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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흉내낸 맛이 아닌, Authentic..그 찐 맛을 찾아서.

  • [서울] 부민옥

    

     #맵지않고담백#시원한#양무침과함께



    육개장 찐맛집

    부민옥





    1956년부터 영업을 시작해 대대로 물려 내려온 육개장 맛집 <부민옥>



     
    을지로 골목에 위치한 <부민옥>은 1956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노포다. 서울 중구 다동에서 개업해, 세 번째 옮긴 가게가 바로 현재의 <부민옥>이다. 창업주가 부산 서구에 있는 ‘부민 초등학교’ 출신이라 <부민옥>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부민옥>의 자랑은 바로 육개장이다. 일반적으로 ‘육개장’ 하면 기름기가 자작한 빨간 국물을 떠올리게 마련이지만, 이곳은 비슷한 듯 다른 특징이 있다. 

     

     





    시원한 맛의 경상도 스타일과 맵지 않고 담백한 서울식의 느낌이 더해진 완전체 육개장    




    얼핏 볼 땐 빨간 국물이지만 한 술 떠보면 생각보다 맵지 않고,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기 때문이다. 깔끔하고 개운한 그 맛에 매료돼 단골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대파의 달콤함과 소고기의 고소함, 두 가지 재료의 장점이 극대화된 듯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양지와 사태로 육수를 낸 뒤, 대파를 넣어 푹 삶는 조리법으로 어찌나 푹 익히는지 파의 크기가 꽤 큼지막한데도 이질감 없이 입에서 술술 넘어갈 정도다. 여기에 화룡점정을 더하는 건 쭉쭉 찢어 넣은 소고기. 육향과 씹는 맛이 그대로 살아 있어 소고기 특유의 감칠맛과 고소함이 폭발한다. 

    여기에 잘 익은 깍두기 한 점이면 더 바랄 게 없을 정도. 

    시원한 맛’을 강조하는 이 육개장은 경상도 스타일이지만, 맵지 않고 담백한 서울식의 느낌이 더해져 <부민옥>만의 시그너처가 완성됐다고 한다. 

     

     





    또 다른 미식, 큼지막하게 썰어내 씹는 맛이 일품인 '양'



       

    그런가 하면 또 다른 <부민옥>의 시그너처는 바로 ‘양’이다. 소의 양을 사용해 곰탕을 끓이는가 하면 각종 야채와 버무려 양 무침을 선보이기도 한다. 

    이 집 만의 특징이 있다면 바로 양 한 점의 크기가 아닐까 싶은데, 그만큼 큼지막하게 썰어 ‘씹는 맛’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양 곰탕의 경우 11000원이란 가격이 황송해질 만큼 양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미식가들의 격한 환영을 받고 있다. 밥을 훌훌 말아 국밥을 즐기다가도, 큼지막한 양을 건져 간장에 폭 찍으면 그 자체로 훌륭한 술안주가 되니 이런 게 바로 일석이조! 

     




     



    

    즐길 먹거리가 많은 이곳. 육개장 외에도 양무침, 선지국까지          




    좀 더 푸짐하게 양을 즐기고 싶다면 쪽파, 양파 등을 아낌없이 곁들여 무친 양 무침이 진리다. 손질을 잘해 잡내가 별로 느껴지지 않고, 쫄깃하면서도 서걱서걱한 양의 식감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이 밖에 육개장에 비해 유명세는 덜 하지만 구수한 우거지와 신선한 선지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는 선짓국이 숨어 있는 별미로 꼽힌다고! 육개장과 마찬가지로 비교적 가볍고 산뜻한 맛이라 선짓국 입문자라도 즐길 수 있을 정도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중구 다동길 24-12

    02-777-2345

    월~토 오전 11시~오후 10시 (오후 2시~5시 브레이크 타임) 







    육개장 찐맛집

    부민옥





    1956년부터 영업을 시작해 대대로 물려 내려온 육개장맛집 <부민옥> 




    을지로 골목에 위치한 <부민옥>은 1956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노포다. 서울 중구 다동에서 개업해, 세 번째 옮긴 가게가 바로 현재의 <부민옥>이다. 창업주가 부산 서구에 있는 ‘부민 초등학교’ 출신이라 <부민옥>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부민옥>의 자랑은 바로 육개장이다. 일반적으로 ‘육개장’ 하면 기름기가 자작한 빨간 국물을 떠올리게 마련이지만, 이곳은 비슷한 듯 다른 특징이 있다. 



     

     








    시원한 맛의 경상도 스타일과 맵지 않고 담백한 서울식의 느낌이 더해진 완전체 육개장              




    얼핏 볼 땐 빨간 국물이지만 한 술 떠보면 생각보다 맵지 않고,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기 때문이다. 깔끔하고 개운한 그 맛에 매료돼 단골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대파의 달콤함과 소고기의 고소함, 두 가지 재료의 장점이 극대화된 듯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양지와 사태로 육수를 낸 뒤, 대파를 넣어 푹 삶는 조리법으로 어찌나 푹 익히는지 파의 크기가 꽤 큼지막한데도 이질감 없이 입에서 술술 넘어갈 정도다. 여기에 화룡점정을 더하는 건 쭉쭉 찢어 넣은 소고기. 육향과 씹는 맛이 그대로 살아 있어 소고기 특유의 감칠맛과 고소함이 폭발한다. 

    여기에 잘 익은 깍두기 한 점이면 더 바랄 게 없을 정도. 

    시원한 맛’을 강조하는 이 육개장은 경상도 스타일이지만, 맵지 않고 담백한 서울식의 느낌이 더해져 <부민옥>만의 시그너처가 완성됐다고 한다. 





     




    또 다른 미식, 큼지막하게 썰어내 씹는 맛이 일품인 '양'




    그런가 하면 또 다른 <부민옥>의 시그너처는 바로 ‘양’이다. 소의 양을 사용해 곰탕을 끓이는가 하면 각종 야채와 버무려 양 무침을 선보이기도 한다. 

    이 집 만의 특징이 있다면 바로 양 한 점의 크기가 아닐까 싶은데, 그만큼 큼지막하게 썰어 ‘씹는 맛’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양 곰탕의 경우 11000원이란 가격이 황송해질 만큼 양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미식가들의 격한 환영을 받고 있다. 밥을 훌훌 말아 국밥을 즐기다가도, 큼지막한 양을 건져 간장에 폭 찍으면 그 자체로 훌륭한 술안주가 되니 이런 게 바로 일석이조! 

     





    즐길 먹거리가 많은 이 곳. 육개장 외에도 양무침과 선지국까지




    좀 더 푸짐하게 양을 즐기고 싶다면 쪽파, 양파 등을 아낌없이 곁들여 무친 양 무침이 진리다. 손질을 잘해 잡내가 별로 느껴지지 않고, 쫄깃하면서도 서걱서걱한 양의 식감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이 밖에 육개장에 비해 유명세는 덜 하지만 구수한 우거지와 신선한 선지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는 선짓국이 숨어 있는 별미로 꼽힌다고! 육개장과 마찬가지로 비교적 가볍고 산뜻한 맛이라 선짓국 입문자라도 즐길 수 있을 정도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중구 다동길 24-12

    02-777-2345

    월~토 오전 11시~오후 10시 (오후 2시~5시 브레이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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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라칸티나

     #한국최초#레스토랑#코스요리



    한국 최초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라칸티나





    50년전, 한국 최초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 시작해 아직까지 영업 중인 역사 그 자체



     

    지금이야 스파게티나 피자가 흔한 음식이지만 과거엔 특별한 날에만 즐기는 귀한 외식 메뉴였을 것이다. 하물며 50년 전이라면 어땠을까? 아마 취급하는 식당을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 였을 것이다. 1967년, 국내 최초로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표방하고 나선 곳이 있으니 바로 <라칸티나>다. 그저 ‘역사의 한 장면’이 아니라 현재까지 성업 중이라는 점에서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낸다. 


    <라칸티나>가 위치한 곳은 시청 주변, 삼성화재 건물 지하 1층이다. 과거 삼성 본사 구내식당이었던 자리에 들어선 셈인데 <라칸티나>란 ‘지하실’ ‘지하의 포도주 저장창고’ 등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라고 한다. 


    그 당시 삼성 본사에 입점해 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삼성과 관계된 이야기들이 많은데 삼성의 창업주 이병철 회장이 이곳 단골이었다는 이야기는 꽤 유명하다. 그가 즐겨 먹던 메뉴들로 구성한 일명 ‘삼성 세트’가 생겨나는가 하면 지금까지도 이곳에서 삼성 임원들의 모임이 이어지는 등 <라칸티나>는 삼성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레스토랑이다. 






    앤틱한 감성의 인테리어로 추억을 되새기거나, 레트로를 경험하거나                 




    육중한 레스토랑 문을 열고 들어서면 다소 어두우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의 홀이 나타난다. ‘연식’이 느껴지는 홀 곳곳에는 비너스 조각상이나 앤틱한 느낌의 소품들이 멋스럽게 배치돼 있고 테이블에는 파란 식탁보가 깔려 있으며, 그 위로 반짝이는 은 접시와 포크가 세팅돼 있다. 

    확실히 모던하고 심플한 분위기의 여느 레스토랑과는 다른 분위기지만 그 나름의 매력과 가치가 분명한 곳이라 옛 추억을 되새기는 중년부터 호기심을 가지고 찾아온 MZ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이 홀을 가득 채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코스요리



       

    이 식당의 시그너처와 다름없는 아귀찜은 등장할 때부터 고운 색감과 풍성한 양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질 좋은 고춧가루를 사용해 거무튀튀하지 않은, 선명한 붉은색을 띠는데 칼칼하면서도 깔끔한 맛도 과연 일품이다. 신선한 아구의 살점과 아삭아삭한 콩나물이 맛 좋은 양념을 만났으니 그 맛이야 두말하면 잔소리. 

    쫀득쫀득 야들야들한 아구의 살점에 아삭한 콩나물을 감아 먹으면 달아났던 식욕도 활활 타오를 정도로 맛있다



     



    


    상징성과 맛을 모두 챙겨 한번쯤 꼭 가보고 싶을 식당 <라칸티나>               




    과연 그 맛은 어땠을까? 식전 빵으로 등장한 고소한 마늘빵은 옛 향수를 일깨우기에 충분했고 아삭함이 살아 있는 샐러드는 신선 그 자체였으며, 이병철 회장이 유독 좋아했다는 봉골레 스파게티는 국물이 자작하면서도 조개가 많이 들어가 묘한 중독성을 느끼게 했다. 

    호주산 소고기로 맛을 낸 스테이크는 부드러우면서도 소스와의 조화가 훌륭했는데, 무엇보다 다양한 종류의 가니쉬가 등장해 입맛을 돋웠다. 후식으로 나온 수박과 파인애플의 신선함도 나무랄 데가 없는 수준. 

    과연 적당한 가격과 훌륭한 음식, 무엇보다 우리나라 최초의 레스토랑이라는 상징성 때문이라도 한 번쯤 꼭 들러보면 좋을 레스토랑이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중구 을지로 19 삼성빌딩

    02-777-2579

    월~토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오후 3시~5시 브레이크 타임) *일요일 정기 휴무 






    한국 최초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라칸티나





    50년전, 한국 최초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 시작해 아직까지 영업 중인 역사 그 자체




    지금이야 스파게티나 피자가 흔한 음식이지만 과거엔 특별한 날에만 즐기는 귀한 외식 메뉴였을 것이다. 하물며 50년 전이라면 어땠을까? 아마 취급하는 식당을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 였을 것이다. 1967년, 국내 최초로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표방하고 나선 곳이 있으니 바로 <라칸티나>다. 그저 ‘역사의 한 장면’이 아니라 현재까지 성업 중이라는 점에서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낸다. 


    <라칸티나>가 위치한 곳은 시청 주변, 삼성화재 건물 지하 1층이다. 과거 삼성 본사 구내식당이었던 자리에 들어선 셈인데 <라칸티나>란 ‘지하실’ ‘지하의 포도주 저장창고’ 등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라고 한다. 


    그 당시 삼성 본사에 입점해 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삼성과 관계된 이야기들이 많은데 삼성의 창업주 이병철 회장이 이곳 단골이었다는 이야기는 꽤 유명하다. 그가 즐겨 먹던 메뉴들로 구성한 일명 ‘삼성 세트’가 생겨나는가 하면 지금까지도 이곳에서 삼성 임원들의 모임이 이어지는 등 <라칸티나>는 삼성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레스토랑이다. 








    앤틱한 감성의 인테리어로 추억을 되새기거나, 레트로를 경험하거나                              




    육중한 레스토랑 문을 열고 들어서면 다소 어두우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의 홀이 나타난다. ‘연식’이 느껴지는 홀 곳곳에는 비너스 조각상이나 앤틱한 느낌의 소품들이 멋스럽게 배치돼 있고 테이블에는 파란 식탁보가 깔려 있으며, 그 위로 반짝이는 은 접시와 포크가 세팅돼 있다. 

    확실히 모던하고 심플한 분위기의 여느 레스토랑과는 다른 분위기지만 그 나름의 매력과 가치가 분명한 곳이라 옛 추억을 되새기는 중년부터 호기심을 가지고 찾아온 MZ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이 홀을 가득 채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코스요리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등 단품으로도 얼마든 이 집의 내공과 실력을 엿볼 수 있지만 그럼에도 식전 빵부터 후식까지 두루두루 경험할 수 있는 ‘코스’를 추천한다.

    코스는 크게 스테이크 코스와 파스타 코스로 나뉘는데 스테이크 코스의 경우 식전 빵, 샐러드, 파스타 또는 스푸, 차와 과일 등으로 푸짐하게 구성된다. 기본 안심스테이크에 바닷가재나 왕새우 등을 곁들임으로써 가격이 달라지는데 5~8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도 맛있는 코스 요리를 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그런가 하면 파스타 코스는 35000원으로 메뉴 별로 가격이 동일하며 식전 빵, 수프, 샐러드, 후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상징성과 맛을 모두 챙겨 한번쯤 꼭 가보고 싶을 식당 <라칸티나>           




    과연 그 맛은 어땠을까? 식전 빵으로 등장한 고소한 마늘빵은 옛 향수를 일깨우기에 충분했고 아삭함이 살아 있는 샐러드는 신선 그 자체였으며, 이병철 회장이 유독 좋아했다는 봉골레 스파게티는 국물이 자작하면서도 조개가 많이 들어가 묘한 중독성을 느끼게 했다. 

    호주산 소고기로 맛을 낸 스테이크는 부드러우면서도 소스와의 조화가 훌륭했는데, 무엇보다 다양한 종류의 가니쉬가 등장해 입맛을 돋웠다. 후식으로 나온 수박과 파인애플의 신선함도 나무랄 데가 없는 수준. 

    과연 적당한 가격과 훌륭한 음식, 무엇보다 우리나라 최초의 레스토랑이라는 상징성 때문이라도 한 번쯤 꼭 들러보면 좋을 레스토랑이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중구 을지로 19 삼성빌딩

    02-777-2579

    월~토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오후 3시~5시 브레이크 타임) *일요일 정기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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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일신기사식당

     #고즈넉함#흥미로운맛#중독적



    김치와 불고기의 만남

    일신기사식당





    보글보글 끊는 불고기 백반과 기사님이 마주하는 <일신기사식당>



      

    고즈넉한 매력이 넘치는 효창공원 주위에는 오래전부터 기사님들의 식사를 책임져온 <일신기사식당>이 자리잡고 있다. 숙대 도서관과 효창공원 후문 쪽 대로변에 위치한 이 식당은 1985년부터 영업을 시작해 오늘까지 그 손맛을 이어가고 있다. 

    동전이 귀한 요즘, 기사님들을 배려해 일부러 카운터에 잔뜩 동전을 구비해둘 만큼 ‘기사님 친화적인 식당’이 바로 <일신기사식당>이다. 

    그래서인지 노포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이곳엔 ‘혼밥’을 하고 계신 기사님들이 유독 많다. 재미있는 건 약속이나 한 듯 모두 보글보글 끓고 있는 불고기 백반을 마주하고 있다는 것. 

    테이블마다 동그란 전골냄비 위로 냄새 좋고, 맛 좋은 불고기가 익어가고 있는데 자세히 보면 불고기 주위로 배추김치가 빙 둘러져 있다. 

     





    독특한 듯 달큰 짭조름한 새로움을 가진 “중독적인 맛



     

    자칫 평범한 불고기에 김치를 더해 이 식당만의 독특한 메뉴를 완성한 셈인데 흥미롭게도 주인이 일러준 레시피는 아니라고 한다. 누군가 반찬으로 내어준 김치를 불고기 전골에다 부어 먹기 시작했고 이게 알음알음 알려지면서 지금은 일종의 ‘불문율’처럼 굳어져 버렸다고. 

    이유야 어찌 됐든 달큰 짭조름한 불고기 양념과 시원한 배추김치가 만나 익숙한 듯 새로운 맛을 내니 그 맛이 꽤 중독적이다. 

     





    밥 한 공기 뚝딱, 쉴 새 없이 젓가락질 하게 되는 맛의 찬사  



       

    단짠단짠한 ‘김치 불백’ 한 그릇이면 밥 한 공기 뚝딱은 일도 아니라는 말씀. 

    올리브 채널 ‘밥블레스유’를 통해 이영자, 장도연, 송은이, 최화정, 김숙도 사이좋게 이곳을 찾았는데 쉴 새 없이 젓가락질을 하며 ‘시원하다’ ‘촉촉하다’는 찬사를 쏟아내 그 맛을 확인하러 온 시청자도 적지 않았다. 

    JTBC 예능 ‘밤도깨비’에 출연한 이수근 역시 이 집 불고기 백반을 맛보며 “15년간 먹은 음식 중 제일 맛있다”라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이른 아침부터 풍성하게 든든히 챙겨 먹을 수 있는 집              




    김치를 포함해 4가지 반찬이 담긴 커다란 반찬통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조금씩 덜어먹는 구조이기 때문에 추가 반찬을 요청하는 번거로움이 덜하고, 순두부, 비빔밥, 삼계탕, 갈치조림의 추가 메뉴도 풍성히 마련돼 있다. 

    새벽 6시부터 문을 열기 때문에 이른 아침을 해결하기에도 제격!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 219 리챠드빌등 1층

    02-713-8423

    매일 오전 6시 ~ 오후 9시







    김치와 불고기의 만남

    일산기사식당






     보글보글 끊는 불고기 백반과 기사님이 마주하는 <일신기사식당>




    고즈넉한 매력이 넘치는 효창공원 주위에는 오래전부터 기사님들의 식사를 책임져온 <일신기사식당>이 자리잡고 있다. 숙대 도서관과 효창공원 후문 쪽 대로변에 위치한 이 식당은 1985년부터 영업을 시작해 오늘까지 그 손맛을 이어가고 있다. 

    동전이 귀한 요즘, 기사님들을 배려해 일부러 카운터에 잔뜩 동전을 구비해둘 만큼 ‘기사님 친화적인 식당’이 바로 <일신기사식당>이다. 

    그래서인지 노포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이곳엔 ‘혼밥’을 하고 계신 기사님들이 유독 많다. 재미있는 건 약속이나 한 듯 모두 보글보글 끓고 있는 불고기 백반을 마주하고 있다는 것. 

    테이블마다 동그란 전골냄비 위로 냄새 좋고, 맛 좋은 불고기가 익어가고 있는데 자세히 보면 불고기 주위로 배추김치가 빙 둘러져 있다. 

     

     

     







    독특한 듯 달큰 짭조름한 새로움을 가진 “중독적인 맛                              




    자칫 평범한 불고기에 김치를 더해 이 식당만의 독특한 메뉴를 완성한 셈인데 흥미롭게도 주인이 일러준 레시피는 아니라고 한다. 누군가 반찬으로 내어준 김치를 불고기 전골에다 부어 먹기 시작했고 이게 알음알음 알려지면서 지금은 일종의 ‘불문율’처럼 굳어져 버렸다고. 

    이유야 어찌 됐든 달큰 짭조름한 불고기 양념과 시원한 배추김치가 만나 익숙한 듯 새로운 맛을 내니 그 맛이 꽤 중독적이다. 




     




    밥 한 공기 뚝딱, 쉴 새 없이 젓가락질 하게 되는 맛의 찬사  



      

    단짠단짠한 ‘김치 불백’ 한 그릇이면 밥 한 공기 뚝딱은 일도 아니라는 말씀. 

    올리브 채널 ‘밥블레스유’를 통해 이영자, 장도연, 송은이, 최화정, 김숙도 사이좋게 이곳을 찾았는데 쉴 새 없이 젓가락질을 하며 ‘시원하다’ ‘촉촉하다’는 찬사를 쏟아내 그 맛을 확인하러 온 시청자도 적지 않았다. 

    JTBC 예능 ‘밤도깨비’에 출연한 이수근 역시 이 집 불고기 백반을 맛보며 “15년간 먹은 음식 중 제일 맛있다”라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이른 아침부터 풍성하게 든든히 챙겨 먹을 수 있는 집                                       



     

    김치를 포함해 4가지 반찬이 담긴 커다란 반찬통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조금씩 덜어먹는 구조이기 때문에 추가 반찬을 요청하는 번거로움이 덜하고, 순두부, 비빔밥, 삼계탕, 갈치조림의 추가 메뉴도 풍성히 마련돼 있다. 

    새벽 6시부터 문을 열기 때문에 이른 아침을 해결하기에도 제격!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 219 리챠드빌등 1층

    02-713-8423

    매일 오전 6시 ~ 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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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형제기사식당

     #부담없는#기분좋은하모니#한끼



    8천 원의 행복

    형제기사식당





    누구나 부담 없이 들러 끼니 해결할 수 있는 고마운 식당 <형제기사식당>



      

    길동역 부근에서 24시간 내내 불을 밝히며 출출한 손님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선사하는 곳이 있으니 바로 <형제기사식당>이다. 시간이 곧 돈인 기사님들을 상대하는 만큼 서빙이 무척 빠르고, 메뉴가 다양한데다 가격이 저렴해 누구라도 부담 없이 들러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고마운 식당이 바로 이곳이다. 

    고물가에 시름하는 요즘, 8천 원으로 제육볶음, 동태찌개, 조기매운탕, 장어 양념조림 등의 음식을 맛볼 수 있으니 가성비가 꽤 좋은 편인데 그 중에서도 셀프로 볶아 먹는 돼지불백은 이 집의 대표 메뉴로 꼽힐 만큼 인기가 많다. 

     





    한국인의 소울푸드 “쌈” 의 기분 좋은 하모니



     

    약간의 양파와 함께 올려져 나오는 돼지불고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은박지 위에서 점점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데 양념이 졸아들며 풍기는 달콤한 향이 허기를 자극할 만큼 매력적이다. 

    어느 정도 고기가 익었다면 이제 한국인의 소울푸드 ‘쌈’을 즐길 차례. 

    함께 내어준 상추에 잘 익은 돼지고기를 올린 뒤 마늘과 쌈장을 차례로 얹어 입에 넣으면 아삭한 상추와 부드러운 돼지고기, 알싸한 마늘과 짭짤한 쌈장이 제각각의 몫을 해 내며 기분 좋은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밥도둑 이 따로 없는 재미를 일깨워주는 맛  



       

    어느 정도 쌈을 즐기고 난 후에는 돼지불백에 쌀밥을 넣고 신나게 비벼보길 권한다. 

    양념이며 기름이 밥알에 싹 스며들어 담백한 쌈밥을 먹을 때와는 또 다른 맛의 재미를 일깨워 준다. 

    한편 국, 밥을 비롯해 나물, 김치 등의 간단한 밑반찬 역시 셀프 코너에서 얼마든 가져다 먹을 수 있지만, 이때 놓치면 섭섭한 반찬이 바로 오징어젓갈이다. 처음부터 반찬으로 내어주지 않기 때문에 꼭 챙겨 먹어야 하는데 흰쌀밥에 오징어젓갈 한 점이면 그야말로 밥도둑이 따로 없다. 



     


    


    뭘 먹어야 할지, 한참을 고민하게 하는 식당                




    칼칼한 불 맛이 느껴지는 오징어볶음, 밥 두 공기쯤은 ‘순삭’ 할 수 있을만한 김치찌개, 노릇노릇하게 구워 내는 조기며 삼치까지 메뉴판 앞에서 뭘 먹어야 할지 한참 고민하게 만드는 식당. 

    24시간 영업을 하는 만큼 시간 구애 없이 찾아가기 좋으며, 된장찌개를 제외하고 모든 메뉴가 8천 원으로 동일해 부담 없이 이것저것 맛보기에도 유리하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강동구 성안로 186

    02-472-8015

    연중무휴 24시간 영업 (오후 3~4시 브레이크 타임)







    8천 원의 행복

    형제기사식당






     누구나 부담 없이 들러 끼니 해결할 수 있는 고마운 식당 <형제기사식당>




    길동역 부근에서 24시간 내내 불을 밝히며 출출한 손님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선사하는 곳이 있으니 바로 <형제기사식당>이다. 시간이 곧 돈인 기사님들을 상대하는 만큼 서빙이 무척 빠르고, 메뉴가 다양한데다 가격이 저렴해 누구라도 부담 없이 들러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고마운 식당이 바로 이곳이다. 

    고물가에 시름하는 요즘, 8천 원으로 제육볶음, 동태찌개, 조기매운탕, 장어 양념조림 등의 음식을 맛볼 수 있으니 가성비가 꽤 좋은 편인데 그 중에서도 셀프로 볶아 먹는 돼지불백은 이 집의 대표 메뉴로 꼽힐 만큼 인기가 많다. 

     

     

     







    한국인의 소울푸드 “쌈” 의 기분 좋은 하모니                          




    약간의 양파와 함께 올려져 나오는 돼지불고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은박지 위에서 점점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데 양념이 졸아들며 풍기는 달콤한 향이 허기를 자극할 만큼 매력적이다. 

    어느 정도 고기가 익었다면 이제 한국인의 소울푸드 ‘쌈’을 즐길 차례. 

    함께 내어준 상추에 잘 익은 돼지고기를 올린 뒤 마늘과 쌈장을 차례로 얹어 입에 넣으면 아삭한 상추와 부드러운 돼지고기, 알싸한 마늘과 짭짤한 쌈장이 제각각의 몫을 해 내며 기분 좋은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밥도둑 이 따로 없는 재미를 일깨워주는 맛



      

    어느 정도 쌈을 즐기고 난 후에는 돼지불백에 쌀밥을 넣고 신나게 비벼보길 권한다. 

    양념이며 기름이 밥알에 싹 스며들어 담백한 쌈밥을 먹을 때와는 또 다른 맛의 재미를 일깨워 준다. 

    한편 국, 밥을 비롯해 나물, 김치 등의 간단한 밑반찬 역시 셀프 코너에서 얼마든 가져다 먹을 수 있지만, 이때 놓치면 섭섭한 반찬이 바로 오징어젓갈이다. 처음부터 반찬으로 내어주지 않기 때문에 꼭 챙겨 먹어야 하는데 흰쌀밥에 오징어젓갈 한 점이면 그야말로 밥도둑이 따로 없다. 

     




     

     


    뭘 먹어야 할지, 한참을 고민하게 하는 식당                                     



     

    칼칼한 불 맛이 느껴지는 오징어볶음, 밥 두 공기쯤은 ‘순삭’ 할 수 있을만한 김치찌개, 노릇노릇하게 구워 내는 조기며 삼치까지 메뉴판 앞에서 뭘 먹어야 할지 한참 고민하게 만드는 식당. 

    24시간 영업을 하는 만큼 시간 구애 없이 찾아가기 좋으며, 된장찌개를 제외하고 모든 메뉴가 8천 원으로 동일해 부담 없이 이것저것 맛보기에도 유리하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강동구 성안로 186

    02-472-8015

    연중무휴 24시간 영업 (오후 3~4시 브레이크 타임)



    더 알아보기
  • [서울] 용답기사식당

     #입맛대로#취향대로#기본이상



    따끈한 솥밥까지

    용답기사식당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음식을 차려주는 식당 <용답기사식당>



      

    연일 고공 행진하는 식비 때문에 만 원으로는 먹을 게 없다는 볼멘소리가 흘러나오곤 한다. 

    다만 김밥 한 줄, 짜장면 한 그릇에도 만만치 않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다 보니 제대로 된 끼니를 챙기려면 당장 주머니 사정부터 생각해야 하는 게 현실. 그러나 다행히 열심히 발품을 팔다 보면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음식을 차려주는 ‘혜자스러운’ 식당을 만날 수 있다. 장안평 서울도시철도공사 부근에서 조용히 손님을 끌어모으는 <용답기사식당>도 그런 곳이다. 





    입맛대로 취향대로 막 골라도 플렉스 할 수 있는 곳                     



     

    50명 이상이 식사할 수 있는 넓은 홀을 갖췄지만 점심시간이면 빈자리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빽빽하게 손님이 몰린다. 그도 그럴 것이 7000~8000원의 가격에 맛 좋은 요리, 신선한 반찬 그리고 갓 지은 따끈따끈한 솥 밥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메뉴는 또 얼마나 다양한지 돼지불백에서부터 제육볶음, 부대찌개, 고니 동태탕, 알탕, 조기매운탕, 고등어구이, 삼치구이, 황태 해장국,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된장찌개 등까지 셀 수 없이 많다. 입맛대로, 취향대로 막 골라도 최대 9천 원을 넘지 않으니 가격표 보지 않고 주문하는 플렉스를 누려도 좋겠다. 

     





    어떤 메뉴를 시켜도 기본 이상, 황송한 한 끼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맛이 떨어질 거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맛깔난 고추장 양념에, 양배추며 양파가 푸짐하게 어우러진 제육볶음은 잡내 없이 고소하게 입맛을 돋우고, 촉촉한 동태와 탱글탱글한 고니가 듬뿍 들어있는 고니 동태탕은 8000원이란 가격이 황송해 질만큼 시원하다.

    칼칼한 국물의 조기매운탕이나 육즙이 풍성한 고등어구이 등도 호평이 자자하지만 사실 어떤 메뉴를 시켜도 기본 이상은 충분히 한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여기에 호호 불어가며 먹는 따끈한 솥 밥이 곁들여지니 코끝 시려오는 이 겨울, 이보다 더 반가운 한 끼가 있을까? 



     


    


    신선하고 알 찬 음식들과 후한 인심으로 사랑 받는, 낭만 있는 이 집               




    ‘장사 잘되는 집’답게 반찬도 무척 신선하고 모자라는 밥은 무제한 리필이 가능해 인심도 후한 편이다. 

    낮에는 식사류가 많이 나가지만, 저녁에는 두툼한 생삼겹이나 매콤한 낙지볶음, 국물이 끝내주는 해물 동태 전골 등 안주류를 찾는 손님이 꽤 많다고. 주류 및 음료 주문도 가능하니 부담 없는 백반에 반주 한 잔을 기울이며 깊어가는 이 겨울의 낭만을 즐겨봐도 좋겠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성동구 천호대로 352-13

    02-2246-2231

    오전 6시 ~ 오후 9시 *일요일 정기 휴무






    따뜻한 솥밥까지

    용답기사식당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아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맛집 <쌍다리돼지불백>




    연일 고공 행진하는 식비 때문에 만 원으로는 먹을 게 없다는 볼멘소리가 흘러나오곤 한다. 

    다만 김밥 한 줄, 짜장면 한 그릇에도 만만치 않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다 보니 제대로 된 끼니를 챙기려면 당장 주머니 사정부터 생각해야 하는 게 현실. 그러나 다행히 열심히 발품을 팔다 보면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음식을 차려주는 ‘혜자스러운’ 식당을 만날 수 있다. 장안평 서울도시철도공사 부근에서 조용히 손님을 끌어모으는 <용답기사식당>도 그런 곳이다. 

     

     







    이 집 필수 주문 메뉴 돼지불백                               




    50명 이상이 식사할 수 있는 넓은 홀을 갖췄지만 점심시간이면 빈자리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빽빽하게 손님이 몰린다. 그도 그럴 것이 7000~8000원의 가격에 맛 좋은 요리, 신선한 반찬 그리고 갓 지은 따끈따끈한 솥 밥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메뉴는 또 얼마나 다양한지 돼지불백에서부터 제육볶음, 부대찌개, 고니 동태탕, 알탕, 조기매운탕, 고등어구이, 삼치구이, 황태 해장국,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된장찌개 등까지 셀 수 없이 많다. 입맛대로, 취향대로 막 골라도 최대 9천 원을 넘지 않으니 가격표 보지 않고 주문하는 플렉스를 누려도 좋겠다. 




     




    담백하고 쫄깃한, 입맛 돋우는 노릇노릇 돼지고기싱싱한 채소쌈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맛이 떨어질 거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맛깔난 고추장 양념에, 양배추며 양파가 푸짐하게 어우러진 제육볶음은 잡내 없이 고소하게 입맛을 돋우고, 촉촉한 동태와 탱글탱글한 고니가 듬뿍 들어있는 고니 동태탕은 8000원이란 가격이 황송해 질만큼 시원하다.

    칼칼한 국물의 조기매운탕이나 육즙이 풍성한 고등어구이 등도 호평이 자자하지만 사실 어떤 메뉴를 시켜도 기본 이상은 충분히 한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여기에 호호 불어가며 먹는 따끈한 솥 밥이 곁들여지니 코끝 시려오는 이 겨울, 이보다 더 반가운 한 끼가 있을까? 




     

     


    신선한 재료부터 깔끔한 맛, 푸짐한 양까지 장점 맛집 이 집                            




    ‘장사 잘되는 집’답게 반찬도 무척 신선하고 모자라는 밥은 무제한 리필이 가능해 인심도 후한 편이다. 

    낮에는 식사류가 많이 나가지만, 저녁에는 두툼한 생삼겹이나 매콤한 낙지볶음, 국물이 끝내주는 해물 동태 전골 등 안주류를 찾는 손님이 꽤 많다고. 주류 및 음료 주문도 가능하니 부담 없는 백반에 반주 한 잔을 기울이며 깊어가는 이 겨울의 낭만을 즐겨봐도 좋겠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성동구 천호대로 352-13

    02-2246-2231

    오전 6시 ~ 오후 9시 *일요일 정기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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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쌍다리돼지불백

     #대중적이고#깔끔한맛#싱싱한쌈



    연탄불 돼지불백의 맛

    쌍다리돼지불백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아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맛집 <쌍다리돼지불백>



      

    성북동 초입에서 북악 스카이웨이로 올라가다 보면 돼지불백으로 명성이 자자한 <쌍다리돼지불백>집을 만날 수 있다. 빨간색으로 <쌍다리돼지불백>이란 상호를 써 붙여 멀리서도 한눈에 가게가 들어오지만 사실 따로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아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맛집이 바로 이곳이다. ‘서울미래유산’에 등재되기도 한 <쌍다리돼지불백>은 1970년 개업해 시어머니에서 며느리에게로 2대째 운영이 이어지고 있다. 





    이 집 필수 주문 메뉴 돼지불백                         



     

    식당을 열 당시만 해도 성북동은 교통이 그리 편리한 곳이 아니었기 때문에 택시 기사, 버스 기사님이 아니고서는 찾아오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장시간 앉아 운전을 해야 하는 기사님들의 입장에서는 든든한 한 끼가 늘 아쉬웠는데, 밥과 돼지고기, 쌈이 정갈하게 상을 채워 금방 입소문이 났다. 

    그렇게 테이블 4개로 시작했던 식당이 지금은 깔끔한 내부와 수 십 개의 좌석을 갖춘 어엿한 식당으로 발전했으니 오랫동안 이 집을 드나들었던 단골들의 입장에서는 ‘상전벽해’가 따로 없을 터.  

    참고로 ‘쌍다리’란 이름이 붙은 것은 지금은 복개돼 사라져버린 ‘성북천’에 쌍다리가 놓여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제는 기사님들뿐 아니라 일반 손님이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할 만큼 대중적인 식당이 되어버렸는데 ‘필수 주문’으로 꼽히는 메뉴는 당연하게도 돼지불백이다. 

     





    담백하고 쫄깃한, 입맛 돋우는 노릇노릇 돼지고기싱싱한 채소쌈 



       

    단순히 후라이팬에 볶아 내는 돼지불백이 아니라 연탄불에 일일이 구워 은은한 맛과 향이 살아있기 때문에 ‘구워 먹는 고기’가 생각날 때 찾아가면 제격이다. 옷에 냄새 벨 염려 없이 편하게 구워 주는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편리한가. 

    적당한 두께에 달콤한 양념이 밴 돼지고기는 연탄불에서 한층 더 담백하고 쫄깃해져 입맛을 돋운다. 노릇노릇 잘 구운 돼지고기의 맛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건 함께 나온 밑반찬들. 새콤달콤한 무채에 매콤한 부추 절임, 여기에 싱싱한 고추와 상추가 합세하니 ‘쌈 싸 먹기’ 딱 좋은 구성이다. 

    아닌 게 아니라 큼지막한 상추에 밥, 고기, 야채, 쌈장을 골고루 올려 싸 먹으면 맛, 영양, 푸짐함까지 골고루 다 갖춘 식사가 완성된다. 



     


    


    신선한 재료부터 깔끔한 맛, 푸짐한 양까지 장점 맛집 이 집                   




    그래서인지 여기저기 체면 불고하고 입을 크게 벌린 채 쌈을 즐기는 손님들이 꽤 많다. 

    돼지불백은 보통과 특으로 구분해 고기의 양을 달리하니 참고해서 주문하길. 돼지불백뿐 아니라 낙지볶음, 부대 찌대를 주문할 수 있는데, 두 메뉴 모두 칼칼한 맛을 자랑해 순한 맛 돼지불백과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 

    신선한 재료, 깔끔한 맛, 푸짐한 양! 여기에 주문한지 채 5분이 되지 않아 모든 메뉴가 등장할 만큼 스피드하게 이뤄지는 서빙도 이 식당의 장점이라 할만하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성북구 성북로 23길 4

    02-743-0325

    화~일 오전 9시~ 오후 9시 *월요일 정기 휴무






    연탄불 돼지불백의 맛

    쌍다리돼지불백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아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맛집 <쌍다리돼지불백>




    성북동 초입에서 북악 스카이웨이로 올라가다 보면 돼지불백으로 명성이 자자한 <쌍다리돼지불백>집을 만날 수 있다. 빨간색으로 <쌍다리돼지불백>이란 상호를 써 붙여 멀리서도 한눈에 가게가 들어오지만 사실 따로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아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맛집이 바로 이곳이다. ‘서울미래유산’에 등재되기도 한 <쌍다리돼지불백>은 1970년 개업해 시어머니에서 며느리에게로 2대째 운영이 이어지고 있다. 

     







    이 집 필수 주문 메뉴 돼지불백                               




    식당을 열 당시만 해도 성북동은 교통이 그리 편리한 곳이 아니었기 때문에 택시 기사, 버스 기사님이 아니고서는 찾아오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장시간 앉아 운전을 해야 하는 기사님들의 입장에서는 든든한 한 끼가 늘 아쉬웠는데, 밥과 돼지고기, 쌈이 정갈하게 상을 채워 금방 입소문이 났다. 

    그렇게 테이블 4개로 시작했던 식당이 지금은 깔끔한 내부와 수 십 개의 좌석을 갖춘 어엿한 식당으로 발전했으니 오랫동안 이 집을 드나들었던 단골들의 입장에서는 ‘상전벽해’가 따로 없을 터.  

    참고로 ‘쌍다리’란 이름이 붙은 것은 지금은 복개돼 사라져버린 ‘성북천’에 쌍다리가 놓여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제는 기사님들뿐 아니라 일반 손님이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할 만큼 대중적인 식당이 되어버렸는데 ‘필수 주문’으로 꼽히는 메뉴는 당연하게도 돼지불백이다. 




     




    담백하고 쫄깃한, 입맛 돋우는 노릇노릇 돼지고기싱싱한 채소쌈 




    단순히 후라이팬에 볶아 내는 돼지불백이 아니라 연탄불에 일일이 구워 은은한 맛과 향이 살아있기 때문에 ‘구워 먹는 고기’가 생각날 때 찾아가면 제격이다. 옷에 냄새 벨 염려 없이 편하게 구워 주는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편리한가. 

    적당한 두께에 달콤한 양념이 밴 돼지고기는 연탄불에서 한층 더 담백하고 쫄깃해져 입맛을 돋운다. 노릇노릇 잘 구운 돼지고기의 맛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건 함께 나온 밑반찬들. 새콤달콤한 무채에 매콤한 부추 절임, 여기에 싱싱한 고추와 상추가 합세하니 ‘쌈 싸 먹기’ 딱 좋은 구성이다. 

    아닌 게 아니라 큼지막한 상추에 밥, 고기, 야채, 쌈장을 골고루 올려 싸 먹으면 맛, 영양, 푸짐함까지 골고루 다 갖춘 식사가 완성된다. 




     

     


    신선한 재료부터 깔끔한 맛, 푸짐한 양까지 장점 맛집 이 집                            




    그래서인지 여기저기 체면 불고하고 입을 크게 벌린 채 쌈을 즐기는 손님들이 꽤 많다. 

    돼지불백은 보통과 특으로 구분해 고기의 양을 달리하니 참고해서 주문하길. 돼지불백뿐 아니라 낙지볶음, 부대 찌대를 주문할 수 있는데, 두 메뉴 모두 칼칼한 맛을 자랑해 순한 맛 돼지불백과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 

    신선한 재료, 깔끔한 맛, 푸짐한 양! 여기에 주문한지 채 5분이 되지 않아 모든 메뉴가 등장할 만큼 스피드하게 이뤄지는 서빙도 이 식당의 장점이라 할만하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성북구 성북로 23길 4

    02-743-0325

    화~일 오전 9시~ 오후 9시 *월요일 정기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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