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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흉내낸 맛이 아닌, Authentic..그 찐 맛을 찾아서.

 #꼬리찜부터#해장국까지#완뚝



노포의 클라스

영춘옥





까다로운 입맛의 어르신들도 ‘인정’하는 집 <영춘옥> 





종로 피카디리 극장 일대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다. 삶의 지혜만큼이나 음식에 대한 경험이 무궁무진한 분들이 많아 어지간한 맛으로는 식당 영업을 지속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런 입맛 까다로운 어르신들조차 큰 이견 없이 인정하는 맛집이 있으니 바로 <영춘옥>이다. 

1943년 문을 연 이곳은 소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다. 외관만 보면 꼭 수프나 돈가스가 서빙 될법한 경양식집 같지만 사실은 해장국이니 꼬리찜이니 하는 ‘구수한 음식’으로 정평이 난 곳이다. 





오랜 역사와 내공으로 ‘실속 넘치는 식사’  





올해로 81년째, 매일 소를 삶아 곰탕, 편육, 꼬리 찜, 뼈다귀 등의 메뉴를 바지런히 준비하고 있으니 그 역사며 내공이 짐작되고도 남는다. 

이런 역사와 내공은 음식의 맛을 통해 직접 체감할 수 있다. 애주가들 사이에서 맛 좋기로 소문난 꼬리 찜의 경우 특별한 양념이 없음에도 누린내가 전혀 나지 않아 ‘과연 다르다’는 인상을 갖게 만든다. 꼬리 찜의 가격이 다소 높아 시키기가 망설여진다면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뼈다귀’를 시켜보자. 돼지 등뼈를 푹 삶아 만드는 음식으로 뼈가 그대로 드러나 하드코어 한 인상을 주지만 일단 한번 맛보면 야들야들한 살점과 고소한 연골의 맛에 매료되기 일쑤다. 양이 꽤 많을뿐더러 해장국과 동일한 국물을 서비스로 제공하기 때문에 실속 넘치는 식사를 할 수 있다. 




‘육향’ 가득한 ‘살살’녹는 ‘고기’ 





얇게 썰어 더욱더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편육’은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야들야들하다. 한 점씩 집어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입안 가득 기분 좋은 육향이 퍼지는데 ‘뼈다귀’와 마찬가지로 국물을 서비스로 내어주기 때문에 안주 삼아 편육을 즐기다 속이 헛헛해 질 때쯤 ‘서비스 국물’에 밥을 말아 먹어도 좋겠다.





감칠맛의 절정, 입맛 돋우는 ‘이 집 해장국’  





그런가 하면 꼬리 곰탕은 예전부터 <영춘옥>의 심볼과 다름없었다. 커다란 가마솥에 소 꼬리뼈와 대파를 푸짐하게 넣고 끓이는데 구수하면서도 진한 국물에 반해 오랜 세월 단골을 자처하는 이가 넘쳐난다. 특히 파를 잘게 다지지 않고 큼직하게 잘라 넣기 때문에 국물에서 기분 좋은 파의 달콤함이 느껴진다. 빠지면 섭섭한 메뉴는 또 있다. 바로 해장국이다. 소뼈를 우린 육수에 된장을 푼 뒤 선지, 시래기, 콩나물 등을 넣어 끓이는 이 집 해장국은 감칠맛의 절정을 느끼게 한다. 간이 잘 돼 따로 소금을 쳐 먹을 필요도 없다. 그저 흰쌀밥을 푹푹 말아 잘 익은 깍두기 한 점을 올려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 보장. 여기에 매일 담그는 겉절이까지 입맛을 돋우니 ‘완뚝’은 따놓은 당상이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5가길 13

 02-765-4237

 매일 24시간 영업

 





녹진한 해장국 한 그릇

어머니대성집






까다로운 입맛의 어르신들도 ‘인정’하는 집 <영춘옥> 





종로 피카디리 극장 일대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다. 삶의 지혜만큼이나 음식에 대한 경험이 무궁무진한 분들이 많아 어지간한 맛으로는 식당 영업을 지속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런 입맛 까다로운 어르신들조차 큰 이견 없이 인정하는 맛집이 있으니 바로 <영춘옥>이다. 


1943년 문을 연 이곳은 소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다. 외관만 보면 꼭 수프나 돈가스가 서빙 될법한 경양식집 같지만 사실은 해장국이니 꼬리찜이니 하는 ‘구수한 음식’으로 정평이 난 곳이다. 

 


 





오랜 역사와 내공으로 ‘실속 넘치는 식사’  





올해로 81년째, 매일 소를 삶아 곰탕, 편육, 꼬리 찜, 뼈다귀 등의 메뉴를 바지런히 준비하고 있으니 그 역사며 내공이 짐작되고도 남는다. 

이런 역사와 내공은 음식의 맛을 통해 직접 체감할 수 있다. 애주가들 사이에서 맛 좋기로 소문난 꼬리 찜의 경우 특별한 양념이 없음에도 누린내가 전혀 나지 않아 ‘과연 다르다’는 인상을 갖게 만든다. 꼬리 찜의 가격이 다소 높아 시키기가 망설여진다면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뼈다귀’를 시켜보자. 돼지 등뼈를 푹 삶아 만드는 음식으로 뼈가 그대로 드러나 하드코어 한 인상을 주지만 일단 한번 맛보면 야들야들한 살점과 고소한 연골의 맛에 매료되기 일쑤다. 양이 꽤 많을뿐더러 해장국과 동일한 국물을 서비스로 제공하기 때문에 실속 넘치는 식사를 할 수 있다. 






‘육향’ 가득한 ‘살살’녹는 ‘고기’ 




얇게 썰어 더욱더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편육’은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야들야들하다. 한 점씩 집어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입안 가득 기분 좋은 육향이 퍼지는데 ‘뼈다귀’와 마찬가지로 국물을 서비스로 내어주기 때문에 안주 삼아 편육을 즐기다 속이 헛헛해 질 때쯤 ‘서비스 국물’에 밥을 말아 먹어도 좋겠다.


 




감칠맛의 절정, 입맛 돋우는 ‘이 집 해장국’ 





그런가 하면 꼬리 곰탕은 예전부터 <영춘옥>의 심볼과 다름없었다. 커다란 가마솥에 소 꼬리뼈와 대파를 푸짐하게 넣고 끓이는데 구수하면서도 진한 국물에 반해 오랜 세월 단골을 자처하는 이가 넘쳐난다. 특히 파를 잘게 다지지 않고 큼직하게 잘라 넣기 때문에 국물에서 기분 좋은 파의 달콤함이 느껴진다. 빠지면 섭섭한 메뉴는 또 있다. 바로 해장국이다. 소뼈를 우린 육수에 된장을 푼 뒤 선지, 시래기, 콩나물 등을 넣어 끓이는 이 집 해장국은 감칠맛의 절정을 느끼게 한다. 간이 잘 돼 따로 소금을 쳐 먹을 필요도 없다. 그저 흰쌀밥을 푹푹 말아 잘 익은 깍두기 한 점을 올려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 보장. 여기에 매일 담그는 겉절이까지 입맛을 돋우니 ‘완뚝’은 따놓은 당상이다.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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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시간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5가길 13

 02-765-4237

 매일 24시간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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