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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흉내낸 맛이 아닌, Authentic..그 찐 맛을 찾아서.

 #식감이좋은#호불호없는#든든한



닭에 진심인 편

오레노라멘





마음까지 몽글몽글해지는 구름 같은 라멘



 

흔히 ‘라멘’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가운데 ‘갈색’이 있다. 간장 베이스의 쇼유나 미소(된장)를 풀어 국물이 갈색을 띠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보자면 거품이 몽글몽글한 흰 라멘을 선보이는 <오레노라멘>은 특별하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토리파이탄 라멘은 곱디고운 흰 거품을 덮은 채 단아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 거품의 정체는 다름 아닌 닭 육수. 핸드블렌더로 육수를 휘저어 고운 거품을 만든 뒤 라멘 위에 구름처럼 덮어야 완성이다.






씹는 즐거움이 한가득                                 




거품 속에는 부드러운 닭 가슴살과 채를 친 목이버섯, 파, 계란이 보일 듯 말 듯 담겨 있다. 

국물 맛은 어쩐지 삼계탕을 연상케 한다. 흰 국물이라 느끼하지 않을까 싶지만 담백하면서도 깔끔하고 감칠맛이 돌면서도 무겁지 않다. 여기에 캐러멜라이징 한 양파가 들어가면서 기분 좋은 단맛도 함께 느껴진다. 거품이 일어 더욱 부드러운 국물을 떠먹다 보면 보양식을 먹는 듯 속이 따끈해진다. 라멘의 맛을 좌우하는 면발은 너무 두껍지도 가늘지도 않은 적당한 정도라 씹고, 끊고, 맛보고 즐기는 재미도 있다. 한편 맛을 배가시키는 요소는 다름 아닌 고명에 있다. 넣고 씹기가 무섭게 녹아 없어지는 부드러운 닭 가슴살을 비롯해 꼬득꼬득한 식감이 무척 재미있는 채 썬 목이버섯은 줄어드는 게 아쉬울 정도로 맛이 좋다. 


 





호불호 걱정없이 먹을 수 있는 라멘



   

이처럼 <오레노라멘>의 토리파이탄은 누구라도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을 만큼 한국인의 입에 잘 맞는 라멘이다. 합정에서 시작해 점차 강남, 인사, 송파로 영역을 넓혀갈 수 있었던 것 역시 대중의 입맛을 잘 저격했기 때문. 이곳은 4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에 이름을 올린 맛집이기도 하다. 




 





한그릇으로 느끼는 진수성찬               




가장 유명한 메뉴는 토리파이탄이지만 그 밖에도 개성 넘치는 메뉴가 여럿이다. 토리파이탄에 고추기름을 둘러 매운맛을 살린 카라파이탄을 비롯해 짭짤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인 토리쇼유, 소금과 라임을 조합해 이색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시오라멘이 그것. 전 메뉴엔 수비드 조리를 거쳐 극강의 부드러움을 지닌 닭 가슴살이 들어간다. 여기에 두툼한 차슈, 반숙 계란을 추가할 수 있으니 한 그릇에서 다양한 맛을 즐겨도 좋겠다. 훌륭한 맛도 맛이지만, 위생적이고 깔끔한 분위기에 다시 한번 박수를 쳐주고 싶은 식당.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마포구 독막로6길 14

0507-1375-3539

월~일 오전 11시~오후 9시 







한국인 저격 입맛

도마 유즈라멘





마음까지 몽글몽글해지는 구름 같은 라멘




마음까지 몽글몽글해지는 구름 같은 라멘

흔히 ‘라멘’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가운데 ‘갈색’이 있다. 간장 베이스의 쇼유나 미소(된장)를 풀어 국물이 갈색을 띠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보자면 거품이 몽글몽글한 흰 라멘을 선보이는 <오레노라멘>은 특별하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토리파이탄 라멘은 곱디고운 흰 거품을 덮은 채 단아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 거품의 정체는 다름 아닌 닭 육수. 핸드블렌더로 육수를 휘저어 고운 거품을 만든 뒤 라멘 위에 구름처럼 덮어야 완성이다. 






씹는 즐거움이 한가득                                




거품 속에는 부드러운 닭 가슴살과 채를 친 목이버섯, 파, 계란이 보일 듯 말 듯 담겨 있다. 

국물 맛은 어쩐지 삼계탕을 연상케 한다. 흰 국물이라 느끼하지 않을까 싶지만 담백하면서도 깔끔하고 감칠맛이 돌면서도 무겁지 않다. 여기에 캐러멜라이징 한 양파가 들어가면서 기분 좋은 단맛도 함께 느껴진다. 거품이 일어 더욱 부드러운 국물을 떠먹다 보면 보양식을 먹는 듯 속이 따끈해진다. 라멘의 맛을 좌우하는 면발은 너무 두껍지도 가늘지도 않은 적당한 정도라 씹고, 끊고, 맛보고 즐기는 재미도 있다. 한편 맛을 배가시키는 요소는 다름 아닌 고명에 있다. 넣고 씹기가 무섭게 녹아 없어지는 부드러운 닭 가슴살을 비롯해 꼬득꼬득한 식감이 무척 재미있는 채 썬 목이버섯은 줄어드는 게 아쉬울 정도로 맛이 좋다. 








호불호 걱정없이 먹을 수 있는 라멘 




이처럼 <오레노라멘>의 토리파이탄은 누구라도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을 만큼 한국인의 입에 잘 맞는 라멘이다. 합정에서 시작해 점차 강남, 인사, 송파로 영역을 넓혀갈 수 있었던 것 역시 대중의 입맛을 잘 저격했기 때문. 이곳은 4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에 이름을 올린 맛집이기도 하다. 





한그릇으로 느끼는 진수성찬         



가장 유명한 메뉴는 토리파이탄이지만 그 밖에도 개성 넘치는 메뉴가 여럿이다. 토리파이탄에 고추기름을 둘러 매운맛을 살린 카라파이탄을 비롯해 짭짤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인 토리쇼유, 소금과 라임을 조합해 이색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시오라멘이 그것. 전 메뉴엔 수비드 조리를 거쳐 극강의 부드러움을 지닌 닭 가슴살이 들어간다. 여기에 두툼한 차슈, 반숙 계란을 추가할 수 있으니 한 그릇에서 다양한 맛을 즐겨도 좋겠다. 훌륭한 맛도 맛이지만, 위생적이고 깔끔한 분위기에 다시 한번 박수를 쳐주고 싶은 식당.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마포구 독막로6길 14

0507-1375-3539

월~일 오전 11시~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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