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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흉내낸 맛이 아닌, Authentic..그 찐 맛을 찾아서.

#설렁탕 #감칠맛 #선지해장국



구수한 설렁탕의 풍미

잼배옥





잼배옥의 역사 





쌀쌀한 바람이 불어올 때, 뜨끈한 국물에 흰쌀밥을 말아 한 그릇 뚝딱하고 나면 허기진 속뿐 아니라 마음까지 든든해지는 기분이다. 갈비탕이니, 곰탕이니 하는 국물이 겨울철 유독 사랑받는 이유인데 시청역 부근에서 오래도록 손님을 맞이한 <잼배옥> 역시 뽀얀 설렁탕 국물과 실한 고기로 단골이 많은 집이다. 1933년부터 역사를 이어온 <잼배옥>은 원래 서울역 뒤편 동자동 근처(현재는 중림동)에서 장사를 시작했다. 당시 식당 주변에는 새벽마다 장이 열리는 칠패 시장이 있었고, 이른 시간부터 끼니를 해결해야 했던 상인들에겐 설렁탕만큼 좋은 음식이 없었다. 그러나 간판도 없이 영업을 했기 때문에 마땅한 이름이 없었는데, 마침 동네의 옛 지명이 ‘잠바위골’이었다. 사람들은 이 잠바위골에서 ‘잼배’를 따오더니 여기에 가게를 뜻하는 일본식 표현 ‘옥’자까지 붙여 <잼배옥>으로 이 집을 부르기 시작했다. 그렇게 <잼배옥>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구수하면서도 진한 국물의 맛 





콩국수로 유명한 <진주회관>, 평양냉면 전문점 <강서면옥> 주위에 자리 잡은 <잼배옥>은 비교적 최근 가게 리뉴얼을 거쳐 외관이며 내부가 신식으로 바뀌었다. 개업 1993이란 글자나 1960년 촬영된 <잼배옥> 전경 사진이 없었더라면 새로 생긴 식당으로 오해할 수 있을 터. 그러나 설렁탕 한 그릇에서 식당 고유의 깊은 내공과 역사를 짐작할 수 있다. 뽀얀 사골육수에 큼지막한 고기와 소면이 잠겨 나온 설렁탕은 구수하면서도 진한 국물 맛을 자랑한다. 이 집은 새로운 탕에다 씨 육수를 섞어 설렁탕을 끓이는데, 24시간 내내 가마솥의 불을 끄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담백하면서도 두툼한 고기





사골 자체에서 우러난 감칠맛과 풍미 때문에 별다른 간을 하지 않아도 맛있다. 담백하면서도 두툼한 고기는 설렁탕의 화룡정점. 국수와 곁들여도 좋고, 밥 위에 올려 먹어도 좋다. 유독 잡내가 없고 식감이 살아 있는 이 집 고기 덕분에 단골을 자처하는 이가 많은데 설렁탕 외에도 수육, 수육 무침 및 전골 류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고기 맛을 봐도 좋겠다.  




칼칼한 ‘빨간 국물’의 해장국





순한 설렁탕보다 칼칼한 ‘빨간 국물’이 구미를 자극한다면 신선한 선지를 잔뜩 머금은 해장국도 좋은 선택지가 된다. 탱글탱글한 선지에 아삭아삭한 콩나물과 달짝지근한 시래기의 조합이 달아났던 입맛도 되살려낼 것. 여기에 간이 잘 베인 섞박지나 아삭아삭한 무생채까지 곁들이면 더없이 훌륭한 한끼가 된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9길 68-9

 02-755-8106

 월~금 오전 10시~오후 9시 30분, 토 오전 11시~오후 3시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구수한 설렁탕의 풍미

잼배옥





잼배옥의 역사 





쌀쌀한 바람이 불어올 때, 뜨끈한 국물에 흰쌀밥을 말아 한 그릇 뚝딱하고 나면 허기진 속뿐 아니라 마음까지 든든해지는 기분이다. 갈비탕이니, 곰탕이니 하는 국물이 겨울철 유독 사랑받는 이유인데 시청역 부근에서 오래도록 손님을 맞이한 <잼배옥> 역시 뽀얀 설렁탕 국물과 실한 고기로 단골이 많은 집이다. 1933년부터 역사를 이어온 <잼배옥>은 원래 서울역 뒤편 동자동 근처(현재는 중림동)에서 장사를 시작했다. 당시 식당 주변에는 새벽마다 장이 열리는 칠패 시장이 있었고, 이른 시간부터 끼니를 해결해야 했던 상인들에겐 설렁탕만큼 좋은 음식이 없었다. 그러나 간판도 없이 영업을 했기 때문에 마땅한 이름이 없었는데, 마침 동네의 옛 지명이 ‘잠바위골’이었다. 사람들은 이 잠바위골에서 ‘잼배’를 따오더니 여기에 가게를 뜻하는 일본식 표현 ‘옥’자까지 붙여 <잼배옥>으로 이 집을 부르기 시작했다. 그렇게 <잼배옥>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구수하면서도 진한 국물의 맛 





콩국수로 유명한 <진주회관>, 평양냉면 전문점 <강서면옥> 주위에 자리 잡은 <잼배옥>은 비교적 최근 가게 리뉴얼을 거쳐 외관이며 내부가 신식으로 바뀌었다. 개업 1993이란 글자나 1960년 촬영된 <잼배옥> 전경 사진이 없었더라면 새로 생긴 식당으로 오해할 수 있을 터. 그러나 설렁탕 한 그릇에서 식당 고유의 깊은 내공과 역사를 짐작할 수 있다. 뽀얀 사골육수에 큼지막한 고기와 소면이 잠겨 나온 설렁탕은 구수하면서도 진한 국물 맛을 자랑한다. 이 집은 새로운 탕에다 씨 육수를 섞어 설렁탕을 끓이는데, 24시간 내내 가마솥의 불을 끄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담백하면서도 두툼한 고기





사골 자체에서 우러난 감칠맛과 풍미 때문에 별다른 간을 하지 않아도 맛있다. 담백하면서도 두툼한 고기는 설렁탕의 화룡정점. 국수와 곁들여도 좋고, 밥 위에 올려 먹어도 좋다. 유독 잡내가 없고 식감이 살아 있는 이 집 고기 덕분에 단골을 자처하는 이가 많은데 설렁탕 외에도 수육, 수육 무침 및 전골 류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고기 맛을 봐도 좋겠다.  




칼칼한 ‘빨간 국물’의 해장국





순한 설렁탕보다 칼칼한 ‘빨간 국물’이 구미를 자극한다면 신선한 선지를 잔뜩 머금은 해장국도 좋은 선택지가 된다. 탱글탱글한 선지에 아삭아삭한 콩나물과 달짝지근한 시래기의 조합이 달아났던 입맛도 되살려낼 것. 여기에 간이 잘 베인 섞박지나 아삭아삭한 무생채까지 곁들이면 더없이 훌륭한 한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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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9길 68-9

02-755-8106

월~금 오전 10시~오후 9시 30분, 토 오전 11시~오후 3시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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