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미식
  2. 맛집

맛집

흉내낸 맛이 아닌, Authentic..그 찐 맛을 찾아서.

#색다른 맛 #여러가지 토핑 #온소바



제기 발랄한 소바 맛집

미미면가





색다른 맛의 메밀국수  





‘메밀로 만든 면 요리’라고 하면 몇 가지 떠오르는 음식들이 있다. ‘으른의 맛’ 평양냉면, 새콤달콤한 비빔장에 쓱쓱 비벼 먹는 비빔막국수, 차가운 쯔유에 찍어 먹는 자루 소바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따끈한 메밀국수는 어쩐지 친숙함이 덜한 게 사실이다. 다루는 식당이 상대적으로 적기도 하지만 메뉴에 있다고 해도 선뜻 시키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일 색다른 맛의 메밀국수, 특히 따끈한 국물의 수준급 메밀국수를 맛보고 싶다면? 그럴 때 추천할 만한 식당이 바로 신사동에 있는 <미미면가>다. 미쉐린 가이드 5년 연속 빕그루망에 이름을 올린 이곳에서는 확실히 여느 집들과는 다른 메밀국수를 맛볼 수 있다. 

 


차별화된 국물 ‘미미면가’ 




2012년 오픈한 <미미면가>가 여타 메밀 국숫집과 차별화되는 것은 거의 모든 메뉴에 국물이 있다는 점일 것이다. 이 식당의 주인이기도 한 장승우 셰프는 일본의 핫토리영양전문학교를 졸업한 뒤 식당을 구상하며 국물 있는 메밀 소바를 다루기로 결심한다. 한국인들은 국물을 좋아한다는 판단에서였다. 때문에 각종 야채와 가쓰오부시 등을 오랜 시간 우려 육수를 만든 뒤 이를 면발이 푹 잠기도록 부어 손님 상에 올린다. 기본적으로 간 무와 고추냉이, 미미면가만의 특제 비결이 담긴 방울토마토가 기본으로 소바 위에 올라가지만, 그 외 어떤 토핑을 더하느냐에 따라 각양각색으로 메뉴가 나뉜다. 어묵 튀김, 가지 튀김, 새우 튀김, 붕장어 튀김, 소고기, 마즙, 성게일, 단 새우 등 변주되는 토핑이 무척 다양해 즐거운 고민에 빠지게 마련. 물론 어떤 메뉴를 고르든 바삭바삭한 튀김과 신선한 해물의 조화가 일품인 소바 한 그릇을 즐길 수 있다. 또 소바와 곁들일만한 마끼나 초밥, 튀김 등이 다양해 풍성한 미각을 일깨우기에 좋다.    

 


따뜻한 ‘소바’





그런가 하면 따끈하게 먹는 온 소바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이곳은 메밀 함량을 30%로 일정하게 맞춘 건면을 사용하는데 따끈한 국물 속에서도 퍼지지 않고 쫄깃한 맛을 온전히 유지한다. 너무 짜지도, 달지도 않은 적당한 염도의 국물은 기분 좋은 감칠맛이 느껴져 자꾸 떠먹게 된다. 여기에 요청하면 내어주는 유즈코쇼를 가미하면 한결 더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유즈코쇼는 소금, 풋고추, 유자 껍질을 배합해 만든 양념으로 온소바 국물에 넣어 섞어주면 확실히 유자의 화사한 향이 살아난다. 

성게알 온소바, 소고기구이와 새우튀김 온소바 등 다양한 온소바 메뉴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바 있는 고등어구이 온소바는 <미미면가>의 내공을 집약적으로 드러내는 메뉴다. 고등어를 잘 손질해 표면에 청주를 바른 뒤 토치로 고루 익히는데, 그 과정을 통해 비릿함은 잡고 생선의 살에 청주의 달큰함이 배어 들어 무척 인상적인 고등어구이가 탄생한다고 한다. 다만 아쉽게도 가을, 겨울 제철에만 취급하는 메뉴라 요즘 같은 여름엔 맛볼 수 없다.






하동관 만의 ‘가게철학’ 




한편 인기 맛집답게 늘 대기 손님이 줄을 이어 어지간한 웨이팅은 감수해야 한다. 매장 앞 키오스크 기계를 통해 선주문을 받고 있으니 도착했다면 먼저 주문부터 하는 것이 좋을 터. 특정 메뉴를 선택한 뒤 여러 가지 토핑을 더할 수 있으므로 이것저것 배합해 먹는 즐거움을 누려도 좋겠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60길 29

 070-4233-5466

 월~토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 30분, 일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오후3시 ~ 오후 5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제기 발랄한 소바 맛집

미미면가





색다른 맛의 메밀국수  





‘메밀로 만든 면 요리’라고 하면 몇 가지 떠오르는 음식들이 있다. ‘으른의 맛’ 평양냉면, 새콤달콤한 비빔장에 쓱쓱 비벼 먹는 비빔막국수, 차가운 쯔유에 찍어 먹는 자루 소바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따끈한 메밀국수는 어쩐지 친숙함이 덜한 게 사실이다. 다루는 식당이 상대적으로 적기도 하지만 메뉴에 있다고 해도 선뜻 시키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일 색다른 맛의 메밀국수, 특히 따끈한 국물의 수준급 메밀국수를 맛보고 싶다면? 그럴 때 추천할 만한 식당이 바로 신사동에 있는 <미미면가>다. 미쉐린 가이드 5년 연속 빕그루망에 이름을 올린 이곳에서는 확실히 여느 집들과는 다른 메밀국수를 맛볼 수 있다. 

 


차별화된 국물 ‘미미면가’ 




2012년 오픈한 <미미면가>가 여타 메밀 국숫집과 차별화되는 것은 거의 모든 메뉴에 국물이 있다는 점일 것이다. 이 식당의 주인이기도 한 장승우 셰프는 일본의 핫토리영양전문학교를 졸업한 뒤 식당을 구상하며 국물 있는 메밀 소바를 다루기로 결심한다. 한국인들은 국물을 좋아한다는 판단에서였다. 때문에 각종 야채와 가쓰오부시 등을 오랜 시간 우려 육수를 만든 뒤 이를 면발이 푹 잠기도록 부어 손님 상에 올린다. 기본적으로 간 무와 고추냉이, 미미면가만의 특제 비결이 담긴 방울토마토가 기본으로 소바 위에 올라가지만, 그 외 어떤 토핑을 더하느냐에 따라 각양각색으로 메뉴가 나뉜다. 어묵 튀김, 가지 튀김, 새우 튀김, 붕장어 튀김, 소고기, 마즙, 성게일, 단 새우 등 변주되는 토핑이 무척 다양해 즐거운 고민에 빠지게 마련. 물론 어떤 메뉴를 고르든 바삭바삭한 튀김과 신선한 해물의 조화가 일품인 소바 한 그릇을 즐길 수 있다. 또 소바와 곁들일만한 마끼나 초밥, 튀김 등이 다양해 풍성한 미각을 일깨우기에 좋다.    

 


따뜻한 ‘소바’





그런가 하면 따끈하게 먹는 온 소바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이곳은 메밀 함량을 30%로 일정하게 맞춘 건면을 사용하는데 따끈한 국물 속에서도 퍼지지 않고 쫄깃한 맛을 온전히 유지한다. 너무 짜지도, 달지도 않은 적당한 염도의 국물은 기분 좋은 감칠맛이 느껴져 자꾸 떠먹게 된다. 여기에 요청하면 내어주는 유즈코쇼를 가미하면 한결 더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유즈코쇼는 소금, 풋고추, 유자 껍질을 배합해 만든 양념으로 온소바 국물에 넣어 섞어주면 확실히 유자의 화사한 향이 살아난다. 

성게알 온소바, 소고기구이와 새우튀김 온소바 등 다양한 온소바 메뉴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바 있는 고등어구이 온소바는 <미미면가>의 내공을 집약적으로 드러내는 메뉴다. 고등어를 잘 손질해 표면에 청주를 바른 뒤 토치로 고루 익히는데, 그 과정을 통해 비릿함은 잡고 생선의 살에 청주의 달큰함이 배어 들어 무척 인상적인 고등어구이가 탄생한다고 한다. 다만 아쉽게도 가을, 겨울 제철에만 취급하는 메뉴라 요즘 같은 여름엔 맛볼 수 없다.






하동관 만의 ‘가게철학’ 




한편 인기 맛집답게 늘 대기 손님이 줄을 이어 어지간한 웨이팅은 감수해야 한다. 매장 앞 키오스크 기계를 통해 선주문을 받고 있으니 도착했다면 먼저 주문부터 하는 것이 좋을 터. 특정 메뉴를 선택한 뒤 여러 가지 토핑을 더할 수 있으므로 이것저것 배합해 먹는 즐거움을 누려도 좋겠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60길 29

 070-4233-5466

 월~토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 30분, 일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오후3시~오후 5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 keyboard_arrow_up
    keyboard_arrow_down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