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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흉내낸 맛이 아닌, Authentic..그 찐 맛을 찾아서.

  • [서울] 해브

     #연어부터#스테이크#버터새우술찜까지



    냉파스타 성지

    해브





    무더운 여름과 똑 떨어지는 궁합을 자랑하는 냉파스타 전문레스토랑 <해브> 





    면의 종류나 소스, 투하하는 재료마저 다양한 파스타는 이제 우리에게 친숙한 외식 메뉴로 자리잡았다. 카르보나라, 알리오 올리오, 로제 등 많은 사람들이 취향대로, 입맛대로 파스타를 선택하는데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에는 차갑게 즐기는 냉 파스타를 선호하는 사람도 심심치 않다. 

    콜드 파스타, 냉 파스타 등으로 불리는 ‘차가운 파스타’는 그간 접했던 따뜻한 파스타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일단 시원하게 즐길 수 있고, 야채나 새콤달콤한 소스가 곁들여 지는 등 샐러드와 비슷한 면이 있어 여름과 똑 떨어지는 궁합을 자랑한다. 이런 냉파스타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 가운데 연남동의 <해브>가 있다. 





    일식집 못지않은 싱싱하고 탱글한 연어를 올린 ‘연어 냉 파스타’ 





    리조또, 샐러드, 스튜 등 메뉴는 여느 레스토랑과 다르지 않지만 파스타 메뉴를 보면 이곳이 조금 특별한 곳임을 눈치챌 수 있다. 시그너처인 ‘연어 냉 파스타’를 비롯해 오직 차가운 파스타만을 다루기 때문. 

    간판에서부터 연어와 콜드 파스타를 내세우는 이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는 ‘연어 냉 파스타’다. 저온에서 잘 숙성시킨 노르웨이산 생 연어를 두텁게 썰어 파스타 위에 올려주는데, 어찌나 싱싱하고 탱글탱글한지 어지간한 일식집 못지않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잘 삶은 파스타에 풍성한 야채까지 어우러져 상큼하고도 건강한 맛이 일품! 특히 고소하면서도 시큼하고, 시큼하면서도 달큰한 맛의 소스가 파스타의 맛의 핵심으로 꼽힌다. 영업 비밀이라 자세한 레시피는 밝힐 수 없지만 오리엔탈 계열의 소스라는 게 사장님의 설명. 이 집 ‘연어 냉 파스타’에 중독돼 주기적으로 배달 주문을 넣는 손님들이 꽤 될 만큼 확실히 낯설지만 자꾸 끌리는 맛을 가졌다.




    구미를 자극하는 다양한 소스베이스 ‘이 집 파스타’





    그 밖에 단짠 소스에 바질, 새우가 어우러진 ‘단짠 새우 냉 파스타’ 매콤한 칠리 소스에 새우를 더한 ‘매콤 칠리 새우 냉 파스타’가 파스타 메뉴로 준비돼 있다. 이달의 메뉴로 선보이는 ‘비프(육회) 냉파스타’ 역시 구미를 자극하는데 이는 매콤한 소스의 파스타에 신선한 육회를 얹어 먹는 음식이다. 고소한 한우가 칠리소스를 만나 새로운 감칠맛을 발산하며, 여기에 후루룩 먹기 좋은 파스타 면이 더해지면서 다양한 식감과 맛을 한입에 즐길 수 있다. 





    단짠매력 못지않은 온냉의 매력을 가진‘건강한 이 집’ 





    한편 마냥 차가운 음식을 먹기가 꺼려진다면 따끈한 토마토 비프스튜나 버터 새우 술 찜 등을 곁들여 보자. 단짠의 매력 못지 않은 온냉의 매력이 느껴질 터! 

    그 밖에 리조또, 샐러드 등의 메뉴가 마련돼 있으며 음식에 들어가는 채소는 농장에서 직접 기른 무농약 채소를 사용해 보다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앤틱한 분위기의 실내 인테리어를 비롯해 7인석 단체 룸이 마련돼 있는 점도 이곳의 장점.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마포구 연희로1길 55 1층

     0507-1362-9999

     화~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 (토,일에 한해 오후 3시 ~ 오후 5시 브레이크 타임)

     *월요일 정기휴무





    냉파스타 성지

    해브 






    무더운 여름과 똑 떨어지는 궁합을 자랑하는 냉파스타 전문레스토랑 <해브> 





    면의 종류나 소스, 투하하는 재료마저 다양한 파스타는 이제 우리에게 친숙한 외식 메뉴로 자리잡았다. 카르보나라, 알리오 올리오, 로제 등 많은 사람들이 취향대로, 입맛대로 파스타를 선택하는데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에는 차갑게 즐기는 냉 파스타를 선호하는 사람도 심심치 않다. 

    콜드 파스타, 냉 파스타 등으로 불리는 ‘차가운 파스타’는 그간 접했던 따뜻한 파스타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일단 시원하게 즐길 수 있고, 야채나 새콤달콤한 소스가 곁들여 지는 등 샐러드와 비슷한 면이 있어 여름과 똑 떨어지는 궁합을 자랑한다. 이런 냉파스타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 가운데 연남동의 <해브>가 있다. 

     





    일식집 못지않은 싱싱하고 탱글한 연어를 올린 ‘연어 냉 파스타’ 





    리조또, 샐러드, 스튜 등 메뉴는 여느 레스토랑과 다르지 않지만 파스타 메뉴를 보면 이곳이 조금 특별한 곳임을 눈치챌 수 있다. 시그너처인 ‘연어 냉 파스타’를 비롯해 오직 차가운 파스타만을 다루기 때문. 

    간판에서부터 연어와 콜드 파스타를 내세우는 이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는 ‘연어 냉 파스타’다. 저온에서 잘 숙성시킨 노르웨이산 생 연어를 두텁게 썰어 파스타 위에 올려주는데, 어찌나 싱싱하고 탱글탱글한지 어지간한 일식집 못지않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잘 삶은 파스타에 풍성한 야채까지 어우러져 상큼하고도 건강한 맛이 일품! 특히 고소하면서도 시큼하고, 시큼하면서도 달큰한 맛의 소스가 파스타의 맛의 핵심으로 꼽힌다. 영업 비밀이라 자세한 레시피는 밝힐 수 없지만 오리엔탈 계열의 소스라는 게 사장님의 설명. 이 집 ‘연어 냉 파스타’에 중독돼 주기적으로 배달 주문을 넣는 손님들이 꽤 될 만큼 확실히 낯설지만 자꾸 끌리는 맛을 가졌다. 





    구미를 자극하는 다양한 소스베이스 ‘이 집 파스타’






    그 밖에 단짠 소스에 바질, 새우가 어우러진 ‘단짠 새우 냉 파스타’ 매콤한 칠리 소스에 새우를 더한 ‘매콤 칠리 새우 냉 파스타’가 파스타 메뉴로 준비돼 있다. 이달의 메뉴로 선보이는 ‘비프(육회) 냉파스타’ 역시 구미를 자극하는데 이는 매콤한 소스의 파스타에 신선한 육회를 얹어 먹는 음식이다. 고소한 한우가 칠리소스를 만나 새로운 감칠맛을 발산하며, 여기에 후루룩 먹기 좋은 파스타 면이 더해지면서 다양한 식감과 맛을 한입에 즐길 수 있다. 

     




    단짠매력 못지않은 온냉의 매력을 가진 ‘건강한 이 집’





    한편 마냥 차가운 음식을 먹기가 꺼려진다면 따끈한 토마토 비프스튜나 버터 새우 술 찜 등을 곁들여 보자. 단짠의 매력 못지 않은 온냉의 매력이 느껴질 터! 

    그 밖에 리조또, 샐러드 등의 메뉴가 마련돼 있으며 음식에 들어가는 채소는 농장에서 직접 기른 무농약 채소를 사용해 보다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앤틱한 분위기의 실내 인테리어를 비롯해 7인석 단체 룸이 마련돼 있는 점도 이곳의 장점.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마포구 연희로1길 55 1층

     0507-1362-9999

     화~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 (토,일에 한해 오후 3시 ~ 오후 5시 브레이크 타임)

     *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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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부촌육회

     #사르르녹는#독특한향#꼬들꼬들한



    극강의 가성비

    부촌육회





    가장 맛있는 광장시장 미슐랭 맛집 <부촌육회> 





    한복 집, 구제가게 등 다양한 점포가 몰려있지만 ‘광장시장’하면 맛있는 먹거리가 먼저 떠오른다. 마약김밥을 필두로 빈대떡, 족발, 떡볶이 등 군침이 싹 도는 메뉴가 줄줄이 사탕처럼 엮여 나오기 일쑤. 그중에서도 육회를 빼놓을 수 없다. 원래 육회는 가격이 높고, 양이 적어 흔히 먹기 어려운 음식 중 하나지만 광장시장에서라면 사정이 좀 다르다. 

    한우 대신 육우를 사용해 푸짐하고 저렴한 육회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한우보다 맛이 좋다고 할 순 없지만 신선하고 질 좋은 육우를 들여와 집집마다 특제 양념을 더해 무쳐내는 만큼 꽤 만족스러운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광장시장 내에는 아예 ‘육회 골목’이 생겨날 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식당이 빼곡하다. 비슷비슷해 보여도 어떤 집은 살짝 살얼음이 낀 육회를, 또 어떤 집은 간을 좀 세게 맞춘 육회를 내놓는 식으로 각기 다른 특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마다 ‘가장 맛있는 집’은 다를 수 있다. 그중 ‘미슐랭 맛집’으로 두각을 드러내는 곳이 있다면 바로 <부촌육회>다. 





    쫄깃한 식감과 고기 본연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이 집 육회’ 





    1956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이곳은 시장 골목 최초로 고추장으로 양념을 한 전라도식 육회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사람들의 입맛에 따라 서울식으로 양념을 바꾸고, 고기 한가운데 통통한 계란 노른자를 올려 지금의 육회를 완성한 것.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연속해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을 올릴 만큼 그 맛이 뛰어난데, 여기저기 소문을 듣고 찾아온 손님들로 인해 늘 가게가 인산인해를 이룬다. 간과 천엽을 비롯해 육사시미를 판매하지만 이곳의 ‘메인’은 뭐니 뭐니 해도 육회다. 기본 육회를 베이스로 이것저것 응용을 거친 여러 메뉴가 마련돼 있다. 육우의 꾸릿살, 우둔살, 홍두깨살 등을 가늘게 썰어 무친 육회는 달콤,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참기름과 배, 계란 노른자 등이 그 맛을 한층 끌어올리는데 단골들은 무엇보다 이 집 고기의 쫄깃쫄깃한 식감에 점수를 두둑이 쳐주곤 한다. 간이 그다지 세지 않아 고기 본연의 향을 느끼기 좋다는 평도 다수. 




    육회에 낙지를 더하면 ‘육회낙지탕탕이’, 야채와 쌀밥을 더하면 ‘육회비빔밥’





    이런 맛 좋은 육회에 낙지를 더하면 ‘육회낙지탕탕이’가 되고 갖은 야채와 쌀밥을 더하면 ‘육회비빔밥’이 되는 것. 특히 육회비빔밥은 한 그릇 8천 원으로 무척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데, 고기 양을 좀 더 늘리고 싶다면 1만 2천 원짜리 ‘특’을 시키면 된다. 참고로 비빔밥과 함께 나오는 뜨끈한 소고기 뭇국은 국물만으로도 소주 한 병은 거뜬히 비울 수 있을 만큼 맛이 진하고 건더기가 실해 추가 리필하는 손님도 많다. 





    또 다른 이 집 별미 ‘육회 물회’ 





    그런가 하면 육회를 물회로도 맛볼 수 있다. 활어 물회는 들어봤어도 육회 물회는 생소하기만 한데 그 맛이 또 별미다. 새콤달콤한 육수에 오이, 양배추, 깻잎 배 등을 채 썰어 두른 다음, 그 위에 푸짐한 육회를 얹고 고소한 깻가루를 듬뿍 뿌리면 <부촌육회>표 ‘육회 물회’의 완성! 살얼음이 낄만큼 육수가 무척 차갑기 때문에 고기가 더욱 쫄깃쫄깃해지는 면이 있고, 무엇보다 냉면만큼이나 시원해 한 여름 더위를 물리치기에 제격이다. 현재 부촌 육회는 대로변의 별관과 골목 안쪽의 본점 두 곳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로변 쪽이 조금 더 한가하니 방문 시 참고하는 게 좋겠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종로구 종로 200-12

     02-2267-1831

     월~일 오전 10시 ~ 오후 9시50분 (오후 4시 ~ 오후 5시 브레이크 타임)








    색다른 족발의 탄생

    만족오향족발






    가장 맛있는 광장시장 미슐랭 맛집 <부촌육회> 





    한복 집, 구제가게 등 다양한 점포가 몰려있지만 ‘광장시장’하면 맛있는 먹거리가 먼저 떠오른다. 마약김밥을 필두로 빈대떡, 족발, 떡볶이 등 군침이 싹 도는 메뉴가 줄줄이 사탕처럼 엮여 나오기 일쑤. 그중에서도 육회를 빼놓을 수 없다. 원래 육회는 가격이 높고, 양이 적어 흔히 먹기 어려운 음식 중 하나지만 광장시장에서라면 사정이 좀 다르다. 

    한우 대신 육우를 사용해 푸짐하고 저렴한 육회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한우보다 맛이 좋다고 할 순 없지만 신선하고 질 좋은 육우를 들여와 집집마다 특제 양념을 더해 무쳐내는 만큼 꽤 만족스러운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광장시장 내에는 아예 ‘육회 골목’이 생겨날 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식당이 빼곡하다. 비슷비슷해 보여도 어떤 집은 살짝 살얼음이 낀 육회를, 또 어떤 집은 간을 좀 세게 맞춘 육회를 내놓는 식으로 각기 다른 특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마다 ‘가장 맛있는 집’은 다를 수 있다. 그중 ‘미슐랭 맛집’으로 두각을 드러내는 곳이 있다면 바로 <부촌육회>다. 

     





    쫄깃한 식감과 고기 본연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이 집 육회’ 





    1956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이곳은 시장 골목 최초로 고추장으로 양념을 한 전라도식 육회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사람들의 입맛에 따라 서울식으로 양념을 바꾸고, 고기 한가운데 통통한 계란 노른자를 올려 지금의 육회를 완성한 것.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연속해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을 올릴 만큼 그 맛이 뛰어난데, 여기저기 소문을 듣고 찾아온 손님들로 인해 늘 가게가 인산인해를 이룬다. 간과 천엽을 비롯해 육사시미를 판매하지만 이곳의 ‘메인’은 뭐니 뭐니 해도 육회다. 기본 육회를 베이스로 이것저것 응용을 거친 여러 메뉴가 마련돼 있다. 육우의 꾸릿살, 우둔살, 홍두깨살 등을 가늘게 썰어 무친 육회는 달콤,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참기름과 배, 계란 노른자 등이 그 맛을 한층 끌어올리는데 단골들은 무엇보다 이 집 고기의 쫄깃쫄깃한 식감에 점수를 두둑이 쳐주곤 한다. 간이 그다지 세지 않아 고기 본연의 향을 느끼기 좋다는 평도 다수. 





    육회에 낙지를 더하면 ‘육회낙지탕탕이’, 야채와 쌀밥을 더하면 ‘육회비빔밥’





    이런 맛 좋은 육회에 낙지를 더하면 ‘육회낙지탕탕이’가 되고 갖은 야채와 쌀밥을 더하면 ‘육회비빔밥’이 되는 것. 특히 육회비빔밥은 한 그릇 8천 원으로 무척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데, 고기 양을 좀 더 늘리고 싶다면 1만 2천 원짜리 ‘특’을 시키면 된다. 참고로 비빔밥과 함께 나오는 뜨끈한 소고기 뭇국은 국물만으로도 소주 한 병은 거뜬히 비울 수 있을 만큼 맛이 진하고 건더기가 실해 추가 리필하는 손님도 많다. 

     




    또 다른 이 집 별미 ‘육회 물회’  





    그런가 하면 육회를 물회로도 맛볼 수 있다. 활어 물회는 들어봤어도 육회 물회는 생소하기만 한데 그 맛이 또 별미다. 새콤달콤한 육수에 오이, 양배추, 깻잎 배 등을 채 썰어 두른 다음, 그 위에 푸짐한 육회를 얹고 고소한 깻가루를 듬뿍 뿌리면 <부촌육회>표 ‘육회 물회’의 완성! 살얼음이 낄만큼 육수가 무척 차갑기 때문에 고기가 더욱 쫄깃쫄깃해지는 면이 있고, 무엇보다 냉면만큼이나 시원해 한 여름 더위를 물리치기에 제격이다. 현재 부촌 육회는 대로변의 별관과 골목 안쪽의 본점 두 곳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로변 쪽이 조금 더 한가하니 방문 시 참고하는 게 좋겠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종로구 종로 200-12

     02-2267-1831

     월~일 오전 10시 ~ 오후 9시50분 (오후 4시 ~ 오후 5시 브레이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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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만족오향족발

    #사르르녹는#독특한향#꼬들꼬들한



    색다른 족발의 탄생

    만족오향족발





    질리지 않는 서울 3대 족발 <만족오향족발> 





    서울엔 3대 족발이 있다. 양재동의 <영동족발> 성수동의 <성수족발> 그리고 서울 시청 부근에 있는 <만족오향족발>이다. 1989년 10평 남짓한 작은 가게에서 출발한 이곳은 여느 족발집과는 달리 ‘오향’이란 특수한 재료를 사용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때의 오향이란 계피, 팔각, 산초 등의 다섯 가지 향신료를 뜻하는데 과거 중식당을 운영했던 경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를 차용했다고 한다. 덕분에 불쾌한 잡내뿐 아니라, 족발 특유의 느끼함까지 싹 잡아 먹고 또 먹어도 질리지 않는 오향족발이 탄생했다. 





    속은 든든하게, 마지막 한 점까지 따뜻하게 즐기는 ‘가성비 맛집’ 





    시청 주변의 골목에 위치한 <만족오향족발>은 미슐랭 맛집으로 유명하지만 인근의 공무원, 직장인들에게 맛 좋고, 양 푸짐한 가성비 맛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족발과 함께 곁들여 나오는 기본 반찬이 무척 풍성한 편이기 때문. 오이고추 된장무침, 무생채 나물, 초석잠 장아찌 등을 비롯해 즉석에서 팔팔 끓이는 떡국까지 내어주니 과연 젓가락질이 바빠진다. 

    특히 떡과 만두를 넣어 끓인 떡국은 족발을 영접하기 전, 뜨끈하게 속을 달래기엔 아주 그만이다. 이윽고 윤기가 자르르한 족발이 서빙되는데 테이블 가운데가 아닌 사이드에 놓인다. 온기가 유지되는 ‘족발 전용좌석’을 마련했기 때문! 그 덕분에 마지막 한 점까지 따끈하게 즐길 수 있다. 




    독특한 향과 적당한 달달함,부드러운 육질까지 ‘입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기분’의 ‘이 집 족발’ 





    식히지 않은 채로 썰어낸 족발은 무척 부드럽고 촉촉해 입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기분이 들 정도다. 오향이 빚어내는 독특한 향과 적당한 달달함, 부드러운 육질까지 과연 서울 3대 족발이란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다. 여기에 송송 썬 양배추를 차가운 마늘소스에 담가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새콤달콤한 맛이 더해져 훨씬 더 맛이 풍성해진다. 부드럽고 따뜻한 족발을 주로 찾지만, 차갑게 먹는 냉채 족발도 추천할만하다. 얇게 썬 꼬들꼬들한 족발에 양상추, 피망, 오이, 해파리 등의 재료를 듬뿍 넣어 소스에 비벼 먹는 냉채족발은 여름철 떨어진 입맛을 끌어올리기에 제격이다. 이것저것 다양한 메뉴를 맛보고 싶다면 족발, 냉채족발, 미니쟁반국수가 골고루 나오는 세트 메뉴가 답. 





    특색있는 ‘족발집’ 





    매콤한 양념 장에 쓱쓱 비벼 먹는 쟁반국수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족발과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다. 보다 특색 있는 족발을 먹고 싶을 때, 이것저것 다양한 맛을 골고루 즐기고 싶을 때 찾아가면 좋을 식당. 한편 <만족오향족발>은 본점인 시청점을 비롯해 강남역, 서초점, 금호점, 잠실신천점, 홍대점 등 서울 내 다양한 지점을 두고 있으며 구리, 분당, 수지에도 분점 영업을 하고 있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중구 서소문로 134-7

     02-753-4755

     월~금 오전 11시30분 ~ 오후 10시, 토~일 오전 12시 ~ 오후 10시








    색다른 족발의 탄생

    만족오향족발






    질리지 않는 서울 3대 족발 <만족오향족발> 





    서울엔 3대 족발이 있다. 양재동의 <영동족발> 성수동의 <성수족발> 그리고 서울 시청 부근에 있는 <만족오향족발>이다. 1989년 10평 남짓한 작은 가게에서 출발한 이곳은 여느 족발집과는 달리 ‘오향’이란 특수한 재료를 사용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때의 오향이란 계피, 팔각, 산초 등의 다섯 가지 향신료를 뜻하는데 과거 중식당을 운영했던 경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를 차용했다고 한다. 덕분에 불쾌한 잡내뿐 아니라, 족발 특유의 느끼함까지 싹 잡아 먹고 또 먹어도 질리지 않는 오향족발이 탄생했다. 





    속은 든든하게, 마지막 한 점까지 따뜻하게 즐기는 ‘가성비 맛집’ 





    시청 주변의 골목에 위치한 <만족오향족발>은 미슐랭 맛집으로 유명하지만 인근의 공무원, 직장인들에게 맛 좋고, 양 푸짐한 가성비 맛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족발과 함께 곁들여 나오는 기본 반찬이 무척 풍성한 편이기 때문. 오이고추 된장무침, 무생채 나물, 초석잠 장아찌 등을 비롯해 즉석에서 팔팔 끓이는 떡국까지 내어주니 과연 젓가락질이 바빠진다. 

    특히 떡과 만두를 넣어 끓인 떡국은 족발을 영접하기 전, 뜨끈하게 속을 달래기엔 아주 그만이다. 이윽고 윤기가 자르르한 족발이 서빙되는데 테이블 가운데가 아닌 사이드에 놓인다. 온기가 유지되는 ‘족발 전용좌석’을 마련했기 때문! 그 덕분에 마지막 한 점까지 따끈하게 즐길 수 있다. 





    독특한 향과 적당한 달달함,부드러운 육질까지 ‘입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기분’의 ‘이 집 족발’ 





    식히지 않은 채로 썰어낸 족발은 무척 부드럽고 촉촉해 입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기분이 들 정도다. 오향이 빚어내는 독특한 향과 적당한 달달함, 부드러운 육질까지 과연 서울 3대 족발이란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다. 여기에 송송 썬 양배추를 차가운 마늘소스에 담가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새콤달콤한 맛이 더해져 훨씬 더 맛이 풍성해진다. 부드럽고 따뜻한 족발을 주로 찾지만, 차갑게 먹는 냉채 족발도 추천할만하다. 얇게 썬 꼬들꼬들한 족발에 양상추, 피망, 오이, 해파리 등의 재료를 듬뿍 넣어 소스에 비벼 먹는 냉채족발은 여름철 떨어진 입맛을 끌어올리기에 제격이다. 이것저것 다양한 메뉴를 맛보고 싶다면 족발, 냉채족발, 미니쟁반국수가 골고루 나오는 세트 메뉴가 답. 

     




    특색있는 ‘족발집’ 





    매콤한 양념 장에 쓱쓱 비벼 먹는 쟁반국수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족발과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다. 보다 특색 있는 족발을 먹고 싶을 때, 이것저것 다양한 맛을 골고루 즐기고 싶을 때 찾아가면 좋을 식당. 한편 <만족오향족발>은 본점인 시청점을 비롯해 강남역, 서초점, 금호점, 잠실신천점, 홍대점 등 서울 내 다양한 지점을 두고 있으며 구리, 분당, 수지에도 분점 영업을 하고 있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중구 서소문로 134-7

     02-753-4755

     월~금 오전 11시30분 ~ 오후 10시, 토~일 오전 12시 ~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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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만두의전설

    #속이가득찬#육즙풍부#쫀득한



    깐깐하게 빚는다

    만두의 전설





    사장님의 만두고집이 담긴 진실된 이 집 <만두의 전설> 





    학동역 부근에 있는 <만두의 전설>은 일대 직장인에게 ‘혼밥의 성지’로 통한다. 한 그릇씩 서빙되는 만둣국이 혼밥에 걸맞은 메뉴이기도 하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수준급 만두를 맛볼 수 있어 웨이팅을 감수하더라도 이곳을 찾는다.

    얼핏 보기엔 그저 평범한 만두가게 같지만 사실 이곳은 ‘전설’이란 상호가 무색하지 않게 만두에 대한 철학이 깊다. 싹 빗어 넘긴 머리며, 단정한 유니폼 차림으로 만두를 빚는 사장님은 새벽부터 가게에 나와 겉절이를 무치고, 속을 준비하며 만두에 정성을 쏟아온 인물이다. 함께 일하는 종업원들이 입을 모아 칭송할 만큼 만두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데, 만두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가게 영업을 포기한 날이 있을 정도라니 그 고집이 짐작되고도 남는다. 그렇게 사장님의 진심을 알아본 손님들이 꾸준히 단골을 자처하고 있는 것. 





    겉은 쫄깃, 속은 육즙으로 가득찬 ‘이 집 만두’ 





    <만두의 전설>은 메뉴판이 단출한 편으로 만두가 들어가지 않은 메뉴가 거의 없다. 찐 만두며 만둣국, 만두칼국수 전골까지 골고루 맛 좋은 만두가 들어간다. 만두는 고기만두, 김치만두 두 가지인데 마치 라이스페이퍼를 연상케 하는 얇고 쫀득한 피가 특징으로 꼽힌다. 투명한 피 안을 채우는 만두 속이 바로 맛의 핵심! 간이 딱 맞고 육즙이 가득한 이 집 고기만두는 입안에 넣으면 몇 번 씹을 겨를도 없이 꿀꺽 넘어간다. 이토록 부드러운 맛을 낼 수 있는 건 바로 고기의 근막을 일일이 제거하기 때문이다. 딱딱하거나 질긴 부위를 모두 잘라내 오로지 부드러운 살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보다 부드러운 식감의 만두를 즐길 수 있다. 




    단촐하지만 변화무쌍한‘만두’가 들어있는 ‘이 집 메뉴’





    그런가 하면 김치만두도 훌륭하다. 여름은 3일, 봄가을은 1주일, 겨울은 15일간 김치를 숙성해 속을 만드는데 새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과연 일품이다. 여름철 별미로 개시하는 냉 만둣국은 색다른 만두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물냉면에 김치, 고기만두를 넣은 스타일로 살얼음이 동동 떠있어 국물 한 모금에 더위가 싹 가시는 기분. 차가운 얼음 육수에 몸을 담근 찐 만두는 피가 더욱 탱탱해져 한층 더 쫄깃한 맛을 낸다. 면발은 그냥 먹어도 좋고, 테이블 위에 있는 양념장을 풀어 비빔냉면처럼 즐겨도 좋다. 한 그릇에서 고기만두, 김치만두, 물냉면, 비빔냉면의 맛을 다 볼 수 있는 게 큰 장점. 





    밑반찬부터 공기밥까지 후한 ‘이 집 인심’ 





    시원한 동치미, 먹기 좋게 숙성된 겉절이, 단무지까지 밑반찬도 다양한 편이고 만둣국을 시키면 공깃밥까지 내어주는 등 인심도 후하다. 

    재료가 일찍 소진 되는 경우가 많으니 오후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전화로 미리 확인해 보는 요령이 필요할 터.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강남구 학동로 158

     070-8951-7280

     월~토 오전 10시 ~ 오후 8시

    *일요일 정기 휴무



    깐깐하게 빚는다

    만두의 전설






    사장님의 만두고집이 담긴 진실된 이 집 <만두의 전설> 





    학동역 부근에 있는 <만두의 전설>은 일대 직장인에게 ‘혼밥의 성지’로 통한다. 한 그릇씩 서빙되는 만둣국이 혼밥에 걸맞은 메뉴이기도 하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수준급 만두를 맛볼 수 있어 웨이팅을 감수하더라도 이곳을 찾는다.얼핏 보기엔 그저 평범한 만두가게 같지만 사실 이곳은 ‘전설’이란 상호가 무색하지 않게 만두에 대한 철학이 깊다. 싹 빗어 넘긴 머리며, 단정한 유니폼 차림으로 만두를 빚는 사장님은 새벽부터 가게에 나와 겉절이를 무치고, 속을 준비하며 만두에 정성을 쏟아온 인물이다. 함께 일하는 종업원들이 입을 모아 칭송할 만큼 만두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데, 만두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가게 영업을 포기한 날이 있을 정도라니 그 고집이 짐작되고도 남는다. 그렇게 사장님의 진심을 알아본 손님들이 꾸준히 단골을 자처하고 있는 것. 





    쫄깃쫄깃하고 오동통한 면발의 이 집 비결 ‘부지런함’ 





    <만두의 전설>은 메뉴판이 단출한 편으로 만두가 들어가지 않은 메뉴가 거의 없다. 찐 만두며 만둣국, 만두칼국수 전골까지 골고루 맛 좋은 만두가 들어간다. 만두는 고기만두, 김치만두 두 가지인데 마치 라이스페이퍼를 연상케 하는 얇고 쫀득한 피가 특징으로 꼽힌다. 투명한 피 안을 채우는 만두 속이 바로 맛의 핵심! 간이 딱 맞고 육즙이 가득한 이 집 고기만두는 입안에 넣으면 몇 번 씹을 겨를도 없이 꿀꺽 넘어간다. 이토록 부드러운 맛을 낼 수 있는 건 바로 고기의 근막을 일일이 제거하기 때문이다. 딱딱하거나 질긴 부위를 모두 잘라내 오로지 부드러운 살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보다 부드러운 식감의 만두를 즐길 수 있다. 





    무더운 여름철 먹어도 개운한 우동 ‘이 집 우동들’





    그런가 하면 김치만두도 훌륭하다. 여름은 3일, 봄가을은 1주일, 겨울은 15일간 김치를 숙성해 속을 만드는데 새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과연 일품이다. 여름철 별미로 개시하는 냉 만둣국은 색다른 만두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물냉면에 김치, 고기만두를 넣은 스타일로 살얼음이 동동 떠있어 국물 한 모금에 더위가 싹 가시는 기분. 차가운 얼음 육수에 몸을 담근 찐 만두는 피가 더욱 탱탱해져 한층 더 쫄깃한 맛을 낸다. 면발은 그냥 먹어도 좋고, 테이블 위에 있는 양념장을 풀어 비빔냉면처럼 즐겨도 좋다. 한 그릇에서 고기만두, 김치만두, 물냉면, 비빔냉면의 맛을 다 볼 수 있는 게 큰 장점. 

     




    사소한 반찬 하나하나에도 ‘정갈함’이 묻어있는‘이 집’ 





    시원한 동치미, 먹기 좋게 숙성된 겉절이, 단무지까지 밑반찬도 다양한 편이고 만둣국을 시키면 공깃밥까지 내어주는 등 인심도 후하다. 

    재료가 일찍 소진 되는 경우가 많으니 오후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전화로 미리 확인해 보는 요령이 필요할 터.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강남구 학동로 158

     070-8951-7280

     월~토 오전 10시 ~ 오후 8시

    *일요일 정기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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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교다이아

    #차가운우동#탱글한면발#사누키우동



    차가운 우동의 맛

    교다이아





    굵고 쫄깃한 면발과 감칠맛 나는 국물의 사누키 우동 진수 <교다이아>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는 바로 우동이다. 이나니와 우동, 미즈사와 우동, 고토 우동, 키시멘 우동 등 지역 별로 다양한 종류의 우동이 있지만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것은 사누키 우동일 것이다. 현재는 카가와 현, 과거엔 사누키 현으로 불리던 지역에서 탄생한 이 우동은 그 당시 고급 식재료였던 간장과 해당 지역의 특산물인 다시 멸치를 더해 국물을 만들었다. 여타 우동에 비해 굵고 쫄깃한 면발이 특징! 감칠맛 나는 국물과 매력 터지는 면발의 조화 덕분에 사누키 우동에 홀딱 빠져버린 사람들이 참 많다. 이런 사누키 우동의 진수를 맛보고 싶다면 요즘 합정동 떠오르는 우동 맛집으로 꼽히는 <교다이아>를 찾아보자.





    쫄깃쫄깃하고 오동통한 면발의 이 집 비결 ‘부지런함’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이곳은 유독 쫄깃쫄깃, 오동통한 우동을 맛볼 수 있어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쫄깃한 면발의 비결은 바로 ‘부지런함’에 있다. 직접 밀가루를 반죽해 숙성을 거친 다음 홍두깨로밀어 수타로 면을 뽑는 정성을 기울인다. 홀에서 중간중간 면을 치대는 소리를 듣게 되는 것도 이 때문. 주문이 들어오면 곧바로 칼로 면을 썰어 삶기 때문에 유난히 촉촉하면서도 탱글탱글한 우동 면발이 완성된다. 




    무더운 여름철 먹어도 개운한 우동 ‘이 집 우동들’





    가마에서 갓 건진 뜨끈한 면에 쯔유와 양념, 반숙 계란을 넣어 비벼 먹는 ‘가마붓카케우동’을 비롯해 소 불고기를 고명처럼 올린 ‘니꾸우동’ 일본 카레에 향신료를 더한 ‘카레우동’ 등 구미를 자극하는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무더운 여름철 추천하고픈 메뉴는 따로 있다. 바로 뜨거운 우동과는 또 다른 매력의 냉우동류다. 냉수에 씻은 차가운 면에 쯔유와 양념을 넣어 비벼 먹는 ‘자루붓카케우동’을 비롯해 역시나 차가운 면을 쯔유에 찍어 먹는 ‘자루 우동’이 대표적인데 가뜩이나 쫄깃한 면발이 낮은 온도를 만나 더욱 탱탱해지면서 극강의 식감을 자랑한다. 

    맛을 좌우하는 쯔유의 맛도 특별하다. 정어리 훈제 포와 연 간장을 배합해 만든 쯔유는 딱히 짜거나 달지 않음에도 계속해서 입맛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기성 소스로 맛을 낸 여느 집들과는 확실히 다른 차별점으로 작용한다. 





    사소한 반찬 하나하나에도 ‘정갈함’이 묻어있는 ‘이 집’ 





    그런가 하면 갓 튀겨낸 튀김의 맛도 상당히 훌륭하다. 얇고 바삭한 튀김 옷을 입은 새우며, 고구마가 담백한 우동과 어우러져 훨씬 더 풍성한 미각을 일깨워 준다. 세트메뉴를 시키면 유부초밥, 모둠튀김, 샐러드 등이 골고루 나와 여러 가지 맛을 한번에 누리기 좋다. 샐러드며 단무지 등 사소한 반찬 하나하나에도 정갈함이 묻어 있는 곳. 혹자는 호텔 식당 못지않은 퀄리티를 갖췄다며 가성비 맛집으로 평가하기도 하는데 과연 가격 대비 훌륭한 맛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마포구 성지길 39 합정빌딩 1층

     02-2654-2645

     화~일 오전 11시 ~ 오후 8시30분(오후 3시 ~ 5시 브레이크타임)

    *월요일 정기 휴무



    차가운 우동의 맛

    교다이아






    굵고 쫄깃한 면발과 감칠맛 나는 국물의 사누키 우동 진수 <교다이아>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는 바로 우동이다. 이나니와 우동, 미즈사와 우동, 고토 우동, 키시멘 우동 등 지역 별로 다양한 종류의 우동이 있지만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것은 사누키 우동일 것이다. 현재는 카가와 현, 과거엔 사누키 현으로 불리던 지역에서 탄생한 이 우동은 그 당시 고급 식재료였던 간장과 해당 지역의 특산물인 다시 멸치를 더해 국물을 만들었다. 여타 우동에 비해 굵고 쫄깃한 면발이 특징! 감칠맛 나는 국물과 매력 터지는 면발의 조화 덕분에 사누키 우동에 홀딱 빠져버린 사람들이 참 많다. 이런 사누키 우동의 진수를 맛보고 싶다면 요즘 합정동 떠오르는 우동 맛집으로 꼽히는 <교다이아>를 찾아보자.





    쫄깃쫄깃하고 오동통한 면발의 이 집 비결 ‘부지런함’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이곳은 유독 쫄깃쫄깃, 오동통한 우동을 맛볼 수 있어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쫄깃한 면발의 비결은 바로 ‘부지런함’에 있다. 직접 밀가루를 반죽해 숙성을 거친 다음 홍두깨로밀어 수타로 면을 뽑는 정성을 기울인다. 홀에서 중간중간 면을 치대는 소리를 듣게 되는 것도 이 때문. 주문이 들어오면 곧바로 칼로 면을 썰어 삶기 때문에 유난히 촉촉하면서도 탱글탱글한 우동 면발이 완성된다. 





    무더운 여름철 먹어도 개운한 우동 ‘이 집 우동들’





    가마에서 갓 건진 뜨끈한 면에 쯔유와 양념, 반숙 계란을 넣어 비벼 먹는 ‘가마붓카케우동’을 비롯해 소 불고기를 고명처럼 올린 ‘니꾸우동’ 일본 카레에 향신료를 더한 ‘카레우동’ 등 구미를 자극하는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무더운 여름철 추천하고픈 메뉴는 따로 있다. 바로 뜨거운 우동과는 또 다른 매력의 냉우동류다. 냉수에 씻은 차가운 면에 쯔유와 양념을 넣어 비벼 먹는 ‘자루붓카케우동’을 비롯해 역시나 차가운 면을 쯔유에 찍어 먹는 ‘자루 우동’이 대표적인데 가뜩이나 쫄깃한 면발이 낮은 온도를 만나 더욱 탱탱해지면서 극강의 식감을 자랑한다. 

    맛을 좌우하는 쯔유의 맛도 특별하다. 정어리 훈제 포와 연 간장을 배합해 만든 쯔유는 딱히 짜거나 달지 않음에도 계속해서 입맛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기성 소스로 맛을 낸 여느 집들과는 확실히 다른 차별점으로 작용한다. 




    사소한 반찬 하나하나에도 ‘정갈함’이 묻어있는 ‘이 집’ 





    그런가 하면 갓 튀겨낸 튀김의 맛도 상당히 훌륭하다. 얇고 바삭한 튀김 옷을 입은 새우며, 고구마가 담백한 우동과 어우러져 훨씬 더 풍성한 미각을 일깨워 준다. 세트메뉴를 시키면 유부초밥, 모둠튀김, 샐러드 등이 골고루 나와 여러 가지 맛을 한번에 누리기 좋다. 샐러드며 단무지 등 사소한 반찬 하나하나에도 정갈함이 묻어 있는 곳. 혹자는 호텔 식당 못지않은 퀄리티를 갖췄다며 가성비 맛집으로 평가하기도 하는데 과연 가격 대비 훌륭한 맛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마포구 성지길 39 합정빌딩 1층

     02-2654-2645

     화~일 오전 11시 ~ 오후 8시30분(오후 3시 ~ 5시 브레이크타임)

    *월요일 정기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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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토속촌

    #고소한#연한육질#풍미가득



    대통령도 인정한 맛집

    토속촌





    단골 자처손님부터 중요한 정치모임까지, 대통령 인정 맛집 <토속촌> 





    경복궁역 인근에 있는 <토속촌>은 그 근처만 가봐도 얼마나 대단한 식당인지 감이 올 정도다. 가게 앞으로 길게 늘어선 줄도 그렇지만, 주차장으로 진입하려는 차들로 인해 인근 도로에 정체 현상이 빚어질 정도니 그 인기가 어느 정도일지 짐작해 볼 수 있다. 멋진 기와며, 가지런한 돌담까지 전통의 미가 느껴지는 이곳은 1983년 창업 이래 지금까지 맛 좋은 삼계탕으로 승부를 보고 있다. 견과류가 가득 들어간 독특한 스타일의 삼계탕을 고수하기 때문에 “꼭 이 집 삼계탕이어야 한다”라며 단골을 자처하는 손님도 많다. 그런 손님 가운데는 故 노무현 대통령을 빼놓을 수 없다. <토속촌>에서 중요한 정치 모임을 여는가 하면 개인적으로 5~6인분씩 삼계탕을 포장해 갈 만큼 이 곳 삼계탕을 무척 즐겼다고 한다. ‘청와대 표’ 삼계탕이 꼭 호텔 음식 같으니 토속촌에서 요리 비법을 배워오면 어떻겠냐는 우스갯소리를 했을 정도라고…  





    한약방에서부터 시작한 건강한 음식 ‘삼계탕’ 





    여러 사람을 매료시킨 음식에는 분명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 바로 ‘대한민국에서 제일 건강한 음식을 만든다’는 마음가짐으로 레시피를 개발하고, 고수한 창업주의 진정성이 그렇다. 원래 한약방을 하던 창업주는 그 옛날 부인과 함께 제대로 된 삼계탕 만들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닭 200여 마리를 잡아가며 시중에 없는 ‘나만의 레시피 만들기’에 골몰했던 그는 고군분투 끝에 지금의 레시피를 개발해 <토속촌>을 열었다. 




    여러 견과류가 들어가 다양한 풍미를 가진 ‘고급 식재료 삼계탕’





    <토속촌>의 삼계탕은 유독 고소한 맛과 풍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여러 견과류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고급 인삼에 찹쌀, 호박씨, 검정 깨, 호두, 잣, 토종 밤, 약 대추, 은행, 마늘, 해바라기씨 등 영양이 풍부한 다양한 식재료를 넣어 어디서도 맛볼 수 없었던 고소한 삼계탕을 즐길 수 있다. 맛의 또 다른 비결은 바로 깐깐하게 관리하는 식재료다. 가장 중요한 닭은 전용 위탁 시설로부터 50일가량 키운 것으로 납품받고 있으며, 인삼이나 찹쌀도 꼭 정해진 농장에서 재배한 것만 고집한다.  




    많은 손님들이 ‘완뚝’ 하고 가는 ‘이 집 뚝배기들’ 





    이런 정성 어린 노력이 모여 한 그릇의 삼계탕이 완성되는 것. 연하디연한 닭고기에 은은하게 풍겨오는 여러 재료의 풍미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오늘도 많은 손님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완뚝(뚝배기 안의 음식을 남김없이 즐긴다는 뜻)’을 하고 있다. 기본 토속촌 삼계탕을 비롯해 까만 오골계를 넣어 끓인 오골계 삼계탕, 옻을 활용한 옻계탕, 매콤달콤한 닭볶음탕이 있으며 그 밖에 쪽파, 오징어, 새우, 조갯살 등을 넣어 노릇노릇하게 부친 전도 인기다. 좀 더 확실한 몸보신을 하고 싶다면 뿌리를 잘게 나눠 그대로 배양 시킨 산삼 배양근을 시켜보자. 그냥 먹어도 좋지만 이를 각종 음식에 곁들여 먹으면 한층 더 고급진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종로구 지하문로5길 5 토속촌

     02-737-7444

     매일 오전10시 ~ 오후 9시30분







    대통령도 인정한 맛집

    토속촌





    단골 자처손님부터 중요한 정치모임까지, 대통령 인정 맛집 <토속촌> 





    경복궁역 인근에 있는 <토속촌>은 그 근처만 가봐도 얼마나 대단한 식당인지 감이 올 정도다. 가게 앞으로 길게 늘어선 줄도 그렇지만, 주차장으로 진입하려는 차들로 인해 인근 도로에 정체 현상이 빚어질 정도니 그 인기가 어느 정도일지 짐작해 볼 수 있다. 멋진 기와며, 가지런한 돌담까지 전통의 미가 느껴지는 이곳은 1983년 창업 이래 지금까지 맛 좋은 삼계탕으로 승부를 보고 있다. 견과류가 가득 들어간 독특한 스타일의 삼계탕을 고수하기 때문에 “꼭 이 집 삼계탕이어야 한다”라며 단골을 자처하는 손님도 많다. 그런 손님 가운데는 故 노무현 대통령을 빼놓을 수 없다. <토속촌>에서 중요한 정치 모임을 여는가 하면 개인적으로 5~6인분씩 삼계탕을 포장해 갈 만큼 이 곳 삼계탕을 무척 즐겼다고 한다. ‘청와대 표’ 삼계탕이 꼭 호텔 음식 같으니 토속촌에서 요리 비법을 배워오면 어떻겠냐는 우스갯소리를 했을 정도라고… 





    한약방에서부터 시작한 건강한 음식 ‘삼계탕’ 





    여러 사람을 매료시킨 음식에는 분명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 바로 ‘대한민국에서 제일 건강한 음식을 만든다’는 마음가짐으로 레시피를 개발하고, 고수한 창업주의 진정성이 그렇다. 원래 한약방을 하던 창업주는 그 옛날 부인과 함께 제대로 된 삼계탕 만들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닭 200여 마리를 잡아가며 시중에 없는 ‘나만의 레시피 만들기’에 골몰했던 그는 고군분투 끝에 지금의 레시피를 개발해 <토속촌>을 열었다.  





    여러 견과류가 들어가 다양한 풍미를 가진 ‘고급 식재료 삼계탕’





    <토속촌>의 삼계탕은 유독 고소한 맛과 풍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여러 견과류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고급 인삼에 찹쌀, 호박씨, 검정 깨, 호두, 잣, 토종 밤, 약 대추, 은행, 마늘, 해바라기씨 등 영양이 풍부한 다양한 식재료를 넣어 어디서도 맛볼 수 없었던 고소한 삼계탕을 즐길 수 있다. 맛의 또 다른 비결은 바로 깐깐하게 관리하는 식재료다. 가장 중요한 닭은 전용 위탁 시설로부터 50일가량 키운 것으로 납품받고 있으며, 인삼이나 찹쌀도 꼭 정해진 농장에서 재배한 것만 고집한다.  




    많은 손님들이 ‘완뚝’ 하고 가는 ‘이 집 뚝배기들’





    이런 정성 어린 노력이 모여 한 그릇의 삼계탕이 완성되는 것. 연하디연한 닭고기에 은은하게 풍겨오는 여러 재료의 풍미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오늘도 많은 손님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완뚝(뚝배기 안의 음식을 남김없이 즐긴다는 뜻)’을 하고 있다. 기본 토속촌 삼계탕을 비롯해 까만 오골계를 넣어 끓인 오골계 삼계탕, 옻을 활용한 옻계탕, 매콤달콤한 닭볶음탕이 있으며 그 밖에 쪽파, 오징어, 새우, 조갯살 등을 넣어 노릇노릇하게 부친 전도 인기다. 좀 더 확실한 몸보신을 하고 싶다면 뿌리를 잘게 나눠 그대로 배양 시킨 산삼 배양근을 시켜보자. 그냥 먹어도 좋지만 이를 각종 음식에 곁들여 먹으면 한층 더 고급진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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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지하문로5길 5 토속촌

    02-737-7444

    매일 오전 10시 ~ 오후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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