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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흉내낸 맛이 아닌, Authentic..그 찐 맛을 찾아서.

  • [서울] 신미식당

     #풍성한맛#크고실한고기의#환상조화



    압구정 노포의 클라스

    신미식당





    다소 촌스럽지만, 정겨움이 느껴지는 이 곳 <신미식당> 



     

    ‘압구정’ 하면 어쩐지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의 가게들이 먼저 연상되곤 한다. 가장 최신의, 가장 트렌디한 문화가 유입되는 동네이기 때문일 텐데 이런 압구정에도 옛 향수를 자극하는 오래된 맛집이 많다. 현대아파트 건너편 상가에 위치한 <신미식당>역시 그렇다. 70~80년대를 연상케 하는 창문의 글씨나 꽃무늬 벽지 때문에 압구정이 아닌 어느 시골 읍내 식당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다소 촌스럽지만 그 나름의 정겨움이 느껴지는 이곳은 사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돼지고기 맛집’이다. 저녁이면 고소한 삼겹살 냄새가 진동을 하고, 점심에는 매콤 달콤한 제육볶음이 이 테이블, 저 테이블로 분주히 서빙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밥이 술술 들어가는 푸짐하고 깔끔한 ‘이 집 감자탕’                                                       




    그리고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메뉴가 바로 감자탕이다. 닭볶음탕을 연상케 하는 빨간 국물에 송송 썬 파와 깻잎을 듬뿍 올린 이 집 감자탕은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한 맛으로 인기가 많다. 

    뼈다귀가 크고 살이 실한데다 시래기, 감자 등이 풍성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더 좋다. 물리지 않는 담백한 맛이라 술이며 밥이 술술 들어간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미식당>을 소개한 성시경은 감자탕을 즐기는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뼈에 붙은 살점 중 일부는 술안주용으로 떼어 놓고, 나머지는 젓가락으로 술술 긁어 국물 안에 푹 담가 국밥으로 즐기는 신공(?)을 선보이기도 했다. 

     





    밑반찬부터 풍성한 ‘이 집의 킥’ 



       

    이런 감자탕의 맛을 더욱 더 풍성하게 만드는 요소는 다름 아닌 밑반찬이다. 통통한 콩나물무침, 시원하게 익은 깍두기, 엄마 손맛을 떠올리게 하는 배추김치,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마늘장아찌까지 평범하지만 하나같이 감자탕에 ‘킥’을 더하는 요소들이다. 

    한편 반찬을 내어주는 방식이 독특한데, 커다란 쟁반에 여러 반찬을 한꺼번에 담아 준 뒤 먹을 만큼 덜어내고 다시 쟁반을 반납하는 식이다. 반찬의 양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장점. 


     


    


      고기 ’  감자탕, 입가심으로 감자탕 먹는 ‘이 집의 매력                 




    삼겹살과 감자탕을 함께 취급하는 만큼 고기를 구워 먹고 입가심(?)으로 감자탕을 주문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 돼지고기의 여러 부위, 여러 맛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겐 최상의 선택이 될 식당.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214 현대종합상가빌딩 1층

    02-516-4900

    월~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 (오후 3시 ~ 오후 5시 브레이크 타임)

    *토요일 정기휴무






    압구정 노포의 클라스

    신미식당





    다소 촌스럽지만, 정겨움이 느껴지는 이 곳 <신미식당> 




    ‘압구정’ 하면 어쩐지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의 가게들이 먼저 연상되곤 한다. 가장 최신의, 가장 트렌디한 문화가 유입되는 동네이기 때문일 텐데 이런 압구정에도 옛 향수를 자극하는 오래된 맛집이 많다. 현대아파트 건너편 상가에 위치한 <신미식당>역시 그렇다. 70~80년대를 연상케 하는 창문의 글씨나 꽃무늬 벽지 때문에 압구정이 아닌 어느 시골 읍내 식당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다소 촌스럽지만 그 나름의 정겨움이 느껴지는 이곳은 사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돼지고기 맛집’이다. 저녁이면 고소한 삼겹살 냄새가 진동을 하고, 점심에는 매콤 달콤한 제육볶음이 이 테이블, 저 테이블로 분주히 서빙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밥이 술술 들어가는 푸짐하고 깔끔한 ‘이 집 감자탕’               




    그리고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메뉴가 바로 감자탕이다. 닭볶음탕을 연상케 하는 빨간 국물에 송송 썬 파와 깻잎을 듬뿍 올린 이 집 감자탕은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한 맛으로 인기가 많다. 

    뼈다귀가 크고 살이 실한데다 시래기, 감자 등이 풍성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더 좋다. 물리지 않는 담백한 맛이라 술이며 밥이 술술 들어간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미식당>을 소개한 성시경은 감자탕을 즐기는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뼈에 붙은 살점 중 일부는 술안주용으로 떼어 놓고, 나머지는 젓가락으로 술술 긁어 국물 안에 푹 담가 국밥으로 즐기는 신공(?)을 선보이기도 했다. 







    밑반찬부터 풍성한 ‘이 집의 킥’ 




    이런 감자탕의 맛을 더욱 더 풍성하게 만드는 요소는 다름 아닌 밑반찬이다. 통통한 콩나물무침, 시원하게 익은 깍두기, 엄마 손맛을 떠올리게 하는 배추김치,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마늘장아찌까지 평범하지만 하나같이 감자탕에 ‘킥’을 더하는 요소들이다. 

    한편 반찬을 내어주는 방식이 독특한데, 커다란 쟁반에 여러 반찬을 한꺼번에 담아 준 뒤 먹을 만큼 덜어내고 다시 쟁반을 반납하는 식이다. 반찬의 양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장점. 






    ’  고기   감자탕, 입가심으로 감자탕 먹는 ‘이 집의 매력              




    삼겹살과 감자탕을 함께 취급하는 만큼 고기를 구워 먹고 입가심(?)으로 감자탕을 주문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 돼지고기의 여러 부위, 여러 맛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겐 최상의 선택이 될 식당.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214 현대종합상가빌딩 1층

    02-516-4900

    월~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 (오후 3시 ~ 오후 5시 브레이크 타임)

    *토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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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소문난 성수 감자탕

     #두툼한살코기#부드러운시래기#고소한국물



    소문날 만하네

    소문난 성수 감자탕





    뚝심 있게 감자탕 끓여온 집 <소문난 성수 감자탕> 



     

    ‘소문난 감자탕’을 검색하면 전국의 난다 긴다 하는 감자탕 집이 꽤 여러 개 검색된다.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많은 손님을 끄는 건 역시나 성수동의 <소문난 감자탕>일 것이다.

    1983년 개업해 뚝심 있게 감자탕을 끓여온 이곳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24시간 내내 막대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막대한’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꽤 커다란 홀이 언제나 손님으로 가득 차기 때문이다. 아침저녁 상관없이 가게 밖으로 긴 대기 행렬이 계속돼 오가는 사람의 이목을 끌기도 한다. 길게 늘어선 줄에 지레 겁먹기 십상이지만 다행히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면 곧 테이블에 착석할 수 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사랑하는 ‘정석의 맛’                                                       




    메뉴는 크게 팔팔 끓여 먹는 감자탕과 뚝배기에 1인분씩 담겨 나오는 감자국으로 나뉜다. 맛은 같지만 감자탕과 감자국으로 명칭을 달리하는 게 특징. 사방팔방을 둘러봐도 큼지막한 뼈를 쥐고 정신없이 흡입 중인 손님들을 보게 될 터.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 집의 비결은 누구라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정석’에 가까운 맛에 있다. 

    요즘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찐 맛집을 소개하는 성시경 역시 이곳을 “모든 사람이 언제든지 와서 즐길 수 있는 감자탕 집”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만큼 <소문난 성수 감자탕>은 대중적인 입맛을 두루두루 충족시키는 식당이다. 

     





    입 짧은 사람도 한 그릇 뚝딱 하게 만드는 ‘이 집의 의지’ 



       

    살코기가 두둑하게 붙어 뜯는 맛이 있는 뼈, 부드럽게 잘 삶은 시래기, 고소하게 입맛을 돋우는 감자가 진한 국물에 퐁당 담겨 있으니 입 짧은 사람이라도 한 그릇 뚝딱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지게 된다. 

    고기의 맛을 한층 끌어올리는 요소는 다양하다. 일단 연겨자에 파와 양파를 송송 썰어 넣은 특제 양념장이 그렇다. 달콤하면서도 알싸한 소스가 야들야들한 고기에 배어들면서 멈출 수 없는 중독성을 발휘한다. 청량한 맛의 깍두기나 시원하게 잘 익은 배추김치는 뚝딱 밥을 말았을 때 더 큰 진가를 발휘한다. 입안이 텁텁할 때는 큼지막하게 썰어 준 오이로 입가심을 해 보자.


     



    


    푸짐한 양으로 대식가도 두둑한 배를 하고 나가는 ‘이 집 감자탕                 




    심지어 그 양이 상당히 푸짐한 편이라 어지간한 대식가라도 두둑해진 배를 두들기게 마련이다. 

    푸짐하고 맛있으니 맛집이 갖춰야 할 요소는 다 갖춘 셈이지만 아쉬운 점도 물론 있다. 넘치는 손님으로 밑반찬 등을 요청하기가 쉽지 않고, 소음이 심해 정신 없는 식사를 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단 주차가 편리하고, 포장이 가능하므로 집에서 홀가분하게 감자탕을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45

    02-465-6580

    매일 24시간 영업 

    *연중무휴






    소문날 만하네

    소문난 성수 감자탕





    뚝심 있게 감자탕 끓여온 집 <소문난 성수 감자탕> 




    ‘소문난 감자탕’을 검색하면 전국의 난다 긴다 하는 감자탕 집이 꽤 여러 개 검색된다.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많은 손님을 끄는 건 역시나 성수동의 <소문난 감자탕>일 것이다.

    1983년 개업해 뚝심 있게 감자탕을 끓여온 이곳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24시간 내내 막대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막대한’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꽤 커다란 홀이 언제나 손님으로 가득 차기 때문이다. 아침저녁 상관없이 가게 밖으로 긴 대기 행렬이 계속돼 오가는 사람의 이목을 끌기도 한다. 길게 늘어선 줄에 지레 겁먹기 십상이지만 다행히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면 곧 테이블에 착석할 수 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사랑하는 ‘정석의 맛’                                   




    메뉴는 크게 팔팔 끓여 먹는 감자탕과 뚝배기에 1인분씩 담겨 나오는 감자국으로 나뉜다. 맛은 같지만 감자탕과 감자국으로 명칭을 달리하는 게 특징. 사방팔방을 둘러봐도 큼지막한 뼈를 쥐고 정신없이 흡입 중인 손님들을 보게 될 터.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 집의 비결은 누구라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정석’에 가까운 맛에 있다. 

    요즘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찐 맛집을 소개하는 성시경 역시 이곳을 “모든 사람이 언제든지 와서 즐길 수 있는 감자탕 집”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만큼 <소문난 성수 감자탕>은 대중적인 입맛을 두루두루 충족시키는 식당이다. 




     




    입 짧은 사람도 한 그릇 뚝딱 하게 만드는 ‘이 집의 의지’ 




    살코기가 두둑하게 붙어 뜯는 맛이 있는 뼈, 부드럽게 잘 삶은 시래기, 고소하게 입맛을 돋우는 감자가 진한 국물에 퐁당 담겨 있으니 입 짧은 사람이라도 한 그릇 뚝딱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지게 된다. 

    고기의 맛을 한층 끌어올리는 요소는 다양하다. 일단 연겨자에 파와 양파를 송송 썰어 넣은 특제 양념장이 그렇다. 달콤하면서도 알싸한 소스가 야들야들한 고기에 배어들면서 멈출 수 없는 중독성을 발휘한다. 청량한 맛의 깍두기나 시원하게 잘 익은 배추김치는 뚝딱 밥을 말았을 때 더 큰 진가를 발휘한다. 입안이 텁텁할 때는 큼지막하게 썰어 준 오이로 입가심을 해 보자. 




     

     




    푸짐한 양으로 대식가도 두둑한 배를 하고 나가는 ‘이 집 감자탕              




    심지어 그 양이 상당히 푸짐한 편이라 어지간한 대식가라도 두둑해진 배를 두들기게 마련이다. 

    푸짐하고 맛있으니 맛집이 갖춰야 할 요소는 다 갖춘 셈이지만 아쉬운 점도 물론 있다. 넘치는 손님으로 밑반찬 등을 요청하기가 쉽지 않고, 소음이 심해 정신 없는 식사를 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단 주차가 편리하고, 포장이 가능하므로 집에서 홀가분하게 감자탕을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45

    02-465-6580

    매일 24시간 영업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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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동원집

     #푹삶은#담백하고구수한#칼칼한맛



    군더더기 없는 맛

    동원집





    돼지등뼈와 감자만으로 승부 보는 식당 <동원집> 



     

    감자탕으로 통칭하지만 사실 감자탕에도 여러 스타일이 있다. 시래기를 넣어 씹는 맛을 더하기도 하고 들깨가루를 얹어 고소한 맛을 첨가하기도 한다. 어떤 집에서는 알싸한 겨자 맛의 소스를 내어 주지만 또 어떤 집에서는 그렇지 않다. 이렇듯 다양한 디테일 때문에 집집마다 다른 맛의 감자탕을 맛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보자면 충무로의 <동원집>은 오로지 돼지등뼈와 감자만으로 승부를 보는 식당이다. 





    깔끔한 뒷맛의 감자국과 감칠맛 살아있는 순대를 가진 ‘이 집’                         




    1987년 을지로에서 장사를 시작해 최근 충무로로 이전한 <동원집>은 예로부터 깔끔한 뒷맛을 내는 감자국으로 유명했다. 감자국과 투톱을 이루던 홍어는 현재 취급하지 않지만 고소한 돼지머리 고기며 감칠맛이 살아있는 순대는 그대로다. 감자국이란 명칭이 다소 생소하지만 비주얼이며 맛은 우리가 아는 감자탕과 같다. (참고로 원래 감잣국으로 불렸으나 프랜차이즈의 등장으로 ‘감자탕’이란 명칭이 일반화됐다고 한다) 장시간 우린 돼지사골 국물에 푹 삶은 돼지등뼈를 넣고 감자와 각종 양념을 더해 빨갛게 끓이는데 눈에 보이는 재료라고는 돼지등뼈와 감자뿐이라 다소 심심한 인상을 준다. 

     





    재료의 신선하고 풍부한 맛으로 한 그릇 뚝딱’ 



       

    그러나 일단 맛을 보면 심심한 인상은 곧 깔끔, 담백함으로 수렴되게 마련이다. 들깨가루나 깻잎 등 향이 나는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 오히려 고기 고유의 구수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 그러면서도 누린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으니 과연 재료의 신선함이나 뛰어난 요리 실력을 짐작하게 된다. 

    푹 익혀 살점이 뚝뚝 떨어지는 고기는 부드럽고 담백해 자꾸만 손이 가는데, 푸짐하게 고기를 뜯어봤다면 이제 칼칼한 국물로 2차전을 할 차례다. 라면사리를 넣어 호로록 면 치기를 해도 좋고 쌀밥을 뚝딱 말아 새콤달콤한 깍두기를 곁들이면 국밥 같은 푸근함도 느낄 수 있다. 물론 자작 자작한 국물을 소스 삼아 고소하게 볶아내는 볶음밥도 놓치지 말아야 할 별미다. 


     



    


    재료 하나하나 별미인 ‘이 집                    




    포슬포슬하게 잘 익은 감자는 그대로 먹어도 맛있고 살짝 으깨 국물에 적셔 먹어도 꿀맛이다. 

    혹시 고기나 감자가 모자라더라도 추가 주문이 가능하니 실망하지 말 것. 

    한편 양배추의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는 맛있는 순대를 비롯해 부드럽고 촉촉한 머리고기 등이 마련돼 있으니 별미로 함께 즐겨도 좋겠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중구 퇴계로27길 48

    02-2265-1339

    월~토 오전 9시~오후 10시

    *일요일 정기 휴무






    군더더기 없는 맛

    동원집





    돼지등뼈와 감자만으로 승부 보는 식당 <동원집>




    감자탕으로 통칭하지만 사실 감자탕에도 여러 스타일이 있다. 시래기를 넣어 씹는 맛을 더하기도 하고 들깨가루를 얹어 고소한 맛을 첨가하기도 한다. 어떤 집에서는 알싸한 겨자 맛의 소스를 내어 주지만 또 어떤 집에서는 그렇지 않다. 이렇듯 다양한 디테일 때문에 집집마다 다른 맛의 감자탕을 맛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보자면 충무로의 <동원집>은 오로지 돼지등뼈와 감자만으로 승부를 보는 식당이다.








    깔끔한 뒷맛의 감자국과 감칠맛 살아있는 순대를 가진 ‘이 집’                                   




    1987년 을지로에서 장사를 시작해 최근 충무로로 이전한 <동원집>은 예로부터 깔끔한 뒷맛을 내는 감자국으로 유명했다. 감자국과 투톱을 이루던 홍어는 현재 취급하지 않지만 고소한 돼지머리 고기며 감칠맛이 살아있는 순대는 그대로다. 감자국이란 명칭이 다소 생소하지만 비주얼이며 맛은 우리가 아는 감자탕과 같다. (참고로 원래 감잣국으로 불렸으나 프랜차이즈의 등장으로 ‘감자탕’이란 명칭이 일반화됐다고 한다) 장시간 우린 돼지사골 국물에 푹 삶은 돼지등뼈를 넣고 감자와 각종 양념을 더해 빨갛게 끓이는데 눈에 보이는 재료라고는 돼지등뼈와 감자뿐이라 다소 심심한 인상을 준다.




     




    재료의 신선하고 풍부한 맛으로 한 그릇 뚝딱’ 




    그러나 일단 맛을 보면 심심한 인상은 곧 깔끔, 담백함으로 수렴되게 마련이다. 들깨가루나 깻잎 등 향이 나는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 오히려 고기 고유의 구수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 그러면서도 누린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으니 과연 재료의 신선함이나 뛰어난 요리 실력을 짐작하게 된다. 

    푹 익혀 살점이 뚝뚝 떨어지는 고기는 부드럽고 담백해 자꾸만 손이 가는데, 푸짐하게 고기를 뜯어봤다면 이제 칼칼한 국물로 2차전을 할 차례다. 라면사리를 넣어 호로록 면 치기를 해도 좋고 쌀밥을 뚝딱 말아 새콤달콤한 깍두기를 곁들이면 국밥 같은 푸근함도 느낄 수 있다. 물론 자작 자작한 국물을 소스 삼아 고소하게 볶아내는 볶음밥도 놓치지 말아야 할 별미다. 




     

     




    재료 하나하나 별미인 ‘이 집              




    포슬포슬하게 잘 익은 감자는 그대로 먹어도 맛있고 살짝 으깨 국물에 적셔 먹어도 꿀맛이다. 

    혹시 고기나 감자가 모자라더라도 추가 주문이 가능하니 실망하지 말 것. 

    한편 양배추의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는 맛있는 순대를 비롯해 부드럽고 촉촉한 머리고기 등이 마련돼 있으니 별미로 함께 즐겨도 좋겠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중구 퇴계로27길 48

    02-2265-1339

    월~토 오전 9시~오후 10시

    *일요일 정기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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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진순자김밥

     #슴슴함부터#자극적인#두가지김밥



    실수로 태어난 김밥

    진순자 김밥





    우연한 계기에서 40년 넘는 역사가 되어버린 <진순자계란말이김밥>  



     

    서울대입구역에서 노란 간판을 달고 영업 중인 <진순자계란말이김밥>은 무려 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이곳 주인인 진순자 할머니는 과거 남편을 잃고 홀로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김밥 장사를 시작했는데 우연한 계기로 ‘계란말이 김밥’ 레시피를 발견해 오늘의 성공을 일궈냈다. 구체적인 사정은 이렇다.





    보기에도 예쁘고 계란의 기분 좋은 폭신함을 느낄 수 있는 ‘계란 지단 김밥’                         




    시장에서 김밥을 팔던 그 시절 아침에 계란부침에 소주를 걸치는 손님들이 유독 많았는데 그날도 손님에게 계란 부침을 내어주려다 실수로 그 위에 김밥을 떨어뜨리고 말았다는 것. 그런데 그 맛이 꽤 괜찮았단다. 일반적으로 계란 지단은 김밥 안에 넣기 마련이지만, 계란 지단이 김밥을 둘러싼 형태가 되면서 보기에도 예쁘고 계란의 기분 좋은 폭신함까지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김밥이 완성됐다는 것이다.

    이렇게 실수로 만들어진 계란말이 김밥은 입소문을 타고 금세 유명해졌다. ‘하루 70만 줄 이상 판매’ ‘대한민국 원조 계란말이’ ‘서울 5대 김밥’ 등 화려한 수식이 따라붙기 시작했는데 현재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해 신세계 강남, 현대백화점 천호점을 비롯해 화성, 안산, 인천, 부천 등에서도 성업 중이다. 

     





    알록달록한 고운 색감과 칼칼한 양념을 덧입은 오독한 식감의 풍성한 김밥’ 




    유명세를 치르긴 했지만 사실 김밥의 재료는 단출하기 그지없다. 꼬마김밥과 비슷한 굵기로 안에는 분홍 소시지와 단무지, 시금치가 전부다. 이 김밥을 반쯤 익은 계란 부침 위에 올려 돌돌 말아주면 진순자 표 계란말이 김밥 완성.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 주기 때문에 입을 크게 벌리지 않고도 우아하게 김밥을 맛볼 수 있으며 알록달록한 색감이 무척 곱다. 간이 세지 않아 어린아이들이 먹기에도 괜찮을 정도지만 너무 심심하다면 옆에 살포시 올려주는 매콤한 장아찌를 곁들이면 된다. 칼칼한 양념을 덧입은 오독오독한 장아찌가 계란말이 김밥의 맛과 식감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오직 계란말이 김밥 하나로 승부를 보는 ‘이 집                    




    참치 김밥, 멸치 김밥, 소고기 김밥 등 김밥의 종류가 무척 다양한 요즘이지만 이 집은 오직 계란말이 김밥 하나로만 승부를 본다. 대신 김밥과 곁들이기 좋은 우동, 어묵, 국물 떡볶이를 판매해 메뉴 선택에 대한 아쉬움을 덜어낸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관악구 청룡1길 19(본점)

    02-883-1824

    화~토 오전 8시~오후 11시

    *일요일 정기 휴무





    실수로 태어난 김밥

    진순자 김밥





    우연한 계기에서 40년 넘는 역사가 되어버린 <진순자계란말이김밥>




    서울대입구역에서 노란 간판을 달고 영업 중인 <진순자계란말이김밥>은 무려 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이곳 주인인 진순자 할머니는 과거 남편을 잃고 홀로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김밥 장사를 시작했는데 우연한 계기로 ‘계란말이 김밥’ 레시피를 발견해 오늘의 성공을 일궈냈다. 구체적인 사정은 이렇다.








    보기에도 예쁘고 계란의 기분 좋은 폭신함을 느낄 수 있는 ‘계란 지단 김밥’           




    시장에서 김밥을 팔던 그 시절 아침에 계란부침에 소주를 걸치는 손님들이 유독 많았는데 그날도 손님에게 계란 부침을 내어주려다 실수로 그 위에 김밥을 떨어뜨리고 말았다는 것. 그런데 그 맛이 꽤 괜찮았단다. 일반적으로 계란 지단은 김밥 안에 넣기 마련이지만, 계란 지단이 김밥을 둘러싼 형태가 되면서 보기에도 예쁘고 계란의 기분 좋은 폭신함까지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김밥이 완성됐다는 것이다.

    이렇게 실수로 만들어진 계란말이 김밥은 입소문을 타고 금세 유명해졌다. ‘하루 70만 줄 이상 판매’ ‘대한민국 원조 계란말이’ ‘서울 5대 김밥’ 등 화려한 수식이 따라붙기 시작했는데 현재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해 신세계 강남, 현대백화점 천호점을 비롯해 화성, 안산, 인천, 부천 등에서도 성업 중이다. 




     




    알록달록한 고운 색감과 칼칼한 양념을 덧입은 오독한 식감의 풍성한 김밥’ 




    유명세를 치르긴 했지만 사실 김밥의 재료는 단출하기 그지없다. 꼬마김밥과 비슷한 굵기로 안에는 분홍 소시지와 단무지, 시금치가 전부다. 이 김밥을 반쯤 익은 계란 부침 위에 올려 돌돌 말아주면 진순자 표 계란말이 김밥 완성.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 주기 때문에 입을 크게 벌리지 않고도 우아하게 김밥을 맛볼 수 있으며 알록달록한 색감이 무척 곱다. 간이 세지 않아 어린아이들이 먹기에도 괜찮을 정도지만 너무 심심하다면 옆에 살포시 올려주는 매콤한 장아찌를 곁들이면 된다. 칼칼한 양념을 덧입은 오독오독한 장아찌가 계란말이 김밥의 맛과 식감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오직 계란말이 김밥 하나로 승부를 보는 ‘이 집               




    참치 김밥, 멸치 김밥, 소고기 김밥 등 김밥의 종류가 무척 다양한 요즘이지만 이 집은 오직 계란말이 김밥 하나로만 승부를 본다. 대신 김밥과 곁들이기 좋은 우동, 어묵, 국물 떡볶이를 판매해 메뉴 선택에 대한 아쉬움을 덜어낸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관악구 청룡1길 19(본점)

    02-883-1824

    화~토 오전 8시~오후 11시

    *일요일 정기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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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조선김밥

     #슴슴함부터#자극적인#두가지김밥



    으른의 김밥

    조선김밥





    커피보다 수정과난 쌍화차가 어울릴법한 ‘전통적인 김밥’ <조선김밥>  




    삼청동 일대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동네다. 크고 작은 한옥, 한복으로 멋을 낸 관광객, 하회탈, 색동 등을 모아 놓은 기념품 가게 등 여러 풍경이 모여 삼청동의 인상을 만든다. 어쩐지 커피보다 수정과나 쌍화차가 어울릴법한 그곳에서 ‘전통적인 김밥’을 선보이는 식당이 있으니 바로 <조선김밥>이다. 

    식당 출입문에는 <블루리본서베이> <식신> 등 맛집 소개 업체에서 발급한 각종 ‘인증 스티커’를 비롯해 <생활의 달인> <맛있는 녀석들> <수요 미식회> 등의 방송 출연 사진이 붙어 있어 맛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조선김밥’과 ‘오뎅김밥’ 단 2종류의 김밥으로 특별한 미식의 경험을 주는 ‘이 집’                




    <조선김밥>에서 취급하는 김밥은 단 2종류로 나물이 들어간 ‘조선김밥’과 어묵과 고추냉이로 맛을 낸 ‘오뎅 김밥’이 전부다. ‘조선김밥’에는 독특하게도 삼잎국화 나물이 들어가는데 이름처럼 향긋한 국화 향기가 베여있어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었던 특별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밥 위에 당근, 계란, 단무지, 게맛살을 올린 뒤 수북하게 삼잎국화 나물을 얹어 둘둘 말면 조선김밥 완성. 

     





    은은하고 순한 건강한 맛부터 자극적이고 중독적인 맛까지




    시래기나 취나물과 비슷한 식감을 가졌으면서도 국화꽃에서 느껴지던 은은한 향이 감돌아 마치 비빔밥을 먹는 것 같기도 하고, 담백한 한정식을 맛보는 것 같기도 한 기분이 든다. 

    맛뿐 아니라 삼잎국화에는 철분과 칼슘이 다량 함유돼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한다. 

    조선김밥이 순하디 순한 ‘자연식’의 느낌이라면 ‘오뎅 김밥’은 상대적으로 자극적이고 중독적인 맛이다. 단무지, 당근, 게맛살, 햄에 어묵을 더해 완성하는데 고추냉이가 들어 있어 코끝이 찡~하다.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된장 국물과 일품조화 이 집 김밥                 




    그런가 하면 <조선김밥>의 또 다른 명물은 뚝배기에 팔팔 끓여져 나오는 ‘조선국시’다. 된장국에 소면을 삶아 넣은 비주얼로 마치 시골의 할머니가 무심하게 툭 끓여낸 된장국을 연상케 한다. 

    육수에 집 된장을 풀어 간을 맞춘 뒤 소면을 넣고 그 위에 부추김치를 올린 듯한 맛이랄까? 

    김밥엔 라면이라는 공식이 일반적이지만 김밥과 된장 국수의 조합도 꽤 근사하다. 부드러운 소면과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된장 국물의 조화가 과연 일품. 그 밖에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스프가 마련돼 있어 김밥과 곁들이기 좋다. 

    <조선김밥>은 평범한 김밥을 넘어 보다 특별한, 건강한, 담백한 김밥을 맛보고 싶을 때 찾아가면 좋은 곳이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68 1층

    02-723-7496

    화~토 오전 11시~오후 7시 (오후 3시~오후 4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일 오전 11시~ 오후 6시

    *월요일 정기 휴무





    으른의 김밥

    조선김밥





    커피보다 수정과난 쌍화차가 어울릴법한 ‘전통적인 김밥’ <조선김밥>




    삼청동 일대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동네다. 크고 작은 한옥, 한복으로 멋을 낸 관광객, 하회탈, 색동 등을 모아 놓은 기념품 가게 등 여러 풍경이 모여 삼청동의 인상을 만든다. 어쩐지 커피보다 수정과나 쌍화차가 어울릴법한 그곳에서 ‘전통적인 김밥’을 선보이는 식당이 있으니 바로 <조선김밥>이다. 

    식당 출입문에는 <블루리본서베이> <식신> 등 맛집 소개 업체에서 발급한 각종 ‘인증 스티커’를 비롯해 <생활의 달인> <맛있는 녀석들> <수요 미식회> 등의 방송 출연 사진이 붙어 있어 맛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조선김밥’과 ‘오뎅김밥’ 단 2종류의 김밥으로 특별한 미식의 경험을 주는 ‘이 집’           




    <조선김밥>에서 취급하는 김밥은 단 2종류로 나물이 들어간 ‘조선김밥’과 어묵과 고추냉이로 맛을 낸 ‘오뎅 김밥’이 전부다. ‘조선김밥’에는 독특하게도 삼잎국화 나물이 들어가는데 이름처럼 향긋한 국화 향기가 베여있어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었던 특별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밥 위에 당근, 계란, 단무지, 게맛살을 올린 뒤 수북하게 삼잎국화 나물을 얹어 둘둘 말면 조선김밥 완성. 


     






    은은하고 순한 건강한 맛부터 자극적이고 중독적인 맛까지




    시래기나 취나물과 비슷한 식감을 가졌으면서도 국화꽃에서 느껴지던 은은한 향이 감돌아 마치 비빔밥을 먹는 것 같기도 하고, 담백한 한정식을 맛보는 것 같기도 한 기분이 든다. 

    맛뿐 아니라 삼잎국화에는 철분과 칼슘이 다량 함유돼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한다. 

    조선김밥이 순하디 순한 ‘자연식’의 느낌이라면 ‘오뎅 김밥’은 상대적으로 자극적이고 중독적인 맛이다. 단무지, 당근, 게맛살, 햄에 어묵을 더해 완성하는데 고추냉이가 들어 있어 코끝이 찡~하다.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된장 국물과 일품조화 이 집 김밥               




    그런가 하면 <조선김밥>의 또 다른 명물은 뚝배기에 팔팔 끓여져 나오는 ‘조선국시’다. 된장국에 소면을 삶아 넣은 비주얼로 마치 시골의 할머니가 무심하게 툭 끓여낸 된장국을 연상케 한다. 

    육수에 집 된장을 풀어 간을 맞춘 뒤 소면을 넣고 그 위에 부추김치를 올린 듯한 맛이랄까? 

    김밥엔 라면이라는 공식이 일반적이지만 김밥과 된장 국수의 조합도 꽤 근사하다. 부드러운 소면과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된장 국물의 조화가 과연 일품. 그 밖에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스프가 마련돼 있어 김밥과 곁들이기 좋다. 

    <조선김밥>은 평범한 김밥을 넘어 보다 특별한, 건강한, 담백한 김밥을 맛보고 싶을 때 찾아가면 좋은 곳이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68 1층

    02-723-7496

    화~토 오전 11시~오후 7시 (오후 3시~오후 4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일 오전 11시~ 오후 6시

    *월요일 정기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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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올바른김밥

     #무려35가지#알찬메뉴#화려한김밥



    후토마키가 부럽지 않다

    올바른 김밥





    35가지의 다양한 메뉴로 화려한 식탁을 자랑하는 <올바른 김밥>  




    연남동에 있는 <올바른 김밥>은 여러모로 일반 김밥 전문점과는 다른 곳이다. 일반 김밥의 메뉴만도 27가지, 여기에 키토 김밥 8가지를 더하면 무려 35가지나 되는 김밥이 손님 상에 오르내린다. 

    메뉴의 면면도 무척 화려하다. 기본인 ‘올바른 김밥’을 비롯해 명란, 참치, 멸치 등의 김밥이 있고 닭 가슴살, 명란 크래미, 오징어튀김, 돈가스, 스테이크, 아보카도 명란, 치즈 명란, 연어체다치즈 등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싹 도는 다양한 재료가 김밥에 응용된다. 





    신선한 연어 가득한 ‘연어 러버들이 좋아하는 메뉴’                




    성인 5명이면 앉으면 매장이 꽉 찰 만큼 아담한 이곳이 점차 ‘김밥 맛집’으로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한 건 신선한 연어의 공이 크다. 연어김밥, 연어체다치즈김밥, 키토계란연어김밥, 키토계란연어체다치즈김밥 등 연어가 들어간 메뉴가 꽤 많은데 하나같이 신선하고 두툼한 연어가 들어가 수많은 ‘연어 러버’들에게 감동을 주었기 때문. 

    성인 엄지손가락 2개를 합쳐놓은 듯한 큼지막한 연어가 김밥 안에 떡~하니 박혀 있는 모습은 흡사 일식집의 후토마키가 연상될 만큼 화려하고 풍성해 보인다. 크리미한 맛의 연어에 쌀, 어묵, 계란, 브로콜리가 어우러져 평소 접할 수 없었던 독특한 식감과 맛을 선사하는데 특제 겨자 소스에 찍어 먹으면 김밥이 아닌 요리를 먹는 느낌마저 든다. 

     





    슴슴한 건강식, 단무지 없는 맛 ‘웰빙스러운 김밥’




    특이한 것은 어떤 김밥이든 단무지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때문에 김밥을 입에 넣고 씹었을 때 단무지 특유의 달콤 짭조름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대신 적당히 데친 브로콜리를 넣어 오독오독한 식감을 살리는데, 이 포인트에서 ‘웰빙스러운 김밥’의 느낌이 물씬 풍겨진다. 단무지가 없어 간이 약할뿐더러 맛이 한결 더 순해져 저염식을 먹는 듯한 기분마저 들기 때문. 물론 기본 찬으로 단무지를 내어주긴 하지만 ‘단무지 없는 김밥’은 맛의 호불호를 나누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평소 슴슴한 건강식을 즐긴다면 확실한 맛집으로, 그렇지 않다면 어딘가 밋밋한 김밥이라는 인상을 받을 법도 하다.

     

     



    


    ‘다이어트 족’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이 집 김밥                 




    그래서인지 이 집 김밥은 다이어트 족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쌀 대신 계란을 넣은 키토 김밥의 인기가 높다. 두툼한 계란 지단 속에 브로콜리, 연어, 닭 가슴살, 아보카도 등의 재료를 넣는 데다 간이 세지 않아 건강에도 좋고, 탄수화물 섭취도 제한하는 완벽한 다이어트 식이 되는 것. 

    3천 원에서부터 1만 원까지 가격대별로 다양한 김밥을 만날 수 있다는 점, 간이 세지 않은 신선한 재료의 김밥을 맛볼 수 있다는 점, 어묵, 라면, 크림수프, 떡볶이, 라볶이 등의 분식류가 함께 마련돼 있다는 점 등 장점이 다양한 곳이지만 가게가 협소해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음은 각오해야 한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200

    02-3142-3621

    월~토 오전 10시~오후 8시 (오후 3시~오후 4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일요일 정기 휴무





    자극적이지 않은 맛

    서호김밥





    35가지의 다양한 메뉴로 화려한 식탁을 자랑하는 <올바른 김밥>




    연남동에 있는 <올바른 김밥>은 여러모로 일반 김밥 전문점과는 다른 곳이다. 일반 김밥의 메뉴만도 27가지, 여기에 키토 김밥 8가지를 더하면 무려 35가지나 되는 김밥이 손님 상에 오르내린다. 

    메뉴의 면면도 무척 화려하다. 기본인 ‘올바른 김밥’을 비롯해 명란, 참치, 멸치 등의 김밥이 있고 닭 가슴살, 명란 크래미, 오징어튀김, 돈가스, 스테이크, 아보카도 명란, 치즈 명란, 연어체다치즈 등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싹 도는 다양한 재료가 김밥에 응용된다. 









    신선한 연어 가득한 ‘연어 러버들이 좋아하는 메뉴’           




    성인 5명이면 앉으면 매장이 꽉 찰 만큼 아담한 이곳이 점차 ‘김밥 맛집’으로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한 건 신선한 연어의 공이 크다. 연어김밥, 연어체다치즈김밥, 키토계란연어김밥, 키토계란연어체다치즈김밥 등 연어가 들어간 메뉴가 꽤 많은데 하나같이 신선하고 두툼한 연어가 들어가 수많은 ‘연어 러버’들에게 감동을 주었기 때문. 

    성인 엄지손가락 2개를 합쳐놓은 듯한 큼지막한 연어가 김밥 안에 떡~하니 박혀 있는 모습은 흡사 일식집의 후토마키가 연상될 만큼 화려하고 풍성해 보인다. 크리미한 맛의 연어에 쌀, 어묵, 계란, 브로콜리가 어우러져 평소 접할 수 없었던 독특한 식감과 맛을 선사하는데 특제 겨자 소스에 찍어 먹으면 김밥이 아닌 요리를 먹는 느낌마저 든다. 



     






    슴슴한 건강식, 단무지 없는 맛 ‘웰빙스러운 김밥’




    특이한 것은 어떤 김밥이든 단무지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때문에 김밥을 입에 넣고 씹었을 때 단무지 특유의 달콤 짭조름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대신 적당히 데친 브로콜리를 넣어 오독오독한 식감을 살리는데, 이 포인트에서 ‘웰빙스러운 김밥’의 느낌이 물씬 풍겨진다. 단무지가 없어 간이 약할뿐더러 맛이 한결 더 순해져 저염식을 먹는 듯한 기분마저 들기 때문. 물론 기본 찬으로 단무지를 내어주긴 하지만 ‘단무지 없는 김밥’은 맛의 호불호를 나누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평소 슴슴한 건강식을 즐긴다면 확실한 맛집으로, 그렇지 않다면 어딘가 밋밋한 김밥이라는 인상을 받을 법도 하다.



     

     




    ‘다이어트 족’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이 집 김밥               



     

    그래서인지 이 집 김밥은 다이어트 족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쌀 대신 계란을 넣은 키토 김밥의 인기가 높다. 두툼한 계란 지단 속에 브로콜리, 연어, 닭 가슴살, 아보카도 등의 재료를 넣는 데다 간이 세지 않아 건강에도 좋고, 탄수화물 섭취도 제한하는 완벽한 다이어트 식이 되는 것. 

    3천 원에서부터 1만 원까지 가격대별로 다양한 김밥을 만날 수 있다는 점, 간이 세지 않은 신선한 재료의 김밥을 맛볼 수 있다는 점, 어묵, 라면, 크림수프, 떡볶이, 라볶이 등의 분식류가 함께 마련돼 있다는 점 등 장점이 다양한 곳이지만 가게가 협소해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음은 각오해야 한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200

    02-3142-3621

    월~토 오전 10시~오후 8시 (오후 3시~오후 4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일요일 정기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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