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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흉내낸 맛이 아닌, Authentic..그 찐 맛을 찾아서.

 #호불호없는#부드럽고촉촉한#깔끔한맛



3대 이어온 맛

태조감자국





원조를 넘어서 태조까지, 유독 찌개가 맛있는 정겨운 백반집 <태조감자국> 



 

성신여대 근처에서 성업 중인 <태조감자국>은 그 역사가 60년이 넘어갈 정도로 오래된 식당이다. 

그 시초는 <부암집>이었는데 현재 사장님의 할아버지인 고(故) 이두환 옹이 1958년부터 서민들에게 집 밥 같은 음식을 차려주던 정겨운 백반집이었다고 한다. 유독 찌개가 맛있었던 <부암집>은 언제부턴가 감자국을 메뉴로 내놓기 시작했고, 이것이 계기가 돼 1970년대 들어서는 아예 <태조감자국>으로 상호를 바꿔 감자국 전문점으로 거듭났다. 가게 이름에 ‘태조’가 들어가는 건 <부암집> 시절 요리를 배웠던 직원들이 ‘원조’란 명칭을 붙여 개업을 했기 때문이라고. 이에 원조를 넘어 서다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상호를 <태조감자국>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다양한 부위의 고기 뼈와 특제 양념장을 더해 진한 맛을 내는 ‘백년가게’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까지 3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온 이곳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하는 ‘백년가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가게 곳곳에 <부암집> 시절 붙여 놨을 법한 오래된 메뉴판이며 글귀가 걸려 있어 유구한 식당의 역사를 짐작하게 하기도 한다.  

이 집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는 건 우선 맛이 있어서다. 오랫동안 신뢰를 쌓아온 마장동의 거래처로부터 늘 신선한 재표를 납품 받아 감자국을 끓이는데, 부위별로 맛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등뼈, 목뼈, 꼬리뼈 등을 다양하게 넣어 사용한다. 100% 국내산 돼지 사골을 사용하는데다 특제 양념장을 더해 진한 맛의 감자국을 완성하기 때문에 한번 맛본 사람들은 곧 단골이 되고야 만다.

 





누구라도 호불호 없이 즐기는 맛 , 합리적 가격 ‘감자탕’ 



   

여기에 깻잎, 들깨가루, 가래떡, 수제비를 푸짐하게 올리니 한 냄비에서 다양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셈이다.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일품인 고기를 비롯해 고소한 감자, 쫄깃한 수제비, 감칠맛 넘치는 국물이 어우러져 누구라도 호불호 없이 즐길만한 맛이 완성된다. 다른 집에 비해 감자가 유독 많은 느낌인데 이는 감자국에는 자고로 감자가 많이 들어가야 한다’는 2대 사장님의 의지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닌 게 아니라 <태조감자국>에는 일반적인 대ㆍ중ㆍ소가 아닌 ‘좋다’ ‘최고다’ ‘무진장’ ‘혹시나’로 김자국의 크기를 구분하는데 가장 양이 많은 ‘혹시나’가 35000원일 정도로 가격이 합리적인 편이다. 


 





맛의 화룡점정, 유독 깔끔하고 시원한 ‘이 집 깍두기                    




한편 다른 감자탕집과 차별화되는 포인트는 바로 깍두기다. 유독 깔끔하고 시원한 이 집 깍두기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따로 소개했을 만큼 맛이 좋다. 감자국의 고기며 국물의 맛을 배가 시키는 주인공이 바로 깍두기란 말씀. 

깔끔하고 쾌적한 실내 분위기에 가성비 좋고 맛도 좋은 감자국까지 과연 사랑 받는 식당엔 이유가 있는 법. 다만 메뉴가 감잣국뿐이라 다양한 맛을 기대하는 사람이라면 다소 아쉬움을 느낄 수 있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성북구 보문로34길 43 세학빌딩

02-921-7667

월~일 오전 10시 ~ 오후 11시(오후 3시 ~ 오후 4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3대를 이어온 맛

태조감자국





원조를 넘어서 태조까지, 유독 찌개가 맛있는 정겨운 백반집 <태조감자국> 




성신여대 근처에서 성업 중인 <태조감자국>은 그 역사가 60년이 넘어갈 정도로 오래된 식당이다. 

그 시초는 <부암집>이었는데 현재 사장님의 할아버지인 고(故) 이두환 옹이 1958년부터 서민들에게 집 밥 같은 음식을 차려주던 정겨운 백반집이었다고 한다. 유독 찌개가 맛있었던 <부암집>은 언제부턴가 감자국을 메뉴로 내놓기 시작했고, 이것이 계기가 돼 1970년대 들어서는 아예 <태조감자국>으로 상호를 바꿔 감자국 전문점으로 거듭났다. 가게 이름에 ‘태조’가 들어가는 건 <부암집> 시절 요리를 배웠던 직원들이 ‘원조’란 명칭을 붙여 개업을 했기 때문이라고. 이에 원조를 넘어 서다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상호를 <태조감자국>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다양한 부위의 고기 뼈와 특제 양념장을 더해 진한 맛을 내는 ‘백년가게’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까지 3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온 이곳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하는 ‘백년가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가게 곳곳에 <부암집> 시절 붙여 놨을 법한 오래된 메뉴판이며 글귀가 걸려 있어 유구한 식당의 역사를 짐작하게 하기도 한다.  

이 집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는 건 우선 맛이 있어서다. 오랫동안 신뢰를 쌓아온 마장동의 거래처로부터 늘 신선한 재표를 납품 받아 감자국을 끓이는데, 부위별로 맛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등뼈, 목뼈, 꼬리뼈 등을 다양하게 넣어 사용한다. 100% 국내산 돼지 사골을 사용하는데다 특제 양념장을 더해 진한 맛의 감자국을 완성하기 때문에 한번 맛본 사람들은 곧 단골이 되고야 만다.







누구라도 호불호 없이 즐기는 맛 , 합리적 가격 ‘감자탕’ 




여기에 깻잎, 들깨가루, 가래떡, 수제비를 푸짐하게 올리니 한 냄비에서 다양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셈이다.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일품인 고기를 비롯해 고소한 감자, 쫄깃한 수제비, 감칠맛 넘치는 국물이 어우러져 누구라도 호불호 없이 즐길만한 맛이 완성된다. 다른 집에 비해 감자가 유독 많은 느낌인데 이는 감자국에는 자고로 감자가 많이 들어가야 한다’는 2대 사장님의 의지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닌 게 아니라 <태조감자국>에는 일반적인 대ㆍ중ㆍ소가 아닌 ‘좋다’ ‘최고다’ ‘무진장’ ‘혹시나’로 김자국의 크기를 구분하는데 가장 양이 많은 ‘혹시나’가 35000원일 정도로 가격이 합리적인 편이다. 





맛의 화룡점정, 유독 깔끔하고 시원한 ‘이 집 깍두기         




한편 다른 감자탕집과 차별화되는 포인트는 바로 깍두기다. 유독 깔끔하고 시원한 이 집 깍두기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따로 소개했을 만큼 맛이 좋다. 감자국의 고기며 국물의 맛을 배가 시키는 주인공이 바로 깍두기란 말씀. 

깔끔하고 쾌적한 실내 분위기에 가성비 좋고 맛도 좋은 감자국까지 과연 사랑 받는 식당엔 이유가 있는 법. 다만 메뉴가 감잣국뿐이라 다양한 맛을 기대하는 사람이라면 다소 아쉬움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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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보문로34길 43 세학빌딩

02-921-7667

월~일 오전 10시 ~ 오후 11시(오후 3시 ~ 오후 4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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