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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흉내낸 맛이 아닌, Authentic..그 찐 맛을 찾아서.

  • [서울] 성북동 면옥집

    #갈비탕 #떡만둣국 #왕갈비찜



    푸짐한 한 그릇의 떡국 

    성북동 면옥집





    성북동 맛집은? 





    어딘가 단아하고 고즈넉한 느낌이 드는 성북동에는 양식이며 일식, 한식, 카페까지 ‘맛’하면 빠지지 않는 유명한 식당들이 많다.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가 다소 불편한 위치임에도 많은 손님들이 운전까지 해 찾아가는 이유인데 <성북동 면옥집>역시 식당 앞 2차선 도로가 혼잡해질 만큼 손님이 많은 집이다. 살이 실하게 붙은 왕 갈비나 새콤달콤한 회 냉면이 유명하지만 요즘처럼 찬 바람이 부는 계절엔 찬 냉면 대신 뜨끈한 만둣국이나 갈비탕을 찾는 손님이 적지 않다.  





    겨울철 별미는? 





    특히 자색고구마, 당근, 단호박 등으로 색을 낸 알록달록한 이 집 만두는 자극이지 않은 맛과 푸짐한 속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원래 처음엔 만두 색깔에 따라 만두 소를 달리했지만 여러 종류의 만두를 빚다 보니 맛이 일률적이지 않아 한 가지로 통일했다는 후문도 전해진다. 이런 만두에 조랭이떡 가래떡까지 골고루 듬뿍 넣어 끓이는 사골 떡만둣국은 과연 겨울철 별미다.  




    음식의 양이 많은 이유는?





    진한 사골 육수에 쫄깃쫄깃한 떡, 육즙이 가득한 만두까지 삼박자가 고루 맞아떨어지면서 기분 좋은 한 끼 식사를 완성한다. 이 집 만둣국은 양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기본적으로 음식이 담겨 나오는 놋그릇 자체가 크다. 이 식당을 차린 박철 대표는 원래 서래갈매기로 대박을 터뜨린 인물로 그릇 하나, 간장 종지 하나에서 음식에 대한 인상이 좌우된다는 믿음 때문에 여느 식당에서는 잘 쓰지 않는 커다란 사이즈의 놋그릇을 택했다고 한다. 이런 대표의 철학 때문인지 음식의 양이 전반적으로 푸짐한 편이다.  




    갈비탕을 다 먹은 후에는?





    양 많은 왕갈비찜이 부담된다면 가볍게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는 왕갈비탕이 좋은 대안이 된다. 맑고 부드러운 국물에 살점이 실하게 붙어 있는 커다란 갈비가 2대나 들어 있다. 고기가 질기지 않고 잡내가 없어 누구라도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을 만한 메뉴다. 함께 내온 섞박지나 배추김치, 무생채 역시 아삭아삭 신선해 입맛을 자극하지만 다소 단맛이 느껴진다. 든든히 식사를 마친 뒤 커피 한 잔이 간절하다면 바로 지척에 붙어 있는 <성북동 빵공장>에 들러보자. 슈가 파우더를 듬뿍 뒤집어쓴 팡도르가 대표 메뉴이며 연탄을 똑 닮은 연탄 빵이나 쫄깃한 식감의 인절미 빵 등 특색 있는 메뉴가 많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성북구 대사관로 40

     02-765-3450

     매일 오전 11시~오후 10시 







    푸짐한 한 그릇의 떡국 

    성북동 면옥집





    성북동 맛집은? 





    어딘가 단아하고 고즈넉한 느낌이 드는 성북동에는 양식이며 일식, 한식, 카페까지 ‘맛’하면 빠지지 않는 유명한 식당들이 많다.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가 다소 불편한 위치임에도 많은 손님들이 운전까지 해 찾아가는 이유인데 <성북동 면옥집>역시 식당 앞 2차선 도로가 혼잡해질 만큼 손님이 많은 집이다. 살이 실하게 붙은 왕 갈비나 새콤달콤한 회 냉면이 유명하지만 요즘처럼 찬 바람이 부는 계절엔 찬 냉면 대신 뜨끈한 만둣국이나 갈비탕을 찾는 손님이 적지 않다.  





    겨울철 별미는? 





    특히 자색고구마, 당근, 단호박 등으로 색을 낸 알록달록한 이 집 만두는 자극이지 않은 맛과 푸짐한 속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원래 처음엔 만두 색깔에 따라 만두 소를 달리했지만 여러 종류의 만두를 빚다 보니 맛이 일률적이지 않아 한 가지로 통일했다는 후문도 전해진다. 이런 만두에 조랭이떡 가래떡까지 골고루 듬뿍 넣어 끓이는 사골 떡만둣국은 과연 겨울철 별미다.  





    음식의 양이 많은 이유는?





    진한 사골 육수에 쫄깃쫄깃한 떡, 육즙이 가득한 만두까지 삼박자가 고루 맞아떨어지면서 기분 좋은 한 끼 식사를 완성한다. 이 집 만둣국은 양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기본적으로 음식이 담겨 나오는 놋그릇 자체가 크다. 이 식당을 차린 박철 대표는 원래 서래갈매기로 대박을 터뜨린 인물로 그릇 하나, 간장 종지 하나에서 음식에 대한 인상이 좌우된다는 믿음 때문에 여느 식당에서는 잘 쓰지 않는 커다란 사이즈의 놋그릇을 택했다고 한다. 이런 대표의 철학 때문인지 음식의 양이 전반적으로 푸짐한 편이다.  




    갈비탕을 다 먹은 후에는?





    양 많은 왕갈비찜이 부담된다면 가볍게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는 왕갈비탕이 좋은 대안이 된다. 맑고 부드러운 국물에 살점이 실하게 붙어 있는 커다란 갈비가 2대나 들어 있다. 고기가 질기지 않고 잡내가 없어 누구라도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을 만한 메뉴다. 함께 내온 섞박지나 배추김치, 무생채 역시 아삭아삭 신선해 입맛을 자극하지만 다소 단맛이 느껴진다. 든든히 식사를 마친 뒤 커피 한 잔이 간절하다면 바로 지척에 붙어 있는 <성북동 빵공장>에 들러보자. 슈가 파우더를 듬뿍 뒤집어쓴 팡도르가 대표 메뉴이며 연탄을 똑 닮은 연탄 빵이나 쫄깃한 식감의 인절미 빵 등 특색 있는 메뉴가 많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성북구 대사관로 40

    02-765-3450

    매일 오전 11시~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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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자하손만두

    #만두계평양냉면 #알록달록 #내공깊은



    꽃보다 예쁜 만두 

    자하손만두





    서울의 만두 맛집은? 





    서울의 만두 맛집을 거론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곳이 있으니 바로 북악 스카이웨이 부근에 자리잡은 <자하손만두>다. 분홍, 연두, 노랑 등 꽃처럼 고운 만두의 자태나 통창 너머로 부암동 일대를 지그시 감상할 수 있는 실내 여건이 이 집의 유명세에 한몫을 했지만 뭐니 뭐니 해도 흉내 낼 수 없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이 식당의 무기다. MSG라면 딱 질색인, 재료 본연의 맛과 멋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만족할 만하지만 그 반면 간이 센 음식을 선호한다면 너무 슴슴해서 실망할 수 있다. 마치 평양냉면을 두고 호불호가 나뉘는 것과 비슷하다. 그래서인지 <자하손만두>를 ‘만두 계의 평양냉면’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다.  





    내공 깊은 맛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떡만둣국의 국물부터 음미하자 과연 내공 깊은 맛이 느껴졌다. 소의 양지를 끓여 만든 육수는 구수하면서도 감칠맛이 돌았는데 미세하게 참기름 향이 느껴지기도 했다. 따로 국물에 참기름을 치는 것은 아니라니 아마 만두에서 배어 나온 향일 텐데 만두의 소에는 숙주, 두부, 돼지고기와 쇠고기, 파, 마늘, 후추, 참기름 그리고 직접 담그는 간장이 들어간다고 한다. 우리 밀을 사용해 빚는 만두는 두께가 살짝 있는 편이지만 그만큼 쫄깃한 식감이 느껴졌고 숙주의 아삭함과 두부의 부드러움이 그대로 살아있는 만두의 소는 간이 거의 되지 않은 건강한 맛이었다.  




    알록달록한 색감의 만두피





    하지만 함께 내어준 간장을 찍거나 시원한 맛이 일품인 김치를 곁들여 먹으면 딱 먹기 좋을 만큼 간이 된다. 알록달록한 색감의 만두피는 각각 시금치, 당근, 비트로 색을 내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안겨준다. 확실히 만두 그 자체가 고급 요리로 느껴지는 비주얼이다. 이쯤 되면 메뉴판에 적힌 편수 찬국(시원하고 상큼한 육수에 찬 편수를 올려 내는 요리)이나 엄나무순 만두(엄나무 순과 채소만 넣어 빚는 만두) 등 흔히 볼 수 없는 메뉴들의 맛이 궁금해질 터.  




    국내산 녹두전의 맛은?





    다만 떡만둣국과 함께 맛본 녹두전은 국내산 녹두만을 사용하는 만큼 확실히 고소하고 담백했으나 다소 눅눅해서 바삭바삭한 식감을 기대하는 이에겐 실망감을 안겨 줄 것 같았다. 차 없이 가기엔 애매한 위치인데다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다는 단점은 있지만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고급 진 만두 요리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은 대단한 메리트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종로구 백석동길 12

     02-379-2648

     매일 오전 11시~오후 9시 







    꽃보다 예쁜 만두 

    자하손만두





    서울의 만두 맛집은? 





    서울의 만두 맛집을 거론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곳이 있으니 바로 북악 스카이웨이 부근에 자리잡은 <자하손만두>다. 분홍, 연두, 노랑 등 꽃처럼 고운 만두의 자태나 통창 너머로 부암동 일대를 지그시 감상할 수 있는 실내 여건이 이 집의 유명세에 한몫을 했지만 뭐니 뭐니 해도 흉내 낼 수 없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이 식당의 무기다. MSG라면 딱 질색인, 재료 본연의 맛과 멋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만족할 만하지만 그 반면 간이 센 음식을 선호한다면 너무 슴슴해서 실망할 수 있다. 마치 평양냉면을 두고 호불호가 나뉘는 것과 비슷하다. 그래서인지 <자하손만두>를 ‘만두 계의 평양냉면’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다.  





    내공 깊은 맛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떡만둣국의 국물부터 음미하자 과연 내공 깊은 맛이 느껴졌다. 소의 양지를 끓여 만든 육수는 구수하면서도 감칠맛이 돌았는데 미세하게 참기름 향이 느껴지기도 했다. 따로 국물에 참기름을 치는 것은 아니라니 아마 만두에서 배어 나온 향일 텐데 만두의 소에는 숙주, 두부, 돼지고기와 쇠고기, 파, 마늘, 후추, 참기름 그리고 직접 담그는 간장이 들어간다고 한다. 우리 밀을 사용해 빚는 만두는 두께가 살짝 있는 편이지만 그만큼 쫄깃한 식감이 느껴졌고 숙주의 아삭함과 두부의 부드러움이 그대로 살아있는 만두의 소는 간이 거의 되지 않은 건강한 맛이었다.  





    알록달록한 색감의 만두피





    하지만 함께 내어준 간장을 찍거나 시원한 맛이 일품인 김치를 곁들여 먹으면 딱 먹기 좋을 만큼 간이 된다. 알록달록한 색감의 만두피는 각각 시금치, 당근, 비트로 색을 내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안겨준다. 확실히 만두 그 자체가 고급 요리로 느껴지는 비주얼이다. 이쯤 되면 메뉴판에 적힌 편수 찬국(시원하고 상큼한 육수에 찬 편수를 올려 내는 요리)이나 엄나무순 만두(엄나무 순과 채소만 넣어 빚는 만두) 등 흔히 볼 수 없는 메뉴들의 맛이 궁금해질 터.  




    국내산 녹두전의 맛은?





    다만 떡만둣국과 함께 맛본 녹두전은 국내산 녹두만을 사용하는 만큼 확실히 고소하고 담백했으나 다소 눅눅해서 바삭바삭한 식감을 기대하는 이에겐 실망감을 안겨 줄 것 같았다. 차 없이 가기엔 애매한 위치인데다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다는 단점은 있지만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고급 진 만두 요리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은 대단한 메리트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종로구 백석동길 12

    02-379-2648

    매일 오전 11시~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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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진진

    #손만두떡국 #손만두술국 #참진(眞)



    한입에 쏙 들어오는 감칠맛 

    진진만두





    여의도 대표 맛집은? 





    오전 10시 30분이 조금 넘은 시각. 식당 종업원들은 서둘러 이른 점심을 먹고 있었다. 11시부터 시작되는 전쟁 같은 점심 장사에 앞서 미리 끼니를 챙기려는 것이다. 예약석 팻말이 붙은 다수의 테이블엔 이미 정갈한 세팅이 끝나 있었다. 이윽고 11시가 되자 기다렸다는 듯 손님이 밀려들었다. 두 개로 나뉜 홀은 금방 만석이 됐고, 입구엔 점점 줄을 선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곳은 1998년 오픈 이래 여의도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성장한 ‘진진만두’다. 현재 여의도점과 국회점 두 곳을 운영 중이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만둣국이다. 어복쟁반이나 녹두빈대떡도 맛 좋기로 유명하지만 손만두떡국과 손만두술국을 찾는 손님이 대다수다.  





    두 가지 맛의 떡국 





    순하고 담백한 맛을 원한다면 전자를, 칼칼한 국물로 해장을 하고 싶다면 후자를 택하면 된다. 매운 떡국이라니 어쩐지 생소하기만 한데, 과거 사장님이 부추전이나 녹두빈대떡 등 술안주를 기다리는 손님들에게 서비스로 내어주던 일종의 안주가 정식 메뉴로 안착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칼칼하고도 깔끔한 만둣국 한 그릇에 술잔을 기울이거나 그 반대로 과음한 다음날 해장을 위해 ‘빨간 떡국’을 찾는 손님들이 꽤 많다. 순한 맛, 매운맛 어느 것을 택하든 숟가락 사이즈에 딱 맞는 앙증맞고 맛 좋은 김치만두를 7개쯤 맛볼 수 있다.  




     ‘진짜 맛’을 추구하는 ‘진진’





    참진(眞) 자 두 개가 들어갈 만큼 ‘진짜 맛’을 추구하는 이 집은 마늘, 생강, 두부 등 온통 국내산 재료들로 속을 만들어 매일 김치만두를 빚는다. 질 좋은 돼지고기를 쓰는 만큼 잡내가 나지 않고 아삭아삭한 김치의 식감도 기분 좋을 만큼 느껴진다. 무엇보다 한 입에 쏙 들어가는 만두의 크기가 인상적인데, 만두를 베어 먹지 않으니 육즙의 손실이 없을뿐더러 입안 가득, 온전히 만두의 맛을 음미할 수 있다. 뼈가 아닌 고기로 맛을 내 적당한 무게감을 자랑하는 육수와 보기 좋게 올라간 고명 역시 떡국의 맛을 배가 시키는 요인.  




    풍부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만두 위에 폭신한 지단과, 향긋한 파, 구수한 양지까지 올려 한 입 먹으면 그 맛이 훨씬 더 풍부해진다. 특히 떡국의 떡은 매일 아침 가래떡을 뽑아 삶는 만큼 무척 쫄깃하고 신선하다. 확실히 맛은 좋지만 한 그릇에 1만 3000원(술국은 1만 4000원)인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여의도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34 오륜빌딩 3층 

    국회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2길 11 프린스텔 

    여의도점 02-780-7867 

    국회점 02-761-5454 

    월~금 오전 11시~오후 9시 (오후 3시~5시 브레이크 타임) *매주 토〮일 정기휴무 







    한입에 쏙 들어오는 감칠맛 

    진진만두





    여의도 대표 맛집은? 





    오전 10시 30분이 조금 넘은 시각. 식당 종업원들은 서둘러 이른 점심을 먹고 있었다. 11시부터 시작되는 전쟁 같은 점심 장사에 앞서 미리 끼니를 챙기려는 것이다. 예약석 팻말이 붙은 다수의 테이블엔 이미 정갈한 세팅이 끝나 있었다. 이윽고 11시가 되자 기다렸다는 듯 손님이 밀려들었다. 두 개로 나뉜 홀은 금방 만석이 됐고, 입구엔 점점 줄을 선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곳은 1998년 오픈 이래 여의도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성장한 ‘진진만두’다. 현재 여의도점과 국회점 두 곳을 운영 중이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만둣국이다. 어복쟁반이나 녹두빈대떡도 맛 좋기로 유명하지만 손만두떡국과 손만두술국을 찾는 손님이 대다수다.  





    두 가지 맛의 떡국 





    순하고 담백한 맛을 원한다면 전자를, 칼칼한 국물로 해장을 하고 싶다면 후자를 택하면 된다. 매운 떡국이라니 어쩐지 생소하기만 한데, 과거 사장님이 부추전이나 녹두빈대떡 등 술안주를 기다리는 손님들에게 서비스로 내어주던 일종의 안주가 정식 메뉴로 안착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칼칼하고도 깔끔한 만둣국 한 그릇에 술잔을 기울이거나 그 반대로 과음한 다음날 해장을 위해 ‘빨간 떡국’을 찾는 손님들이 꽤 많다. 순한 맛, 매운맛 어느 것을 택하든 숟가락 사이즈에 딱 맞는 앙증맞고 맛 좋은 김치만두를 7개쯤 맛볼 수 있다. 





     ‘진짜 맛’을 추구하는 ‘진진’





    참진(眞) 자 두 개가 들어갈 만큼 ‘진짜 맛’을 추구하는 이 집은 마늘, 생강, 두부 등 온통 국내산 재료들로 속을 만들어 매일 김치만두를 빚는다. 질 좋은 돼지고기를 쓰는 만큼 잡내가 나지 않고 아삭아삭한 김치의 식감도 기분 좋을 만큼 느껴진다. 무엇보다 한 입에 쏙 들어가는 만두의 크기가 인상적인데, 만두를 베어 먹지 않으니 육즙의 손실이 없을뿐더러 입안 가득, 온전히 만두의 맛을 음미할 수 있다. 뼈가 아닌 고기로 맛을 내 적당한 무게감을 자랑하는 육수와 보기 좋게 올라간 고명 역시 떡국의 맛을 배가 시키는 요인.  




    풍부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만두 위에 폭신한 지단과, 향긋한 파, 구수한 양지까지 올려 한 입 먹으면 그 맛이 훨씬 더 풍부해진다. 특히 떡국의 떡은 매일 아침 가래떡을 뽑아 삶는 만큼 무척 쫄깃하고 신선하다. 확실히 맛은 좋지만 한 그릇에 1만 3000원(술국은 1만 4000원)인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여의도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34 오륜빌딩 3층 

    국회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2길 11 프린스텔 

    여의도점 02-780-7867 

    국회점 02-761-5454 

    월~금 오전 11시~오후 9시 

    (오후 3시~5시 브레이크 타임) 

    *매주 토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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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할머니 포장마차 멸치국수

    #잔치국수 #꼬막 #멸치국수



    탱글탱글한 꼬막 한 점

    할머니 포장마차 멸치국수





    외진 곳에 있지만 인기 많은 이유는? 





    방이동에 위치한 <할머니 포장마차 멸치국수>는 늘 사람들로 붐비는 먹자골목에서 다소 떨어져 있다. 손님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일부러 찾아 들어가야 하는 위치에 있지만 ‘2차는 할머니 포장마차’를 국룰처럼 여기는 손님이 적지 않다. 이유는 간단하다. 곱창, 멍게, 닭똥집 등 육해공을 넘나드는 다양한 소주 안주에 화룡점정 격인 잔치국수(멸치국수)까지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음식마다 간이 너무 세지 않고 MSG의 맛도 느껴지지 않아 마치 엄마가 집에서 휘리릭 만들어 준 안주 같다는 평들도 많이 보인다. 이런저런 이유로 찾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퇴근 시간 이후엔 밖에서 대기를 하는 손님들도 적지 않다고.  





    꼬막의 맛이 깊어지는 시기는? 





    직접 찾아간 식당은 상호명처럼 포장마차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었다. 원형 테이블에 플라스틱 의자가 여느 실내 포차와 다르지 않았지만, 나이 지긋한 어르신부터 20대 학생들까지 손님들의 연령이 다양하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동네 주민들의 오랜 맛집이기도 하지만, 알음알음 입소문이 나면서 찾아오는 MZ세대 역시 많았다. 무조건 한 그릇씩 비워야 한다는 멸치국수와 함께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이 집 겨울 제철 메뉴 ‘꼬막’을 주문했다. 11월~3월을 제철로 치는 꼬막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더욱 맛이 깊어진다.  




    고추와 마늘을 곁들여 삶아낸 꼬막 





    이윽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두 메뉴를 마주하자 군침부터 싹 돈다. 고추와 마늘을 곁들여 삶아낸 꼬막은 살이 통통하게 올라 있었고 초장을 콕 찍어 입에 넣자 탱글탱글한 살점이 그대로 느껴졌다. 씹으면 씹을수록 달짝지근한 맛이 배어 나오는 데다 해감이 잘 돼 따로 씹히는 게 전혀 없었다. 확실히 잘 손질해 삶은 꼬막이었다. 군데군데 엿보이는 고추나 마늘을 집어먹는 재미도 쏠쏠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이번엔 이 집의 대표 메뉴인 잔치국수다. 소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김 가루, 고춧가루, 참깨, 유부, 대파를 푸짐하게 올린 국수의 비주얼을 감상한 뒤, 국물을 한 입 떠먹자 멸치육수 특유의 시원한 감칠맛이 입안을 감싼다. 맛있는 김치와 곁들인 국수 한 젓가락은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다. 본격적으로 술잔을 기울이기에 앞서 속을 든든히 채우기에도 좋고, 반대로 적당히 취기가 올라 뜨끈한 국물이 필요할 때 시켜도 좋겠다. 소박하고 정겨운 포차의 감성, 소주 안주로 실패가 없는 메뉴들의 조합, 적당한 가격과 가격 대비 푸짐 한 양 등 확실히 손님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많은 식당이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송파구 오금로11길 59

     02-416-6698

     월~토 오후 4시~밤 10시 (포장은 새벽2시까지, 첫째주 일요일만 정상영업) 







    탱글탱글한 꼬막 한 점

    할머니 포장마차 멸치국수





    외진 곳에 있지만 인기 많은 이유는? 





    방이동에 위치한 <할머니 포장마차 멸치국수>는 늘 사람들로 붐비는 먹자골목에서 다소 떨어져 있다. 손님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일부러 찾아 들어가야 하는 위치에 있지만 ‘2차는 할머니 포장마차’를 국룰처럼 여기는 손님이 적지 않다. 이유는 간단하다. 곱창, 멍게, 닭똥집 등 육해공을 넘나드는 다양한 소주 안주에 화룡점정 격인 잔치국수(멸치국수)까지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음식마다 간이 너무 세지 않고 MSG의 맛도 느껴지지 않아 마치 엄마가 집에서 휘리릭 만들어 준 안주 같다는 평들도 많이 보인다. 이런저런 이유로 찾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퇴근 시간 이후엔 밖에서 대기를 하는 손님들도 적지 않다고.  





    꼬막의 맛이 깊어지는 시기는? 





    직접 찾아간 식당은 상호명처럼 포장마차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었다. 원형 테이블에 플라스틱 의자가 여느 실내 포차와 다르지 않았지만, 나이 지긋한 어르신부터 20대 학생들까지 손님들의 연령이 다양하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동네 주민들의 오랜 맛집이기도 하지만, 알음알음 입소문이 나면서 찾아오는 MZ세대 역시 많았다. 무조건 한 그릇씩 비워야 한다는 멸치국수와 함께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이 집 겨울 제철 메뉴 ‘꼬막’을 주문했다. 11월~3월을 제철로 치는 꼬막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더욱 맛이 깊어진다.  





    고추와 마늘을 곁들여 삶아낸 꼬막 





    이윽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두 메뉴를 마주하자 군침부터 싹 돈다. 고추와 마늘을 곁들여 삶아낸 꼬막은 살이 통통하게 올라 있었고 초장을 콕 찍어 입에 넣자 탱글탱글한 살점이 그대로 느껴졌다. 씹으면 씹을수록 달짝지근한 맛이 배어 나오는 데다 해감이 잘 돼 따로 씹히는 게 전혀 없었다. 확실히 잘 손질해 삶은 꼬막이었다. 군데군데 엿보이는 고추나 마늘을 집어먹는 재미도 쏠쏠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이번엔 이 집의 대표 메뉴인 잔치국수다. 소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김 가루, 고춧가루, 참깨, 유부, 대파를 푸짐하게 올린 국수의 비주얼을 감상한 뒤, 국물을 한 입 떠먹자 멸치육수 특유의 시원한 감칠맛이 입안을 감싼다. 맛있는 김치와 곁들인 국수 한 젓가락은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다. 본격적으로 술잔을 기울이기에 앞서 속을 든든히 채우기에도 좋고, 반대로 적당히 취기가 올라 뜨끈한 국물이 필요할 때 시켜도 좋겠다. 소박하고 정겨운 포차의 감성, 소주 안주로 실패가 없는 메뉴들의 조합, 적당한 가격과 가격 대비 푸짐 한 양 등 확실히 손님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많은 식당이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송파구 오금로11길 59

    02-416-6698

    월~토 오후 4시~밤 10시 

    (포장은 새벽2시까지, 첫째주 일요일만 정상영업)

    





    더 알아보기
  • [서울] 영덕회식당

    #과메기 #막회 #제철요리



    꼬들꼬들한 과메기

    영덕회식당





    낮술을 부르는 식당? 





    충무로 인쇄소 골목 한편에 자리한, 이 작고 허름한 가게의 이름은 <영덕회식당>. 칠 벗겨진 간판이며 언제 붙였는지 짐작도 되지 않는 창가의 글자까지 그야말로 노포의 포스가 제대로 풍겨진다. 가공되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레트로’를 느끼고 싶다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듯한데, 고맙게도 푸근한 맛까지 보장해 늘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에디터가 이곳을 찾은 시간은 낮 2시로 이미 점심 피크 타임을 넘긴 시점이지만, 몇 되지 않는 테이블은 이미 꽉 차 있었고 모든 테이블엔 ‘초록색 병’이 놓여 있었다. 이른바 ‘낮술을 부르는 식당’이라는 풍문(?)은 사실이었다.  





    입맛을 돋구는 비결은? 





    자리에 착석해 과메기를 시키자 곧 말간 국물의 콩나물국과 멸치가 밑반찬으로 나왔다. 별생각 없이 뜨끈한 국물을 떠 마시는데 이게 또 묘하다. 들어간 재료라고는 굵은 콩나물뿐 그 흔한 파조차 들어있지 않건만 괜히 입맛을 돋운다. 달콤 짭짤한 멸치는 한 접시 만으로도 소주 한 병을 거뜬히 비울 수 있을 만큼 괜히 또 맛있다. 생전 멸치 리필 해 먹기는 또 처음이라는 어떤 블로거의 리뷰가 생각나는 순간이다.  




    ‘과메기’의 뜻은?





    과메기는 그늘진 곳에 청어나 꽁치를 걸어두고 찬 바람에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며 말린 생선을 뜻하는데 과메기의 맛은 얼마나 잘 말렸느냐에 달려있다. 덜 마르면 비린내가 심하고 너무 마르면 딱딱해져 알맞은 정도를 찾는 게 관건인데 영덕회식당은 이런 점에서 호평이 자자한 집이다. 딱 먹기 좋은 정도로 말린 과메기를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와 두께로 내어주기 때문에 초심자라도 거부감 없이 도전하기 좋다는 것. 김에 꼬시래기와 마늘, 쪽파, 과메기를 올린 뒤 양념장을 얹어 싸먹어 보니 확실히 비릿하면서도 신선한 바다의 향기가 느껴진다. 과메기 특유의 향기와 감칠맛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라면 확실히 만족할 만한 맛이었다.  




    모두가 극찬하는 것은?





    드디어 겨울에만 맛볼 수 있다는 귀하디 귀한 과메기가 식탁에 올라왔다. 모두가 입을 모아 극찬하는 양념장이 또 물건인데, 일반적인 초장에 찍어 먹을 때와는 확실히 다른 깊고 풍부한 맛이 느껴진다. 직접 담근 고추장에 파와 깨 비법 재료를 넣어 만든다는 양념장은 이 식당 만의 장기이기에, 과메기, 문어, 막회 등 어떤 음식을 시키든 함께 내어준다. 




    손님이 많은 비결은?





    한편 과메기 못지 않게 유명한 메뉴는 막회다. 청어와 가자미를 얇게 썰어 쑥갓, 배, 양파 등의 야채와 함께 양념장에 버무려 먹는 음식으로 새콤달콤한 회 무침을 한 입 맛보면 어지간한 절제력이 아니고서야 자동으로 소주를 찾게 된다. 과메기처럼 김에 싸 먹어도 좋고 얼마간 남은 양념에다 쓱쓱 흰밥을 비벼 먹으면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된다. 분위기 좋은 노포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손님이 넘쳐날 이유는 충분할 터. 그래서인지 <영덕회식당>에는 늘 문 밖 야외 테이블까지 왁자지껄한 이야기가 넘쳐난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중구 창경궁로1길 6

     02-2267-0942

     월~금 오전 12시~ 밤 10시, (토요일 오후 5시까지, 일요일 휴무)







    꼬들꼬들한 과메기

    영덕회식당





    낮술을 부르는 식당? 





    충무로 인쇄소 골목 한편에 자리한, 이 작고 허름한 가게의 이름은 <영덕회식당>. 칠 벗겨진 간판이며 언제 붙였는지 짐작도 되지 않는 창가의 글자까지 그야말로 노포의 포스가 제대로 풍겨진다. 가공되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레트로’를 느끼고 싶다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듯한데, 고맙게도 푸근한 맛까지 보장해 늘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에디터가 이곳을 찾은 시간은 낮 2시로 이미 점심 피크 타임을 넘긴 시점이지만, 몇 되지 않는 테이블은 이미 꽉 차 있었고 모든 테이블엔 ‘초록색 병’이 놓여 있었다. 이른바 ‘낮술을 부르는 식당’이라는 풍문(?)은 사실이었다.  





    입맛을 돋구는 비결은? 





    자리에 착석해 과메기를 시키자 곧 말간 국물의 콩나물국과 멸치가 밑반찬으로 나왔다. 별생각 없이 뜨끈한 국물을 떠 마시는데 이게 또 묘하다. 들어간 재료라고는 굵은 콩나물뿐 그 흔한 파조차 들어있지 않건만 괜히 입맛을 돋운다. 달콤 짭짤한 멸치는 한 접시 만으로도 소주 한 병을 거뜬히 비울 수 있을 만큼 괜히 또 맛있다. 생전 멸치 리필 해 먹기는 또 처음이라는 어떤 블로거의 리뷰가 생각나는 순간이다.  





    ‘과메기’의 뜻은?





    과메기는 그늘진 곳에 청어나 꽁치를 걸어두고 찬 바람에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며 말린 생선을 뜻하는데 과메기의 맛은 얼마나 잘 말렸느냐에 달려있다. 덜 마르면 비린내가 심하고 너무 마르면 딱딱해져 알맞은 정도를 찾는 게 관건인데 영덕회식당은 이런 점에서 호평이 자자한 집이다. 딱 먹기 좋은 정도로 말린 과메기를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와 두께로 내어주기 때문에 초심자라도 거부감 없이 도전하기 좋다는 것. 김에 꼬시래기와 마늘, 쪽파, 과메기를 올린 뒤 양념장을 얹어 싸먹어 보니 확실히 비릿하면서도 신선한 바다의 향기가 느껴진다. 과메기 특유의 향기와 감칠맛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라면 확실히 만족할 만한 맛이었다.  




    모두가 극찬하는 것은?





    드디어 겨울에만 맛볼 수 있다는 귀하디 귀한 과메기가 식탁에 올라왔다. 모두가 입을 모아 극찬하는 양념장이 또 물건인데, 일반적인 초장에 찍어 먹을 때와는 확실히 다른 깊고 풍부한 맛이 느껴진다. 직접 담근 고추장에 파와 깨 비법 재료를 넣어 만든다는 양념장은 이 식당 만의 장기이기에, 과메기, 문어, 막회 등 어떤 음식을 시키든 함께 내어준다.  




    손님이 많은 비결은?





    한편 과메기 못지 않게 유명한 메뉴는 막회다. 청어와 가자미를 얇게 썰어 쑥갓, 배, 양파 등의 야채와 함께 양념장에 버무려 먹는 음식으로 새콤달콤한 회 무침을 한 입 맛보면 어지간한 절제력이 아니고서야 자동으로 소주를 찾게 된다. 과메기처럼 김에 싸 먹어도 좋고 얼마간 남은 양념에다 쓱쓱 흰밥을 비벼 먹으면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된다. 분위기 좋은 노포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손님이 넘쳐날 이유는 충분할 터. 그래서인지 <영덕회식당>에는 늘 문 밖 야외 테이블까지 왁자지껄한 이야기가 넘쳐난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중구 창경궁로1길 6

    02-2267-0942

    월~금 오전 12시~ 밤 10시

    (토요일 오후 5시까지,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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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서촌통영

    #굴국밥 #굴전 #제철요리



    칼칼한 굴국밥의 풍미

    서촌 통영





    굴의 진가를 알아볼 수 있는 시기는? 





    겨울 제철 음식을 논하며 굴을 빼놓을 수 없다. 뽀얀 속살 한가득 바다의 향을 잔뜩 머금은 굴은 딱 이 겨울에 먹어야 진가를 알아볼 수 있다. 여름까지 산란을 마친 굴이 가을에 천천히 살을 찌워 겨울이면 딱 먹기 좋은 몸집을 완성하기 때문. 서울에서도 난다 긴다 하는 굴 요리 전문점이 많지만 <서촌 통영>은 ‘빨간 맛 굴 국밥’이라는 별미를 즐길 수 있어 입소문을 탔다.  





    왜 ‘빨간 국물’ 일까? 





    대개 굴 국밥 하면 매생이나 미역이 어우러진 ‘흰 국물’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곳은 특이하게도 ‘빨간 국물’이다. 주인이 통영 어장에서 조리해 먹던 방식을 고수하기 때문인데 김치, 콩나물이 들어간 걸 보면 꼭 콩나물 해장국을 닮았고, 빨간 국물은 얼핏 장 칼국수를 연상케 한다. 그러나 국물을 한 입 떠먹으면 지금껏 알던 맛과는 묘하게 다르다는 인상을 받는다. MSG가 아닌 재료 본연의 감칠맛과 함께 기분 좋은 단맛이 느껴지는데 국밥 안에 들어간 시금치나 무를 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국밥의 주인공은?





    그러나 어디까지나 국밥의 주인공은 굴이다. 뜨거운 국물 속에서 탱글탱글 맛있게 익어간 굴을 입안에 넣으면 특유의 신선한 맛과 향을 음미할 수 있다. 굴만 따로, 혹은 푸짐한 건더기와 밥알에 곁들여서! 어떻게 먹어도 맛있다. 밑반찬으로 나온 싱싱한 배추김치를 올려 먹어도 좋고 좀 더 칼칼한 맛을 원한다면 청양고추를 요청해 넣어 먹어도 좋다.  




    국밥으로만 즐기기 아쉽다면?





    국밥으로만 굴을 즐기기가 어쩐지 아쉽다면 굴 전을 추천한다. 마치 빈대떡처럼 한 판에 여러 알이 붙어 나오는 게 특징인데 주인 할머니의 말에 따르면 3분 이내로 음식 조리를 마쳐야 맛이 좋기 때문이라고. 다시 말해 하나하나 굴 전을 부치면 처음 팬에 올라간 것과 맨 나중에 올라간 것 사이에 맛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한판에 굴 전을 부친다는 설명이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굴 전은 과연 진미일미다. 계란 옷을 입고 노릇노릇 구워진 굴은 고소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일품이다. 따로 간장을 내어주지 않는 건 그 자체로 이미 맛 좋게 간이 되어 있기 때문. 젓가락으로 한 점씩 훌훌 뜯어 먹으면 막걸리 한 잔이 간절해진다. 




    제철 요리를 먹고싶다면?





    무생채, 콩나물, 시금치, 멸치까지 소박한 밑반찬에서 조차 주인의 깊은 손맛이 느껴지는데, <서촌 통영>은 사실 봄이면 도다리 쑥국, 여름이면 민어탕, 가을이면 전어구이, 겨울이면 굴로 사시사철 다른 제철 요리가 마련해 미식가들에게는 꽤 유명한 식당으로 통한다. 물론 멍게비빔밥, 낙지 비빔밥, 고등어조림 등 상시 맛볼 수 있는 식사 메뉴도 다양해서 서촌을 찾은 사람들에게 줄곧 미식의 기쁨을 알려왔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 <맛있는 녀석들>같은 프로에 소개돼 좀 더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됐으나 원래부터도 내공 있는 맛집이었다는 말씀. 요즘 같으면 통영에서 매일 10kg씩 굴을 들여오는데 국밥 100그릇 이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양이라니 새삼 굴의 인기를 실감하게 된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47

     02-739-3322

     매일 오전 11시~밤 10시 (매달 넷째 주 일요일 휴무)







    칼칼한 굴국밥의 풍미

    서촌 통영





    굴의 진가를 알아볼 수 있는 시기는? 





    겨울 제철 음식을 논하며 굴을 빼놓을 수 없다. 뽀얀 속살 한가득 바다의 향을 잔뜩 머금은 굴은 딱 이 겨울에 먹어야 진가를 알아볼 수 있다. 여름까지 산란을 마친 굴이 가을에 천천히 살을 찌워 겨울이면 딱 먹기 좋은 몸집을 완성하기 때문. 서울에서도 난다 긴다 하는 굴 요리 전문점이 많지만 <서촌 통영>은 ‘빨간 맛 굴 국밥’이라는 별미를 즐길 수 있어 입소문을 탔다.  





    왜 ‘빨간 국물’ 일까? 





    대개 굴 국밥 하면 매생이나 미역이 어우러진 ‘흰 국물’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곳은 특이하게도 ‘빨간 국물’이다. 주인이 통영 어장에서 조리해 먹던 방식을 고수하기 때문인데 김치, 콩나물이 들어간 걸 보면 꼭 콩나물 해장국을 닮았고, 빨간 국물은 얼핏 장 칼국수를 연상케 한다. 그러나 국물을 한 입 떠먹으면 지금껏 알던 맛과는 묘하게 다르다는 인상을 받는다. MSG가 아닌 재료 본연의 감칠맛과 함께 기분 좋은 단맛이 느껴지는데 국밥 안에 들어간 시금치나 무를 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국밥의 주인공은?





    그러나 어디까지나 국밥의 주인공은 굴이다. 뜨거운 국물 속에서 탱글탱글 맛있게 익어간 굴을 입안에 넣으면 특유의 신선한 맛과 향을 음미할 수 있다. 굴만 따로, 혹은 푸짐한 건더기와 밥알에 곁들여서! 어떻게 먹어도 맛있다. 밑반찬으로 나온 싱싱한 배추김치를 올려 먹어도 좋고 좀 더 칼칼한 맛을 원한다면 청양고추를 요청해 넣어 먹어도 좋다.  




    국밥으로만 즐기기 아쉽다면?





    국밥으로만 굴을 즐기기가 어쩐지 아쉽다면 굴 전을 추천한다. 마치 빈대떡처럼 한 판에 여러 알이 붙어 나오는 게 특징인데 주인 할머니의 말에 따르면 3분 이내로 음식 조리를 마쳐야 맛이 좋기 때문이라고. 다시 말해 하나하나 굴 전을 부치면 처음 팬에 올라간 것과 맨 나중에 올라간 것 사이에 맛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한판에 굴 전을 부친다는 설명이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굴 전은 과연 진미일미다. 계란 옷을 입고 노릇노릇 구워진 굴은 고소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일품이다. 따로 간장을 내어주지 않는 건 그 자체로 이미 맛 좋게 간이 되어 있기 때문. 젓가락으로 한 점씩 훌훌 뜯어 먹으면 막걸리 한 잔이 간절해진다.  




    제철 요리를 먹고싶다면?





    무생채, 콩나물, 시금치, 멸치까지 소박한 밑반찬에서 조차 주인의 깊은 손맛이 느껴지는데, <서촌 통영>은 사실 봄이면 도다리 쑥국, 여름이면 민어탕, 가을이면 전어구이, 겨울이면 굴로 사시사철 다른 제철 요리가 마련해 미식가들에게는 꽤 유명한 식당으로 통한다. 물론 멍게비빔밥, 낙지 비빔밥, 고등어조림 등 상시 맛볼 수 있는 식사 메뉴도 다양해서 서촌을 찾은 사람들에게 줄곧 미식의 기쁨을 알려왔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 <맛있는 녀석들>같은 프로에 소개돼 좀 더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됐으나 원래부터도 내공 있는 맛집이었다는 말씀. 요즘 같으면 통영에서 매일 10kg씩 굴을 들여오는데 국밥 100그릇 이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양이라니 새삼 굴의 인기를 실감하게 된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47

    02-739-3322

    매일 오전 11시~밤 10시 

    (매달 넷째 주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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