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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내낸 맛이 아닌, Authentic..그 찐 맛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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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 유림면
작성자 더미식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2-05-24 1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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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06


#봉평의메밀 #신선하고구수한맛 #고급진가락국수



전통있는 메밀국수

유림면




가락국수 면발의 유림면 




 

종로 일대 한곳만 해도 맛있는 메밀국수 집이 많다. 북창동 <송옥>, 무교동 <광화문 미진>,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시청역 부근의 <유림면>이다. 1962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이곳은 상호에 ‘면’이 들어가듯 두루두루 여러 면 요리를 취급한다. 별다른 사이드 메뉴 없이 오로지 ‘면’으로만 승부를 본다는 점이 이 식당의 특징. 

메뉴는 크게 메밀국수류와 가락국수(우동)류로 나뉜다. 먼저 ‘메밀 라인’으로는 쯔유에 면을 찍어 먹는 메밀국수와 새콤달콤한 비빔장에 비벼 먹는 비빔메밀, 따끈한 국물에 메밀면이 담겨 나오는 온 메밀이 있다. 그런가 하면 쫄깃쫄깃 오동통한 면발을 자랑하는 가락국수로는 냄비에 끓여 내는 냄비국수와 돌솥에 담겨 내는 돌냄비가 있다. 그 밖에 비빔국수가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냄비국수’라고는 하지만 일반적인 국수가 아니라 가락국수 면발이라는 점이 유림면의 특이점이기도 하다. 






부드러운데 구수한 향





보통 손님 열의 아홉이 시키는 인기 메뉴가 따로 있게 마련이지만, <유림면>에서는 딱히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홀을 채우는 손님들이 비등비등하게 다양한 메뉴를 시켜 즐기고 있었기 때문. 그만큼 두루두루 음식이 괜찮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이다. 

<유림면>의 메밀국수는 봉평의 메밀로 직접 반죽해 만든다. 주문과 동시에 면을 삶기 때문에 그 맛이 신선하고 부드러운데 특히 메밀 특유의 구수한 향이 물씬 풍겨진다. 때문에 찍어 먹어도, 비벼 먹어도, 뜨끈한 국물에 말아 먹어도 조화롭게 잘 어우러지는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여러 식감의 고명이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국수 





한편 메밀국수를 시키면 잘 삶아진 메밀면 두 판이 나온다. 개인이 직접 이것저것 가미해 쯔유를 만드는 <광화문 미진>과 달리 애초에 간 무를 넣은 쯔유가 한 그릇 나온다. 여기에 함께 내어준 파와 겨자를 적당히 섞어 입맛에 맞는 ‘소스’를 완성하는 식. 그렇게 완성된 쯔유에 부드러운 메밀국수를 한 젓가락 담가 맛보면 달콤 짭조름한 맛과 함께 말린 생선의 구수한 향을 느낄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다소 생소한듯한 온 메밀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감칠맛 나는 따끈한 국물에 메밀 면을 말아 호로록 빨아올리면 익숙한 듯 다른 매력의 국수를 즐길 수 있다. 부드러운 메밀 면발과 쑥갓, 버섯, 파, 등 여러 식감의 고명이 어우러지는데 국물 맛이 가락국수와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메밀 면에서 풍겨지는 향 때문에 또 전혀 다른 음식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유독 마니아가 많은 이 집 냄비국수 





그런가 하면 유독 마니아가 많은 이 집의 냄비국수는 오동통한 면발 외에도 커다란 어묵과 버섯, 계란 반숙 등의 재료가 풍성히 들어가 든든한 한 끼가 된다. 수타로 면을 뽑아내기 때문에 면이 퍼지지 않아 탱글탱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식당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단무지를 곁들이면 ‘휴게소 우동’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고급진 가락국수를 맛볼 수 있다. 약 60년의 전통을 자랑하듯, 내공 깊은 한 그릇을 기대할 수 있는 식당이 아닐 수 없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 139-1

 02-3482-3738

 월~토 오전 11시~오후9시

*일요일 정기 휴무








전통있는 메밀국수

유림면




가락국수 면발의 유림면 




 

종로 일대 한곳만 해도 맛있는 메밀국수 집이 많다. 북창동 <송옥>, 무교동 <광화문 미진>,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시청역 부근의 <유림면>이다. 1962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이곳은 상호에 ‘면’이 들어가듯 두루두루 여러 면 요리를 취급한다. 별다른 사이드 메뉴 없이 오로지 ‘면’으로만 승부를 본다는 점이 이 식당의 특징. 

메뉴는 크게 메밀국수류와 가락국수(우동)류로 나뉜다. 먼저 ‘메밀 라인’으로는 쯔유에 면을 찍어 먹는 메밀국수와 새콤달콤한 비빔장에 비벼 먹는 비빔메밀, 따끈한 국물에 메밀면이 담겨 나오는 온 메밀이 있다. 그런가 하면 쫄깃쫄깃 오동통한 면발을 자랑하는 가락국수로는 냄비에 끓여 내는 냄비국수와 돌솥에 담겨 내는 돌냄비가 있다. 그 밖에 비빔국수가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냄비국수’라고는 하지만 일반적인 국수가 아니라 가락국수 면발이라는 점이 유림면의 특이점이기도 하다. 






부드러운데 구수한 향





보통 손님 열의 아홉이 시키는 인기 메뉴가 따로 있게 마련이지만, <유림면>에서는 딱히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홀을 채우는 손님들이 비등비등하게 다양한 메뉴를 시켜 즐기고 있었기 때문. 그만큼 두루두루 음식이 괜찮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이다. 

<유림면>의 메밀국수는 봉평의 메밀로 직접 반죽해 만든다. 주문과 동시에 면을 삶기 때문에 그 맛이 신선하고 부드러운데 특히 메밀 특유의 구수한 향이 물씬 풍겨진다. 때문에 찍어 먹어도, 비벼 먹어도, 뜨끈한 국물에 말아 먹어도 조화롭게 잘 어우러지는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여러 식감의 고명이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국수 





한편 메밀국수를 시키면 잘 삶아진 메밀면 두 판이 나온다. 개인이 직접 이것저것 가미해 쯔유를 만드는 <광화문 미진>과 달리 애초에 간 무를 넣은 쯔유가 한 그릇 나온다. 여기에 함께 내어준 파와 겨자를 적당히 섞어 입맛에 맞는 ‘소스’를 완성하는 식. 그렇게 완성된 쯔유에 부드러운 메밀국수를 한 젓가락 담가 맛보면 달콤 짭조름한 맛과 함께 말린 생선의 구수한 향을 느낄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다소 생소한듯한 온 메밀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감칠맛 나는 따끈한 국물에 메밀 면을 말아 호로록 빨아올리면 익숙한 듯 다른 매력의 국수를 즐길 수 있다. 부드러운 메밀 면발과 쑥갓, 버섯, 파, 등 여러 식감의 고명이 어우러지는데 국물 맛이 가락국수와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메밀 면에서 풍겨지는 향 때문에 또 전혀 다른 음식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유독 마니아가 많은 이 집 냄비국수 





그런가 하면 유독 마니아가 많은 이 집의 냄비국수는 오동통한 면발 외에도 커다란 어묵과 버섯, 계란 반숙 등의 재료가 풍성히 들어가 든든한 한 끼가 된다. 수타로 면을 뽑아내기 때문에 면이 퍼지지 않아 탱글탱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식당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단무지를 곁들이면 ‘휴게소 우동’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고급진 가락국수를 맛볼 수 있다. 약 60년의 전통을 자랑하듯, 내공 깊은 한 그릇을 기대할 수 있는 식당이 아닐 수 없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 139-1

 02-3482-3738

 월~토 오전 11시~오후9시

*일요일 정기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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