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미식
  2. 맛집

맛집

흉내낸 맛이 아닌, Authentic..그 찐 맛을 찾아서.

#잔치국수 #꼬막 #멸치국수



탱글탱글한 꼬막 한 점

할머니 포장마차 멸치국수





외진 곳에 있지만 인기 많은 이유는? 





방이동에 위치한 <할머니 포장마차 멸치국수>는 늘 사람들로 붐비는 먹자골목에서 다소 떨어져 있다. 손님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일부러 찾아 들어가야 하는 위치에 있지만 ‘2차는 할머니 포장마차’를 국룰처럼 여기는 손님이 적지 않다. 이유는 간단하다. 곱창, 멍게, 닭똥집 등 육해공을 넘나드는 다양한 소주 안주에 화룡점정 격인 잔치국수(멸치국수)까지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음식마다 간이 너무 세지 않고 MSG의 맛도 느껴지지 않아 마치 엄마가 집에서 휘리릭 만들어 준 안주 같다는 평들도 많이 보인다. 이런저런 이유로 찾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퇴근 시간 이후엔 밖에서 대기를 하는 손님들도 적지 않다고.  





꼬막의 맛이 깊어지는 시기는? 





직접 찾아간 식당은 상호명처럼 포장마차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었다. 원형 테이블에 플라스틱 의자가 여느 실내 포차와 다르지 않았지만, 나이 지긋한 어르신부터 20대 학생들까지 손님들의 연령이 다양하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동네 주민들의 오랜 맛집이기도 하지만, 알음알음 입소문이 나면서 찾아오는 MZ세대 역시 많았다. 무조건 한 그릇씩 비워야 한다는 멸치국수와 함께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이 집 겨울 제철 메뉴 ‘꼬막’을 주문했다. 11월~3월을 제철로 치는 꼬막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더욱 맛이 깊어진다.  




고추와 마늘을 곁들여 삶아낸 꼬막 





이윽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두 메뉴를 마주하자 군침부터 싹 돈다. 고추와 마늘을 곁들여 삶아낸 꼬막은 살이 통통하게 올라 있었고 초장을 콕 찍어 입에 넣자 탱글탱글한 살점이 그대로 느껴졌다. 씹으면 씹을수록 달짝지근한 맛이 배어 나오는 데다 해감이 잘 돼 따로 씹히는 게 전혀 없었다. 확실히 잘 손질해 삶은 꼬막이었다. 군데군데 엿보이는 고추나 마늘을 집어먹는 재미도 쏠쏠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이번엔 이 집의 대표 메뉴인 잔치국수다. 소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김 가루, 고춧가루, 참깨, 유부, 대파를 푸짐하게 올린 국수의 비주얼을 감상한 뒤, 국물을 한 입 떠먹자 멸치육수 특유의 시원한 감칠맛이 입안을 감싼다. 맛있는 김치와 곁들인 국수 한 젓가락은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다. 본격적으로 술잔을 기울이기에 앞서 속을 든든히 채우기에도 좋고, 반대로 적당히 취기가 올라 뜨끈한 국물이 필요할 때 시켜도 좋겠다. 소박하고 정겨운 포차의 감성, 소주 안주로 실패가 없는 메뉴들의 조합, 적당한 가격과 가격 대비 푸짐 한 양 등 확실히 손님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많은 식당이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송파구 오금로11길 59

 02-416-6698

 월~토 오후 4시~밤 10시 (포장은 새벽2시까지, 첫째주 일요일만 정상영업) 







탱글탱글한 꼬막 한 점

할머니 포장마차 멸치국수





외진 곳에 있지만 인기 많은 이유는? 





방이동에 위치한 <할머니 포장마차 멸치국수>는 늘 사람들로 붐비는 먹자골목에서 다소 떨어져 있다. 손님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일부러 찾아 들어가야 하는 위치에 있지만 ‘2차는 할머니 포장마차’를 국룰처럼 여기는 손님이 적지 않다. 이유는 간단하다. 곱창, 멍게, 닭똥집 등 육해공을 넘나드는 다양한 소주 안주에 화룡점정 격인 잔치국수(멸치국수)까지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음식마다 간이 너무 세지 않고 MSG의 맛도 느껴지지 않아 마치 엄마가 집에서 휘리릭 만들어 준 안주 같다는 평들도 많이 보인다. 이런저런 이유로 찾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퇴근 시간 이후엔 밖에서 대기를 하는 손님들도 적지 않다고.  





꼬막의 맛이 깊어지는 시기는? 





직접 찾아간 식당은 상호명처럼 포장마차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었다. 원형 테이블에 플라스틱 의자가 여느 실내 포차와 다르지 않았지만, 나이 지긋한 어르신부터 20대 학생들까지 손님들의 연령이 다양하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동네 주민들의 오랜 맛집이기도 하지만, 알음알음 입소문이 나면서 찾아오는 MZ세대 역시 많았다. 무조건 한 그릇씩 비워야 한다는 멸치국수와 함께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이 집 겨울 제철 메뉴 ‘꼬막’을 주문했다. 11월~3월을 제철로 치는 꼬막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더욱 맛이 깊어진다.  





고추와 마늘을 곁들여 삶아낸 꼬막 





이윽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두 메뉴를 마주하자 군침부터 싹 돈다. 고추와 마늘을 곁들여 삶아낸 꼬막은 살이 통통하게 올라 있었고 초장을 콕 찍어 입에 넣자 탱글탱글한 살점이 그대로 느껴졌다. 씹으면 씹을수록 달짝지근한 맛이 배어 나오는 데다 해감이 잘 돼 따로 씹히는 게 전혀 없었다. 확실히 잘 손질해 삶은 꼬막이었다. 군데군데 엿보이는 고추나 마늘을 집어먹는 재미도 쏠쏠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이번엔 이 집의 대표 메뉴인 잔치국수다. 소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김 가루, 고춧가루, 참깨, 유부, 대파를 푸짐하게 올린 국수의 비주얼을 감상한 뒤, 국물을 한 입 떠먹자 멸치육수 특유의 시원한 감칠맛이 입안을 감싼다. 맛있는 김치와 곁들인 국수 한 젓가락은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다. 본격적으로 술잔을 기울이기에 앞서 속을 든든히 채우기에도 좋고, 반대로 적당히 취기가 올라 뜨끈한 국물이 필요할 때 시켜도 좋겠다. 소박하고 정겨운 포차의 감성, 소주 안주로 실패가 없는 메뉴들의 조합, 적당한 가격과 가격 대비 푸짐 한 양 등 확실히 손님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많은 식당이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송파구 오금로11길 59

02-416-6698

월~토 오후 4시~밤 10시 

(포장은 새벽2시까지, 첫째주 일요일만 정상영업)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 keyboard_arrow_up
    keyboard_arrow_down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