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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흉내낸 맛이 아닌, Authentic..그 찐 맛을 찾아서.

  • [서울] 전주전집

    

     #사당역맛집 #칼칼한김치찌개와함께 #세트메뉴



    가성비 맛집

    전주전집





    사당역 맛집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 <전주전집>



     

    교통의 요지 사당에는 몰려드는 인파만큼이나 맛집도 많다. 골목골목마다 크고 작은 식당들이 밀집해 있는데 이수역과 사당역 사이의 한 골목에 들어서면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하는 <전주전집>을 만날 수 있다. ‘사당역 맛집’을 검색했을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 식당은 명절에나 먹던 전을 저렴한 가격에 배불리 즐길 수 있는 데다, 전국 팔도의 막걸리가 다 모여 있어 주당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다. 

    몇 년 전에는 ‘맛잘알’ 백종원이 육즙을 뚝뚝 떨어뜨리며 맛있게 전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더욱 손님이 늘기도 했다.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달되는 모둠전                              




    소고기 육전, 꿀돼지 삼겹전, 홍어무침 등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전주전집>에 왔다면 모둠전이 진리다. 동그랑땡, 동태전, 깻잎전, 두부전, 새송이 전, 호박전까지 총 6가지의 전이 소쿠리 가득 푸짐하게 담겨 나온다. 특기할 만한 점은 모든 전이 한꺼번에 나오지 않고 두 번에 나눠 등장한다는 것인데 이는 보다 따뜻하게 전을 즐기라는 사장님의 배려라고 한다. 

    전이 하나같이 재료가 실하고 큼지막해 확실히 여느 전집과는 다른 인상을 주지만, 압도적인 크기와 두께의 동그랑땡이 단연 최고로 꼽힌다. 속이 부드럽고 촉촉한 데다 간이 잘 베어 있어 누구라도 ‘맛있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을 터. 

    두툼한 살집의 동태전이나 고기로 속을 꽉 채운 깻잎전 역시 씹고, 뜯는 재미를 느끼게 한다. 





     





    고민을 덜어 줄 세트메뉴와 기름기를 내려줄 ‘칼칼한 김치찌개’



       

    한편 <전주전집>은 음식을 조합해 세트 구성을 마련함으로써 선택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느낌이다. 2~4인에게 권장되는 세트만 해도 3종류나 되는데 모둠전에 김치찌개를 더한 ‘대표선수’나 모듬전과 홍어무침을 엮은 ‘춘향이 세트’ 여기에 원하는 전 2종류에 김치찌개를 더한 ‘내맘대로 세트’가 있다. 5~6인, 7~8인에게 적합한 구성으로 다양한 세트 상품을 마련해 뒀으니 인원에 따라 적절하게 주문하면 좋을 터. 다만 기본적으로 양이 무척 푸짐하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전은 기름기가 많아 느끼한 음식이지만, 세트 메뉴에 딸려 오는 김치찌개를 곁들이면 느끼함이 싹 가신다. 뭉근하게 오래 끓여 내어주는 김치찌개는 칼칼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 막걸리나 전과도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서울 한복판에서 느끼는 '전국 팔도'            



    한편 냉장고 한가득 모여 있는 전국 팔도 막걸리도 <전주전집>의 자랑이다. 강원도 정선의 곤드레 막걸리, 충북 진천의 인생 막걸리, 전북 고창의 복분자 막걸리, 부산 금정의 금정산성 막걸리, 경기도 연천의 연천 막걸리 등 그 이름만으로도 맛이 궁금해지는 막걸리가 여럿이다. 

    그 밖에 전북 정읍의 송명섭 막걸리, 전남 해남의 해창 막걸리 등 아스파탐이 들어가지 않은 프리미엄 막걸리도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7길 19

    02-581-1419

    월~토 오후 2시~새벽 2시, 일 오후 2시~밤 12시







    모던한 한식 주점

    묵전





    사당역 맛집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 <전주전집>




    교통의 요지 사당에는 몰려드는 인파만큼이나 맛집도 많다. 골목골목마다 크고 작은 식당들이 밀집해 있는데 이수역과 사당역 사이의 한 골목에 들어서면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하는 <전주전집>을 만날 수 있다. ‘사당역 맛집’을 검색했을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 식당은 명절에나 먹던 전을 저렴한 가격에 배불리 즐길 수 있는 데다, 전국 팔도의 막걸리가 다 모여 있어 주당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다. 

    몇 년 전에는 ‘맛잘알’ 백종원이 육즙을 뚝뚝 떨어뜨리며 맛있게 전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더욱 손님이 늘기도 했다.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달되는 모둠전                         




    소고기 육전, 꿀돼지 삼겹전, 홍어무침 등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전주전집>에 왔다면 모둠전이 진리다. 동그랑땡, 동태전, 깻잎전, 두부전, 새송이 전, 호박전까지 총 6가지의 전이 소쿠리 가득 푸짐하게 담겨 나온다. 특기할 만한 점은 모든 전이 한꺼번에 나오지 않고 두 번에 나눠 등장한다는 것인데 이는 보다 따뜻하게 전을 즐기라는 사장님의 배려라고 한다. 

    전이 하나같이 재료가 실하고 큼지막해 확실히 여느 전집과는 다른 인상을 주지만, 압도적인 크기와 두께의 동그랑땡이 단연 최고로 꼽힌다. 속이 부드럽고 촉촉한 데다 간이 잘 베어 있어 누구라도 ‘맛있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을 터. 

    두툼한 살집의 동태전이나 고기로 속을 꽉 채운 깻잎전 역시 씹고, 뜯는 재미를 느끼게 한다. 










    고민을 덜어 줄 세트메뉴와 기름기를 내려줄 ‘칼칼한 김치찌개’




    한편 <전주전집>은 음식을 조합해 세트 구성을 마련함으로써 선택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느낌이다. 2~4인에게 권장되는 세트만 해도 3종류나 되는데 모둠전에 김치찌개를 더한 ‘대표선수’나 모듬전과 홍어무침을 엮은 ‘춘향이 세트’ 여기에 원하는 전 2종류에 김치찌개를 더한 ‘내맘대로 세트’가 있다. 5~6인, 7~8인에게 적합한 구성으로 다양한 세트 상품을 마련해 뒀으니 인원에 따라 적절하게 주문하면 좋을 터. 다만 기본적으로 양이 무척 푸짐하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전은 기름기가 많아 느끼한 음식이지만, 세트 메뉴에 딸려 오는 김치찌개를 곁들이면 느끼함이 싹 가신다. 뭉근하게 오래 끓여 내어주는 김치찌개는 칼칼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 막걸리나 전과도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서울 한복판에서 느끼는 ‘전국 팔도'



    한편 냉장고 한가득 모여 있는 전국 팔도 막걸리도 <전주전집>의 자랑이다. 강원도 정선의 곤드레 막걸리, 충북 진천의 인생 막걸리, 전북 고창의 복분자 막걸리, 부산 금정의 금정산성 막걸리, 경기도 연천의 연천 막걸리 등 그 이름만으로도 맛이 궁금해지는 막걸리가 여럿이다. 

    그 밖에 전북 정읍의 송명섭 막걸리, 전남 해남의 해창 막걸리 등 아스파탐이 들어가지 않은 프리미엄 막걸리도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7길 19

    02-581-1419

    월~토 오후 2시~새벽 2시, 일 오후 2시~밤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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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대박포차

     #엄마손맛 #따뜻하고편한 #풍미깊은



    엄마 손맛 안주가 그리울 때

    대박포차





    추억의 거리풍경을 담은, 긴장된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대박포차>



     

    휘황찬란한 건물이 여기저기 즐비한 용산이지만 삼각지 부근,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국방부 청사 주변은 세월을 비껴간 듯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70~80년대에 달았을 법한 오래된 간판, 여기저기 금이 간 건물 하며 좁다란 골목길은 어쩐지 긴장된 몸과 마음까지 느슨하게 풀어주는듯 하다. 이런 분위기 속에 술 한잔 걸치고 싶다면 <대박포차>만한 곳이 없다.







    가정집 같은 ‘따뜻’하고 ‘편안한 맛’                                 




    이곳은 오래된 가정 주택을 개조해 꾸린 소박한 실내 포장마차다. 멋진 인테리어도, 화려한 메뉴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어머니가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듯한 편안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사장님이 직접 집에서 해먹던 음식을 그대로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몇 년 전 주방장이 일을 그만두면서 요리를 도맡게 된 사장님은 가족들과 차려 먹던 ‘집 밥’에 착안해 지금껏 가게를 운영 중이다. 그래서인지 닭볶음탕, 골뱅이무침, 두부김치, 제육볶음, 김치찌개 등 어떤 메뉴를 시켜도 ‘사 먹는 음식’이라기보다는 가정집 요리 같은 맛이 난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식감과 향이 살아있는 풍미 깊은 ‘이 집의 맛’



       

    가게 입구에 위치한 주방은 그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여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휘리릭 전을 부치거나, 찌개 간을 맞추는 사장님의 모습이 여느 가정집의 어머니와 별반 다르지 않다.

    이곳의 대표 메뉴로 꼽히는 부추전도 가정식의 냄새가 강하게 풍긴다. 일반적인 부추전이라면 밀가루의 바삭바삭함과 고소함을 살리게 마련인데 <대박포차>의 부추전은 밀가루가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밀가루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장님의 기호가 반영된 결과다. 대신 부추를 푸짐하게 넣어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을 잘 살렸다. 확실히 흔히 볼 수 있는 스타일의 부추전은 아니다. 

    감자를 채로 썰어 앞뒤로 바삭바삭하게 부쳐낸 감자 채전 역시 단골들의 추천 메뉴다. 역시나 밀가루가 거의 들어가지 않아 젓가락으로 전을 찢다 보면 감자채가 솔솔 흩어질 정도다. 그만큼 감자 고유의 향과 식감이 살아 있는 음식인데 중간중간 매콤한 고추를 썰어 넣어 한층 더 풍미가 살아난다. 





     


    


    편안한 포차 분위기에 다양한 메뉴, 합리적인 가격을 담은 ‘어머니 손맛 맛집’              



    이 밖에 잡내 없이 고소하게 잘 볶은 닭 모래집 볶음이며 오동통한 계란말이, 매콤달콤 밥 도둑 닭볶음탕 등이 술 한 잔을 부르는 강력한 메뉴들. 

    편안한 포차 분위기에 다양한 메뉴, 합리적인 가격, 무엇보다 자극적이지 않은 ‘어머니 손맛’이라는 확실한 매력 덕분에 오늘도 <대박포차>는 손님으로 북적인다. 

    계절에 따라 꼬막, 과메기, 갑오징어 등 그때그때 달라지는 메뉴가 있으니 참고할 것.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62길 52

    02-793-5965

    월~토 오후 3시~새벽 2시 (영업시간 문의 필수) *일요일 정기 휴무







    모던한 한식 주점

    묵전





    추억의 거리풍경을 담은, 긴장된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대박포차>




    휘황찬란한 건물이 여기저기 즐비한 용산이지만 삼각지 부근,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국방부 청사 주변은 세월을 비껴간 듯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70~80년대에 달았을 법한 오래된 간판, 여기저기 금이 간 건물 하며 좁다란 골목길은 어쩐지 긴장된 몸과 마음까지 느슨하게 풀어주는듯 하다. 이런 분위기 속에 술 한잔 걸치고 싶다면 <대박포차>만한 곳이 없다.

     






    가정집 같은 ‘따뜻’하고 ‘편안한 맛’                            




    이곳은 오래된 가정 주택을 개조해 꾸린 소박한 실내 포장마차다. 멋진 인테리어도, 화려한 메뉴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어머니가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듯한 편안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사장님이 직접 집에서 해먹던 음식을 그대로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몇 년 전 주방장이 일을 그만두면서 요리를 도맡게 된 사장님은 가족들과 차려 먹던 ‘집 밥’에 착안해 지금껏 가게를 운영 중이다. 그래서인지 닭볶음탕, 골뱅이무침, 두부김치, 제육볶음, 김치찌개 등 어떤 메뉴를 시켜도 ‘사 먹는 음식’이라기보다는 가정집 요리 같은 맛이 난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식감과 향이 살아있는 풍미 깊은 ‘이 집의 맛’




    가게 입구에 위치한 주방은 그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여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휘리릭 전을 부치거나, 찌개 간을 맞추는 사장님의 모습이 여느 가정집의 어머니와 별반 다르지 않다.

    이곳의 대표 메뉴로 꼽히는 부추전도 가정식의 냄새가 강하게 풍긴다. 일반적인 부추전이라면 밀가루의 바삭바삭함과 고소함을 살리게 마련인데 <대박포차>의 부추전은 밀가루가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밀가루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장님의 기호가 반영된 결과다. 대신 부추를 푸짐하게 넣어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을 잘 살렸다. 확실히 흔히 볼 수 있는 스타일의 부추전은 아니다. 

    감자를 채로 썰어 앞뒤로 바삭바삭하게 부쳐낸 감자 채전 역시 단골들의 추천 메뉴다. 역시나 밀가루가 거의 들어가지 않아 젓가락으로 전을 찢다 보면 감자채가 솔솔 흩어질 정도다. 그만큼 감자 고유의 향과 식감이 살아 있는 음식인데 중간중간 매콤한 고추를 썰어 넣어 한층 더 풍미가 살아난다. 






    편안한 포차 분위기에 다양한 메뉴, 합리적인 가격을 담은 ‘어머니 손맛 맛집’



    이 밖에 잡내 없이 고소하게 잘 볶은 닭 모래집 볶음이며 오동통한 계란말이, 매콤달콤 밥 도둑 닭볶음탕 등이 술 한 잔을 부르는 강력한 메뉴들. 

    편안한 포차 분위기에 다양한 메뉴, 합리적인 가격, 무엇보다 자극적이지 않은 ‘어머니 손맛’이라는 확실한 매력 덕분에 오늘도 <대박포차>는 손님으로 북적인다. 

    계절에 따라 꼬막, 과메기, 갑오징어 등 그때그때 달라지는 메뉴가 있으니 참고할 것.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62길 52

    02-793-5965

    월~토 오후 3시~새벽 2시 (영업시간 문의 필수) *일요일 정기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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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가네 맷돌 빈대떡

     #스타맛집 #새우전 #술안주



    술꾼들의 성지

    강가네 맷돌 빈대떡





    미식가들 사이에 알음알음 입소문이 난 <강가네 맷돌 빈대떡>



     

    한남동에 있는 ‘강가네 맷돌 빈대떡’은 방송을 통해 잘 알려진 맛집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 ‘수요미식회’ 등의 방송에 소개돼 유명세를 치렀는데, 사실 그 전부터도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알음알음 입소문이 난 식당이었다. 가게 벽에는 BTS 지민, 소녀시대 윤아, 윤균상, FT 아일랜드 이홍기 등 유명 연예인의 사인이 가득해 이것저것 살피는 재미도 누릴 수 있다.


     







    탱글하고 고소한 감칠맛이 입안을 감싸는 새우전부터, 술안주로 제격인 '이 집 음식들'          



    메뉴판에는 술안주로 제격인 음식들이 가득 적혀 있다. 빈대떡, 해물파전, 김치전, 오삼 볶음, 두부김치, 닭똥집, 얼큰 알탕, 번데기 탕, 골뱅이 소면, 멸치국수 등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울 만큼 다양한 메뉴의 집합이다. 크게 전, 볶음, 탕, 무침, 특선 메뉴, 식사로 나누어지는데 이곳에서 꼭 빼놓지 말고 맛봐야 하는 메뉴는 바로 왕새우전이다. 유튜브에 ‘강가네 맷돌 빈대떡’을 입력하면 십중팔구는 썸네일에 동그란 왕새우 전이 등장할 만큼 이 집의 시그너처로 꼽힌다. 

    노란 계란 옷을 입고 등장하는 새우전은 ‘왕새우’란 표현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크고 오동통하다. 한 입 베어 물면 탱글탱글한 새우의 질감과 함께 고소한 감칠맛이 입안을 휘감는다. 간이 잘 베어 있어 따로 간장을 찍지 않아도 충분할 정도. 

    김이 모락모락 나는 새우전 한 입에 막걸리 한 사발이면 세상 부러울 것 없는 찐 행복이 느껴진다. 





     





    원재료의 '신선함'을 살린 '풍미 넘치는 전'



       

    한편 ‘수요미식회’의 패널들이 입을 모아 칭찬했던 메뉴는 바로 녹두빈대떡이다. 직접 갈아 만든 녹두에 다양한 채소를 넣어 반죽한 뒤 이를 바삭바삭하게 지져내기 때문에 ‘겉바속촉’의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역시나 바삭바삭한 겉면에 감자 특유의 쫄깃함을 내포한 감자전은 누구라도 ‘엄지척’ 할만한 식감과 맛을 선사한다. 모듬전, 동그랑땡, 한우육전, 동태전, 깻잎전, 가지전 등 어느 것을 시키더라도 원재료의 신선함이 살아 있는, 풍미 넘치는 전을 맛볼 수 있다.




     


    


    새로운 막걸리를 마시고 싶을 때 좋은 곳 '막걸리 한 잔'이 생각날 때 찾는 곳, '소박하고 정겨운' 포장마차 분위기의 '이 집'                    



    전과 함께 곁들이기로는 ‘어리굴젓’만한 음식이 또 없다. 알이 굵고, 신선한 어리굴젓이 전의 느끼함을 싹 잡아줘 의외의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전 위에 살짝 어리굴젓을 올려 먹으면 그냥 먹을 때와는 또 다른 풍미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물론 흰 쌀밥을 시켜 담백한 맛으로 승부를 봐도 좋겠다. 

    소박하고 정겨운 포장마차 분위기에 전을 비롯한 다양한 안주, 15가지 이상의 막걸리 등이 골고루 구비돼 있어 술꾼 들의 성지로 통하니 쌀쌀해진 이 겨울, ‘막걸리 한 잔’이 생각난다면 주저 없이 이곳을 찾아보자.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24길 27

    02-792-1967

    월~토 오후 3시~새벽 1시 *일요일 정기 휴무







    술꾼들의 성지

    강가네 맷돌 빈대떡





    미식가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입소문이 난 <강가네 맷돌 빈대떡>




    한남동에 있는 ‘강가네 맷돌 빈대떡’은 방송을 통해 잘 알려진 맛집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 ‘수요미식회’ 등의 방송에 소개돼 유명세를 치렀는데, 사실 그 전부터도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알음알음 입소문이 난 식당이었다. 가게 벽에는 BTS 지민, 소녀시대 윤아, 윤균상, FT 아일랜드 이홍기 등 유명 연예인의 사인이 가득해 이것저것 살피는 재미도 누릴 수 있다. 


     






    탱글하고 고소한 감칠맛이 입안을 감싸는 새우전부터, 술안주로 제격인 ‘이 집 음식들’                




    메뉴판에는 술안주로 제격인 음식들이 가득 적혀 있다. 빈대떡, 해물파전, 김치전, 오삼 볶음, 두부김치, 닭똥집, 얼큰 알탕, 번데기 탕, 골뱅이 소면, 멸치국수 등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울 만큼 다양한 메뉴의 집합이다. 크게 전, 볶음, 탕, 무침, 특선 메뉴, 식사로 나누어지는데 이곳에서 꼭 빼놓지 말고 맛봐야 하는 메뉴는 바로 왕새우전이다. 유튜브에 ‘강가네 맷돌 빈대떡’을 입력하면 십중팔구는 썸네일에 동그란 왕새우 전이 등장할 만큼 이 집의 시그너처로 꼽힌다. 

    노란 계란 옷을 입고 등장하는 새우전은 ‘왕새우’란 표현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크고 오동통하다. 한 입 베어 물면 탱글탱글한 새우의 질감과 함께 고소한 감칠맛이 입안을 휘감는다. 간이 잘 베어 있어 따로 간장을 찍지 않아도 충분할 정도. 

    김이 모락모락 나는 새우전 한 입에 막걸리 한 사발이면 세상 부러울 것 없는 찐 행복이 느껴진다. 










    원재료의 ‘신선함’을 살린 ‘풍미 넘치는 전’




    한편 ‘수요미식회’의 패널들이 입을 모아 칭찬했던 메뉴는 바로 녹두빈대떡이다. 직접 갈아 만든 녹두에 다양한 채소를 넣어 반죽한 뒤 이를 바삭바삭하게 지져내기 때문에 ‘겉바속촉’의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역시나 바삭바삭한 겉면에 감자 특유의 쫄깃함을 내포한 감자전은 누구라도 ‘엄지척’ 할만한 식감과 맛을 선사한다. 모듬전, 동그랑땡, 한우육전, 동태전, 깻잎전, 가지전 등 어느 것을 시키더라도 원재료의 신선함이 살아 있는, 풍미 넘치는 전을 맛볼 수 있다.





    막걸리 한 잔’이 생각날 때 찾는 곳, ‘소박하고 정겨운’ 포장마차 분위기의 ‘이 집’



    전과 함께 곁들이기로는 ‘어리굴젓’만한 음식이 또 없다. 알이 굵고, 신선한 어리굴젓이 전의 느끼함을 싹 잡아줘 의외의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전 위에 살짝 어리굴젓을 올려 먹으면 그냥 먹을 때와는 또 다른 풍미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물론 흰 쌀밥을 시켜 담백한 맛으로 승부를 봐도 좋겠다. 

    소박하고 정겨운 포장마차 분위기에 전을 비롯한 다양한 안주, 15가지 이상의 막걸리 등이 골고루 구비돼 있어 술꾼 들의 성지로 통하니 쌀쌀해진 이 겨울, ‘막걸리 한 잔’이 생각난다면 주저 없이 이곳을 찾아보자.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24길 27

    02-792-1967

    영업시간 월~토 오후 3시~새벽 1시 *일요일 정기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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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우이락

     #고추튀김#망원시장#노릇노릇



    망원시장 명물

    우이락





    저절로 발걸음이 멈춰지는 곳 <우이락>



     

    마포구 망원시장 내에는 저절로 발길이 멈춰지는 식당, <우이락>이 있다. 고소한 기름 냄새도 그렇지만, 쇼케이스 한가득 온갖 막걸리가 진열돼 지나가던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이것저것 구경을 하기 십상이다. 

    솜씨 좋게 빈대떡을 뒤집는 종업원의 손길, 끓는 기름에서 쉴 새 없이 건져지는 튀김을 보고 있노라면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는 느낌. 

    그래서인지 <우이락>에는 낮부터 막걸리 한 잔을 기울이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이곳 사장님은 지난 2017년 홍어무침 테이크아웃으로 첫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홍어무침에 전과 막걸리를 곁들여 팔기 시작했고 2019년 <우이락>으로 상호를 바꾸며 매출이 크게 늘었다. 


     







    크기부터 고기소로 꽉 찬 속까지, 시선을 강탈하는 '고추튀김'                                  




    <우이락>은 비 우, 귀 이, 즐거울 락에서 따온 한자어다. ‘빗소리에 귀가 즐겁다’는 뜻으로, 지글지글 끓는 기름 소리가 마치 빗소리처럼 들린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현재도 홍어무침&쫄면 메뉴를 판매하고 있지만 오늘의 <우이락>을 만든 건 다름 아닌 고추튀김이다. 

    입구 진열대에 가득 쌓아 시선을 강탈하는 고추튀김은 일단 크기가 압도적이다. 성인 남성의 손바닥 길이만 한 커다란 고추 속에 고기소를 가득 채워 끓는 기름에 튀기는데, 바삭바삭한 식감이 예술이다. 고추 튀김을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육즙과 함께 부드럽고 고소한, 다진 돼지고기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다. 

    함께 내어주는 간장에는 큼지막한 양파가 들어 있어 튀김에 살짝 올려 먹기도 좋다. 양파의 알싸함이 튀김의 느끼함을 싹 잡아줘 물리지 않고 튀김을 즐길 수 있다. 

    <우이락>의 고추 튀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널리 알려졌는데 최근엔 ‘먹물 치즈 고추튀김’을 출시해 ‘검은 고추 튀김’ 인증샷이 숱하게 올라오기도 한다. 오징어 먹물을 첨가해 검은색을 띠는 이 튀김은 위에 콘소메 시즈닝을 솔솔 뿌려 한층 더 고소한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다양하고 푸짐해 입맛을 돋우는 '모둠전'



       

    한편 고추 튀김 외에도 열 가지 전을 골고루 담은 ‘모둠전’은 <우이락>의 또 다른 대표 메뉴다. 동그랑땡, 깻잎전, 새송이전, 표고버섯전, 가지전 등 종류가 다양해 입맛대로 골라 먹기 좋다. 그 밖에 새우, 오징어, 파를 아낌 없이 넣은 해물파전, 쫄면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육전 등의 메뉴가 주당들의 입맛을 돋운다.




     


    


    새로운 막걸리를 마시고 싶을 때 좋은 곳                    



    한편 <우이락>은 다양한 막걸리가 구비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집으로, 해창 막걸리, 송명섭 막걸리, 바나나 막걸리, 검은콩 막걸리 등 맛과 상표가 다양한 여러 막걸리를 접할 수 있다. 

    막걸리마다 제조 지역, 도수, 용량, 맛 등에 대한 정보를 잘 정리해 보여주기 때문에 입맛에 맞는 새로운 막걸리를 찾아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마포구 포은로8길 22

    0507-1438-5594

    매일 오전 12시 ~오후 10시







    망원 시장의 명물

    우이락





    저절로 발걸음이 멈춰지는 곳, <우이락> 




    마포구 망원시장 내에는 저절로 발길이 멈춰지는 식당, <우이락>이 있다. 고소한 기름 냄새도 그렇지만, 쇼케이스 한가득 온갖 막걸리가 진열돼 지나가던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이것저것 구경을 하기 십상이다. 

    솜씨 좋게 빈대떡을 뒤집는 종업원의 손길, 끓는 기름에서 쉴 새 없이 건져지는 튀김을 보고 있노라면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는 느낌. 

    그래서인지 <우이락>에는 낮부터 막걸리 한 잔을 기울이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이곳 사장님은 지난 2017년 홍어무침 테이크아웃으로 첫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홍어무침에 전과 막걸리를 곁들여 팔기 시작했고 2019년 <우이락>으로 상호를 바꾸며 매출이 크게 늘었다. 


     






    크기부터 고기소로 꽉 찬 속까지, 시선을 강탈하는 '고추튀김'                            




    <우이락>은 비 우, 귀 이, 즐거울 락에서 따온 한자어다. ‘빗소리에 귀가 즐겁다’는 뜻으로, 지글지글 끓는 기름 소리가 마치 빗소리처럼 들린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현재도 홍어무침&쫄면 메뉴를 판매하고 있지만 오늘의 <우이락>을 만든 건 다름 아닌 고추튀김이다. 

    입구 진열대에 가득 쌓아 시선을 강탈하는 고추튀김은 일단 크기가 압도적이다. 성인 남성의 손바닥 길이만 한 커다란 고추 속에 고기소를 가득 채워 끓는 기름에 튀기는데, 바삭바삭한 식감이 예술이다. 고추 튀김을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육즙과 함께 부드럽고 고소한, 다진 돼지고기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다. 

    함께 내어주는 간장에는 큼지막한 양파가 들어 있어 튀김에 살짝 올려 먹기도 좋다. 양파의 알싸함이 튀김의 느끼함을 싹 잡아줘 물리지 않고 튀김을 즐길 수 있다. 

    <우이락>의 고추 튀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널리 알려졌는데 최근엔 ‘먹물 치즈 고추튀김’을 출시해 ‘검은 고추 튀김’ 인증샷이 숱하게 올라오기도 한다. 오징어 먹물을 첨가해 검은색을 띠는 이 튀김은 위에 콘소메 시즈닝을 솔솔 뿌려 한층 더 고소한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다양하고 푸짐해 입맛을 돋우는 '모둠전'




    한편 고추 튀김 외에도 열 가지 전을 골고루 담은 ‘모둠전’은 <우이락>의 또 다른 대표 메뉴다. 동그랑땡, 깻잎전, 새송이전, 표고버섯전, 가지전 등 종류가 다양해 입맛대로 골라 먹기 좋다. 그 밖에 새우, 오징어, 파를 아낌 없이 넣은 해물파전, 쫄면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육전 등의 메뉴가 주당들의 입맛을 돋운다.





    새로운 막걸리까지 마시고 싶을 때 좋은 곳



    한편 <우이락>은 다양한 막걸리가 구비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집으로, 해창 막걸리, 송명섭 막걸리, 바나나 막걸리, 검은콩 막걸리 등 맛과 상표가 다양한 여러 막걸리를 접할 수 있다. 

    막걸리마다 제조 지역, 도수, 용량, 맛 등에 대한 정보를 잘 정리해 보여주기 때문에 입맛에 맞는 새로운 막걸리를 찾아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마포구 포은로8길 22

    0507-1438-5594

    매일 오전 12시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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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묵전

     #김치가맛있는#노릇노릇#막걸리와함께



    모던한 한식 주점

    묵전





    개방감과 아늑함 모두 갖춘 식당 <묵전>



     

    트렌디하고 세련된 숍들이 즐비한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정갈하면서도 깔끔한 한식을 선보이는 곳이 있으니 바로 <묵전>이다. 본래 가정집이었던 건물을 식당으로 개조해 여느 식당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 게 특징. 1층은 야외에 개폐형 지붕을 설치해 실내와 야외의 분위기를 동시에 지니고 있으며, 2층과 3층은 아늑한 실내 식당으로 운영된다. 

    민속 주점을 표방하는 곳답게 다루는 메뉴가 온통 막걸리를 부르는 것 투성이다. 

    도토리묵, 한방 도마보쌈, 홍어삼합, 편육과 부추무침, 머릿고기, 가오리 찜 등 메뉴만 봐도 금새 시원한 막걸리 한 잔이 간절해질 터. 그럴 줄 알고 내로라하는 맛 좋은 팔도 막걸리를 골고루 갖춰놨다. 







    다양한 종류의 막걸리와 전을 즐길 수 있는 곳                                 




    묵전에서 직접 블렌딩한 부드러운 하우스 막걸리에서부터 지평 막걸리, 덕산 막걸리, 알밤 막걸리, 가평 잣 막걸리, 해창 막걸리, 제주 우도 땅콩 막걸리 등 라인업이 화려하다. 물론 막걸리 외에도 소주, 맥주 등의 주류가 구비돼 있으니 안심(?) 해도 좋다.   

    막걸리에 빠지면 섭섭한 안주는 바로 노릇노릇한 전이 아닐까. 긴 접시 한 가득 가지런하게 등장하는 ‘시골 장터 모둠전’은 비주얼만큼이나 맛이 훌륭하다. 김치전, 동태전, 깻잎전, 오징어전, 두부 전, 동그랑땡, 버섯전, 애호박전까지 종류가 8가지나 되기 때문에 입맛대로, 취향대로 골라 먹는 재미를 누릴 수 있다. 



     





    '김치'에 한번 더 반하는



       

    한편 묵전은 유독 김치가 맛있는 집으로 소문이 난 곳이다. 요리는 괜찮아도 곁들여지는 김치가 별로이면 그 맛이 반감되게 마련인데 <묵전>은 김치가 워낙 신선하고 맛있다. 그래서인지 김치가 들어가는 메뉴는 대체로 맛있는 편이다. 김치가 큰 지분을 차지하는 보쌈은 물론이고 양념이 진하게 베인 고등어 김치찜이나 돼지고기 김치찜은 저절로 밥 한 공기가 뚝딱 비워지는 ‘밥도둑’이다. 새우, 오징어, 바지락이 듬뿍 들어가 어지간한 칼국수 전문점 보다 맛있는 해물칼국수 역시 김치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깔끔한 분위기 속에서 한식을 먹고 싶을 때                     



    추적추적 비가 오는 날, 고소한 전에 막걸리 한 잔이 간절하다면. 무엇보다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에서 솜씨 좋게 차려낸 한식을 즐기며 술 한 잔을 걸치고 싶다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만한 식당.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강남구 언주로168길 22

    02-548-1461

    월~토 오전 11시 30분~오후 12시, 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모던한 한식 주점

    묵전





    개방감과 아늑함 모두 갖춘 식당, <묵전> 




    트렌디하고 세련된 숍들이 즐비한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정갈하면서도 깔끔한 한식을 선보이는 곳이 있으니 바로 <묵전>이다. 본래 가정집이었던 건물을 식당으로 개조해 여느 식당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 게 특징. 1층은 야외에 개폐형 지붕을 설치해 실내와 야외의 분위기를 동시에 지니고 있으며, 2층과 3층은 아늑한 실내 식당으로 운영된다. 

    민속 주점을 표방하는 곳답게 다루는 메뉴가 온통 막걸리를 부르는 것 투성이다. 

    도토리묵, 한방 도마보쌈, 홍어삼합, 편육과 부추무침, 머릿고기, 가오리 찜 등 메뉴만 봐도 금새 시원한 막걸리 한 잔이 간절해질 터. 그럴 줄 알고 내로라하는 맛 좋은 팔도 막걸리를 골고루 갖춰놨다. 

     






    다양한 종류의 막걸리와 전을 즐길 수 있는                            




    묵전에서 직접 블렌딩한 부드러운 하우스 막걸리에서부터 지평 막걸리, 덕산 막걸리, 알밤 막걸리, 가평 잣 막걸리, 해창 막걸리, 제주 우도 땅콩 막걸리 등 라인업이 화려하다. 물론 막걸리 외에도 소주, 맥주 등의 주류가 구비돼 있으니 안심(?) 해도 좋다.  

    막걸리에 빠지면 섭섭한 안주는 바로 노릇노릇한 전이 아닐까. 긴 접시 한 가득 가지런하게 등장하는 ‘시골 장터 모둠전’은 비주얼만큼이나 맛이 훌륭하다. 김치전, 동태전, 깻잎전, 오징어전, 두부 전, 동그랑땡, 버섯전, 애호박전까지 종류가 8가지나 되기 때문에 입맛대로, 취향대로 골라 먹는 재미를 누릴 수 있다. 








    김치에 한번 더 반하는 




    육수에 간장 소스를 더한 청라멘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만한 맛이다. 일단 국물이 너무 눅진하지 않은 데다 부드럽고 탄력 있는 면발과 숙주, 채 썬 목이버섯 등의 고명이 잘 어우러지면서 다양한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다. 





    깔끔한 분위기 속에서 한식을 먹고 싶을 때



    추적추적 비가 오는 날, 고소한 전에 막걸리 한 잔이 간절하다면. 무엇보다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에서 솜씨 좋게 차려낸 한식을 즐기며 술 한 잔을 걸치고 싶다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만한 식당.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강남구 언주로168길 22

    02-548-1461

    월~토 오전 11시 30분~오후 12시, 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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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하카타분코

     #든든하게한끼#챠슈와완벽한조화#감칠맛



    일본 라멘의 성지

    하카타분코





    라멘 한그릇으로 떠나는 일본여행



     

    국내에서 일본 현지의 라멘 맛을 즐기고 싶다면 꼭 가봐야 하는 식당이 있다. 바로 홍대 부근에 있는 <하카타분코>다. 2004년 오픈 이래 지금까지 한결같은 맛을 지키고 있는 이곳은 라멘 마니아라면 모를 리 없는 성지 같은 곳이다. 서울에 일본 라멘 붐을 일으킨 곳이 <하카타분코>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특히 일본 현지에서 먹는 라멘 맛과 가장 유사하다는 평이 많은데 가게에 들어선 순간 일본 여행을 왔다는 착각이 들 만큼 분위기며 맛이 ‘일본스럽다’. 몇 년 전 ‘수요미식회’에서 이곳을 소개할 당시 황교익은 “일본 도쿄의 뒷골목 같은 모습이다. 주방의 표정, 의상, 소리까지 강렬하게 느껴진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메뉴는 적어도 맛은 확실하게                                 




    <하카타분코>의 메뉴는 크게 3가지다. 이곳의 대표 메뉴이자 진한 육수가 특징인 ‘인라멘’을 비롯해 인라멘에서 기름기를 제거한 ‘청라멘’ 그리고 밥 위로 고기를 잔뜩 얹어주는 챠슈덮밥으로 나뉜다. 

    라멘의 기본이 되는 육수는 돼지뼈를 우려 만든다. 잡내를 없애기 위해 다양한 과정을 거치는데, 찬물에 한번 우려낸 돼지 뼈를 약불에 한 시간 정도 끓인 뒤, 이를 헹궈 48시간 정도 더 끓인다. 인라멘은 이 육수에 돼지비계를 더해 걸쭉하면서도 기름진 국물을 만들어 낸다. 혹자는 “돼지우리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묵직하고 진하다”고 국물 맛을 표현하기도 했을 정도. 그만큼  헤비한 음식이지만 감칠맛이며 매력이 확실하다. 너무 느끼하다 싶을 때쯤 테이블 위의 통마늘을 으깨 국물에 풀면 맛이 한결 담백해진다.



     





    라멘 초심자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더욱 좋다



       

    육수에 간장 소스를 더한 청라멘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만한 맛이다. 일단 국물이 너무 눅진하지 않은 데다 부드럽고 탄력 있는 면발과 숙주, 채 썬 목이버섯 등의 고명이 잘 어우러지면서 다양한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소식가•대식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하카타분코>                    



    한편 양이 많은 사람이라면 라멘과 함께 꼭 차슈를 곁들여 보자. 큰 그릇, 작은 그릇으로 나눠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도 저렴한 데다 맛있는 차슈가 수북이 올라가 그 자체로도 든든한 한 끼가 된다. 

    라면 국물에 밥을 말아 먹어도 꿀맛. 밤 10시 이후에만 판매하는 차돌단면은 이 집에서 유일한 ‘매운 음식’으로 화끈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호로록 빨아들이기 좋은 면발에 고소한 차돌박이, 각종 야채가 어우러져 반주를 곁들이기에도 그만이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마포구 독막로19길 43

    02-338-5536

    오전 11시 30분~ 새벽 3시







    일본 라멘의 성지

    하카타분코





    라멘 한그릇으로 떠나는 일본여행




    국내에서 일본 현지의 라멘 맛을 즐기고 싶다면 꼭 가봐야 하는 식당이 있다. 바로 홍대 부근에 있는 <하카타분코>다. 2004년 오픈 이래 지금까지 한결같은 맛을 지키고 있는 이곳은 라멘 마니아라면 모를 리 없는 성지 같은 곳이다. 서울에 일본 라멘 붐을 일으킨 곳이 <하카타분코>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특히 일본 현지에서 먹는 라멘 맛과 가장 유사하다는 평이 많은데 가게에 들어선 순간 일본 여행을 왔다는 착각이 들 만큼 분위기며 맛이 ‘일본스럽다’. 몇 년 전 ‘수요미식회’에서 이곳을 소개할 당시 황교익은 “일본 도쿄의 뒷골목 같은 모습이다. 주방의 표정, 의상, 소리까지 강렬하게 느껴진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메뉴는 적어도 맛은 확실하게                              




    메뉴는 크게 유자가 들어갔느냐 아니냐로 나뉘는데 유자가 들어간 것 중에서도 베이스가 소금이냐 간장이냐에 따라 또다시 세분화 된다. 매운맛을 좋아하면 매운유즈시오(소금)나 매운유즈쇼유(간장)을 선택해도 좋으며, 라멘 외에도 츠케멘과 튀김만두, 치킨가라아게 등의 사이드 메뉴가 마련돼 있다. 

    좌석은 주방을 마주 보는 바(bar)형태로 배치돼 있고, 테이블 위로 부추김치와 유자즙 등이 올려져 있다. 특히 유자즙을 따로 마련해놓기 때문에 일반 라멘을 시킨 뒤 기호에 맞게 유자즙을 조절해가며 먹을 수 있어 좋다.








    라멘 초심자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더욱 좋다




    육수에 간장 소스를 더한 청라멘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만한 맛이다. 일단 국물이 너무 눅진하지 않은 데다 부드럽고 탄력 있는 면발과 숙주, 채 썬 목이버섯 등의 고명이 잘 어우러지면서 다양한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소식가•대식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하카타분코>         



    한편 양이 많은 사람이라면 라멘과 함께 꼭 차슈를 곁들여 보자. 큰 그릇, 작은 그릇으로 나눠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도 저렴한 데다 맛있는 차슈가 수북이 올라가 그 자체로도 든든한 한 끼가 된다. 

    라면 국물에 밥을 말아 먹어도 꿀맛. 밤 10시 이후에만 판매하는 차돌단면은 이 집에서 유일한 ‘매운 음식’으로 화끈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호로록 빨아들이기 좋은 면발에 고소한 차돌박이, 각종 야채가 어우러져 반주를 곁들이기에도 그만이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마포구 독막로19길 43

    02-338-5536

    오전 11시 30분~ 새벽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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