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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흉내낸 맛이 아닌, Authentic..그 찐 맛을 찾아서.


#노상돼지갈비 #연탄불향 #문전성시



노상에서 즐기는 돼지갈비 

경상도식당




이름부터 독특한 식당 <경상도식당> 




 

달콤 짭조름한 양념에 야들야들한 살점, 여기에 향긋한 불향까지 입은 돼지갈비는 한국인의 소울푸드를 거론할 때 빠지지 않는 음식이다. 주로 가족들의 외식 메뉴로 사랑받는 돼지갈비지만 과거 쇼핑의 메카였던 동대문에는 술꾼들의 술안주로 각광받는 돼지갈비가 있다. 바로 그 이름도 독특한 <경상도식당>이다. 

특별한 간판도 없이 그저 현수막 한 장이 펄럭일 뿐이지만 이곳이 유명세를 치른 이유는 분명하다. 하나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돼지갈비의 맛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분위기 덕분이다.  

 



노상에서 즐기는 낭만 한 잔 





저녁이 되면 실내 식당과 별도로 파란 플라스틱 테이블이 노상에 차려지기 때문에 야외에서 술잔을 기울이는 낭만을 누릴 수 있다.술꾼의 성지라니 혹시 술안주가 다양한가 싶지만 그것도 아니다. 메뉴는 오직 국내산 돼지갈비뿐이며, 곁다리로 공깃밥과 맥주, 소주가 있을 뿐이다. 오로지 돼지갈비를 먹기 위해 이곳을 찾아야 하지만 저녁 시간이 되면 ‘한 잔’을 걸치기 위해 찾는 손님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그만큼 그 맛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맛의 비결 손질  





돼지갈비 맛의 비결은 바로 손질에 있다. 어머니로부터 가게를 물려받은 사장님이 직접 하루 100~160근에 달하는 고기를 일일이 먹기 좋게 손질한다. 이때 고기는 한번도 얼리지 않은 생고기만을 사용하는데 뼈까지 붙은 돼지고기를 칼로 저며 굽기 좋은 형태와 두께로 가공하는 게 핵심이다. 여기에 특제 양념간장을 입혀 연탄불에 구우면 이 집만의 돼지갈비가 완성되는 것. 초벌구이를 마친 돼지갈비를 다시 한번 연탄불에 굽기 때문에 불 향이 한층 진해지는 면도 있다. 

한편 손님 테이블과 갈비를 굽는 장소가 분리돼 냄새나 연기 없이 고기를 즐길 수 있는 점이나, 거뭇거뭇하게 탄 끄트머리를 가위로 손질해 줘 일일이 떼내며 먹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경상도식당>의 도드라진 장점이다. 







 제대로 된 메뉴하나 돼지갈비 





달달하면서도 감칠맛이 도는 돼지갈비는 과연 술을 부르기 딱 좋은 안주다. 달콤 짭조름한 양념과 두툼한 식감의 돼지고기가 환상의 궁합을 이루는데 여기에 연탄불 위에서 불향까지 입었으니 그 풍미에 끌려 한 점 두 점 계속 집어먹게 된다. 그저 고기만 먹어도 맛있지만 같이 내어준 고추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새콤하면서 매콤한 맛이 더해져 또 다른 맛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상추 쌈을 쌀 때 부추김치를 올리면 그 맛이 훨씬 더 풍성해진다. 칼칼한 맛이 일품인 콩나물국도 서비스라기엔 퀄리티가 훌륭하다.  


가짓수 보다 제대로 된 메뉴 하나에 집중하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 될 법한 식당. 

단, 화장실 이용이 다소 불편할 수 있으며 1인분은 주문이나 추가 주문이 불가능하니 이 점은 염두에 두는 게 좋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39길 29

 02-2265-4714

 월~토 오전 11시~오후10시

(오후 2시 30분~ 오후 3시 40분 브레이크 타임)

*일요일 정기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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