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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흉내낸 맛이 아닌, Authentic..그 찐 맛을 찾아서.


#한가지음식만파는집 #모던국밥 #옥동식



모던 국밥의 진수

옥동식




오로지 ‘다찌’로만 구성된 곳





합정역 인근에 터 잡은 <옥동식>은 여러 의미에서 독특한 곳이다. 일단 이름부터가 그렇다. <옥동식>은 가게 사장님의 이름이기도 하지만 한 가지 음식만 파는 집, 혹은 함께 식사하는 집이라는 의미를 품고 있기도 하다. 가게의 위치도 다소 독특하다. 평범한 빌라 1층에 위치해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지나치기가 딱 좋다. 문을 열고 아담한 내부에 들어서면 이곳이 곰탕집인지 분위기 좋은 바(bar)인지 잠시 착각이 들 정도다. 4인, 2인석 구조가 익숙한 손님들에겐 주로 일식집에서 보던 ‘다찌’ 자리가 다소 생소할 수 있을 터. <옥동식>은 오로지 ‘다찌’로만 구성이 돼 있다.





메뉴는 곰탕과 김치만두 두 가지 





메뉴판에 적힌 메뉴는 크게 곰탕과 김치만두 두 가지다. 곰탕은 양에 따라 보통과 특으로 나뉘지만 보통을 시켜도 밥이나 고기의 양이 적다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을 터. 토렴을 거쳐 등장하는 돼지 곰탕을 마주하면 과연 지금껏 먹던 돼지국밥이나, 사골 곰탕과는 또 다른 느낌의 국밥임을 짐작할 수 있다. 국밥 위로 종잇장처럼 얇게 저민 돼지수육을 겹겹이 올린 뒤, 그 위로 얇게 썬 파를 더해 근사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기 때문. 덕분에 눈으로 먼저 음식을 음미하게 되는데 국물을 한 입 맛보면 그 담백함과 깔끔함에 내공 깊은 식당임을 깨닫게 된다.






육질이 촉촉하고 고소한 버크셔 K 고기





국밥 위로 종잇장처럼 얇게 저민 돼지수육을 겹겹이 올린 뒤, 그 위로 얇게 썬 파를 더해 근사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기 때문. 덕분에 눈으로 먼저 음식을 음미하게 되는데 국물을 한 입 맛보면 그 담백함과 깔끔함에 내공 깊은 식당임을 깨닫게 된다. 이곳의 돼지국밥에는 영국의 돼지 품종인 버크셔 K가 쓰인다. 질 좋은 버크셔 K 고기에 오로지 물과 소금을 더해 푹 끓이는 게 <옥동식>의 스타일. 이 식당의 주인 옥동식 셰프는 강한 맛에 길들여진 사람들에게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담백한 음식을 알리고 싶다는 취지에서 이 식당을 꾸렸다고 한다. 조미료는커녕, 별다른 부재료도 첨가하지 않지만 고기 자체에서 우러난 여러 감칠맛이 곰탕의 퀄리티를 좌우하는 것이다.





미술랭의 찬사처럼 보다 특별한 국밥 한 그릇





버크셔 K는 특히 수분이 풍부해 육질이 촉촉하고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고소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데 얇디 얇은 이곳의 수육을 한 점 맛보면 과연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에 매료되고 만다. 특히 이 곳의 특제 양념인 고추지 양념을 살짝 올려 먹으면 느끼함을 싹 잡아줘 더욱 담백하게 고기를 즐길 수 있다.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는 배추김치는 곰탕의 맛을 한결 더 끌어올리는 화룡점정. 유일한 사이드 메뉴인 김치 만두는 얇디얇은 피에 매콤, 상큼한 김치와 고기, 잡채 등의 속을 잔뜩 품어 풍성한 맛을 자랑하며, 따로 잔술을 판매해 가볍게 반주를 즐기기도 좋다. 오픈하자마자 미슐랭 빕그루망에 오르는 등 남다른 맛과 감각을 뽐내는 <옥동식>. ‘돼지국밥에 대한 선입견을 완전히 뒤엎어버렸다’는 미슐랭의 찬사처럼 보다 특별한 국밥 한 그릇을 만나고 싶을 때 찾아가면 좋을 듯 하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마포구 양화로 7길 44-10

 010-5571-9915

 월~금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토~일 오전 11시~오후 9시

 (오후 3시~5시 브레이크 타임. 단 주말에는 브레이크타임 없음)






모던 국밥의 진수

옥동식




오로지 ‘다찌’로만 구성된 곳





합정역 인근에 터 잡은 <옥동식>은 여러 의미에서 독특한 곳이다. 일단 이름부터가 그렇다. <옥동식>은 가게 사장님의 이름이기도 하지만 한 가지 음식만 파는 집, 혹은 함께 식사하는 집이라는 의미를 품고 있기도 하다. 가게의 위치도 다소 독특하다. 평범한 빌라 1층에 위치해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지나치기가 딱 좋다. 문을 열고 아담한 내부에 들어서면 이곳이 곰탕집인지 분위기 좋은 바(bar)인지 잠시 착각이 들 정도다. 4인, 2인석 구조가 익숙한 손님들에겐 주로 일식집에서 보던 ‘다찌’ 자리가 다소 생소할 수 있을 터. <옥동식>은 오로지 ‘다찌’로만 구성이 돼 있다.





메뉴는 곰탕과 김치만두 두 가지 





메뉴판에 적힌 메뉴는 크게 곰탕과 김치만두 두 가지다. 곰탕은 양에 따라 보통과 특으로 나뉘지만 보통을 시켜도 밥이나 고기의 양이 적다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을 터. 토렴을 거쳐 등장하는 돼지 곰탕을 마주하면 과연 지금껏 먹던 돼지국밥이나, 사골 곰탕과는 또 다른 느낌의 국밥임을 짐작할 수 있다. 국밥 위로 종잇장처럼 얇게 저민 돼지수육을 겹겹이 올린 뒤, 그 위로 얇게 썬 파를 더해 근사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기 때문. 덕분에 눈으로 먼저 음식을 음미하게 되는데 국물을 한 입 맛보면 그 담백함과 깔끔함에 내공 깊은 식당임을 깨닫게 된다.






육질이 촉촉하고 고소한 버크셔 K 고기





국밥 위로 종잇장처럼 얇게 저민 돼지수육을 겹겹이 올린 뒤, 그 위로 얇게 썬 파를 더해 근사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기 때문. 덕분에 눈으로 먼저 음식을 음미하게 되는데 국물을 한 입 맛보면 그 담백함과 깔끔함에 내공 깊은 식당임을 깨닫게 된다. 이곳의 돼지국밥에는 영국의 돼지 품종인 버크셔 K가 쓰인다. 질 좋은 버크셔 K 고기에 오로지 물과 소금을 더해 푹 끓이는 게 <옥동식>의 스타일. 이 식당의 주인 옥동식 셰프는 강한 맛에 길들여진 사람들에게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담백한 음식을 알리고 싶다는 취지에서 이 식당을 꾸렸다고 한다. 조미료는커녕, 별다른 부재료도 첨가하지 않지만 고기 자체에서 우러난 여러 감칠맛이 곰탕의 퀄리티를 좌우하는 것이다.





미술랭의 찬사처럼 보다 특별한 국밥 한 그릇





버크셔 K는 특히 수분이 풍부해 육질이 촉촉하고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고소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데 얇디 얇은 이곳의 수육을 한 점 맛보면 과연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에 매료되고 만다. 특히 이 곳의 특제 양념인 고추지 양념을 살짝 올려 먹으면 느끼함을 싹 잡아줘 더욱 담백하게 고기를 즐길 수 있다.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는 배추김치는 곰탕의 맛을 한결 더 끌어올리는 화룡점정. 유일한 사이드 메뉴인 김치 만두는 얇디얇은 피에 매콤, 상큼한 김치와 고기, 잡채 등의 속을 잔뜩 품어 풍성한 맛을 자랑하며, 따로 잔술을 판매해 가볍게 반주를 즐기기도 좋다. 오픈하자마자 미슐랭 빕그루망에 오르는 등 남다른 맛과 감각을 뽐내는 <옥동식>. ‘돼지국밥에 대한 선입견을 완전히 뒤엎어버렸다’는 미슐랭의 찬사처럼 보다 특별한 국밥 한 그릇을 만나고 싶을 때 찾아가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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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양화로 7길 44-10

 010-5571-9915

 월~금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토~일 오전 11시~오후 9시

 (오후 3시~5시 브레이크 타임. 단 주말에는 브레이크타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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