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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흉내낸 맛이 아닌, Authentic..그 찐 맛을 찾아서.


#초당순두부 #터줏대감 #고소담백몽글



부드럽게 담백하다

초당할머니 순두부




강릉 여행 필수 코스 '순두부'가게 



 

강릉 여행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중 하나는 순두부다. 기본 순두부를 비롯해 순두부 짬뽕, 순두부 국밥, 순두부 젤라또까지 순두부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여행자의 입맛을 즐겁게 한다. 강릉 지역의 순두부는 특히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동해의 깨끗한 바닷물을 간수로 사용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한결 살아있기 때문인데, 바닷물 속의 풍부한 미네랄이 천연응고제 역할을 하는 데다 콩 고유의 풍미를 한껏 끌어올려 여타 지역에서는 맛볼 수 없는 고퀄리티의 순두부를 만들어 낸다.  

 


   

 



순두부의 진수 ‘초당순두부




여담이지만 초당순두부는 당시 강릉에 머물던 허난설헌의 아버지 허엽으로부터 발전했다고 한다. 그가 유독 물 맛이 좋던 부사청 앞마당의 샘물을 활용해 콩을 삶은 뒤, 강릉의 바닷물을 부어 두부를 만들자 그 맛이 기가 막혔다는 것. 얼마나 맛이 좋았는지 주위에 소문이 자자하게 퍼졌고 이에 허엽이 자신의 호인 초당을 붙여 초당순두부가 됐다고 한다. 이런 초당순두부의 진수를 만나려면 ‘초당순두부마을’을 찾는 게 수순이다. 강릉 강문동에서부터 초당동까지 약 800m에 이르는 거리를 초당순두부마을로 지칭하는데 곳곳에 각기 다른 특징과 매력을 어필하는 다양한 초당순두부 식당이 즐비해 어느 곳을 들러야 할지 즐거운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이 구역 터줏대감 <초당할머니 순두부>




여러 식당 중에서도 <초당할머니 순두부>는 이 구역의 터줏대감으로 통한다. 집안 어른들로부터 순두부 만드는 비법을 이어받아 40년 넘게 맛집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중. ‘수요미식회’ 등의 방송에 소개되며 더욱 유명해졌는데, 거리 두기가 끝난 요즘은 일반 관광객은 물론이고 전세 버스를 대절한 관광객까지 몰려들어 문전성시를 이룬다. 대기표를 뽑고 기다려야 할 만큼 많은 손님으로 붐비니 참고할 것. 주린 배를 안고 입장하게 됐다면 대개 3가지 메뉴 중 하나를 고르게 된다. 뽀얀 순두부를 한 대접 내어주는 순두부 백반이나 칼칼한 맛이 일품인 얼큰째복순두부 마지막으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모두부까지! 








 위에 부담없는 정갈하고 순한 한 끼 ‘이 집 순두부  




몽글몽글한 순두부는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간수를 사용해서인지 기본적으로도 살짝 간이 돼 있다. 뜨끈한 순두부 한 입에 속이 따끈하게 채워지는 기분! 그냥 먹으면 고소함과 담백함을, 양념간장을 살짝 쳐 먹으면 달큰짭쪼름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얼큰한 맛을 즐긴다면 칼칼한 맛이 느껴지는 얼큰째복순두부를 추천한다. 큼지막한 비단 조개와 고춧가루 양념이 부드러운 순두부와 어우러져 한결 개운한 맛을 낸다. 참고로 째복이란 비단 조개를 뜻하는 강원도 사투리다. 

그런가 하면 기본 반찬 역시 순두부만큼이나 순하고 담백하다. 직접 담근 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나 짭조름한 비지장이 의외로 밥도둑의 역할을 자처하니 밥 한 공기 순삭은 일도 아니다. 여행지에서 외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다 보면 간이 세고 자극적인 식사를 하시 쉬운 법. 집 밥처럼 순하고 위에 부담이 없는 정갈한 한 끼가 그립다면 부담 없이 들러봐도 좋을 식당이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강원도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77

 033-652-2058

 월~일 오전 8시~ 오후 7시(오후4~5시 브레이크 타임)

* 매주 수요일 정기 휴무











부드럽게 담백하다

초당할머니 순두부





강릉 여행 필수 코스 '순두부'가게  





강릉 여행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중 하나는 순두부다. 기본 순두부를 비롯해 순두부 짬뽕, 순두부 국밥, 순두부 젤라또까지 순두부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여행자의 입맛을 즐겁게 한다. 강릉 지역의 순두부는 특히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동해의 깨끗한 바닷물을 간수로 사용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한결 살아있기 때문인데, 바닷물 속의 풍부한 미네랄이 천연응고제 역할을 하는 데다 콩 고유의 풍미를 한껏 끌어올려 여타 지역에서는 맛볼 수 없는 고퀄리티의 순두부를 만들어 낸다.  





순두부의 진수 ‘초당순두부’  





여담이지만 초당순두부는 당시 강릉에 머물던 허난설헌의 아버지 허엽으로부터 발전했다고 한다. 그가 유독 물 맛이 좋던 부사청 앞마당의 샘물을 활용해 콩을 삶은 뒤, 강릉의 바닷물을 부어 두부를 만들자 그 맛이 기가 막혔다는 것. 얼마나 맛이 좋았는지 주위에 소문이 자자하게 퍼졌고 이에 허엽이 자신의 호인 초당을 붙여 초당순두부가 됐다고 한다. 이런 초당순두부의 진수를 만나려면 ‘초당순두부마을’을 찾는 게 수순이다. 강릉 강문동에서부터 초당동까지 약 800m에 이르는 거리를 초당순두부마을로 지칭하는데 곳곳에 각기 다른 특징과 매력을 어필하는 다양한 초당순두부 식당이 즐비해 어느 곳을 들러야 할지 즐거운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이 구역 터줏대감 <초당할머니 순두부>' 





여러 식당 중에서도 <초당할머니 순두부>는 이 구역의 터줏대감으로 통한다. 집안 어른들로부터 순두부 만드는 비법을 이어받아 40년 넘게 맛집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중. ‘수요미식회’ 등의 방송에 소개되며 더욱 유명해졌는데, 거리 두기가 끝난 요즘은 일반 관광객은 물론이고 전세 버스를 대절한 관광객까지 몰려들어 문전성시를 이룬다. 대기표를 뽑고 기다려야 할 만큼 많은 손님으로 붐비니 참고할 것. 주린 배를 안고 입장하게 됐다면 대개 3가지 메뉴 중 하나를 고르게 된다. 뽀얀 순두부를 한 대접 내어주는 순두부 백반이나 칼칼한 맛이 일품인 얼큰째복순두부 마지막으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모두부까지!  






 위에 부담없는 정갈하고 순한 한 끼 ‘이 집 순두부’  





몽글몽글한 순두부는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간수를 사용해서인지 기본적으로도 살짝 간이 돼 있다. 뜨끈한 순두부 한 입에 속이 따끈하게 채워지는 기분! 그냥 먹으면 고소함과 담백함을, 양념간장을 살짝 쳐 먹으면 달큰짭쪼름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얼큰한 맛을 즐긴다면 칼칼한 맛이 느껴지는 얼큰째복순두부를 추천한다. 큼지막한 비단 조개와 고춧가루 양념이 부드러운 순두부와 어우러져 한결 개운한 맛을 낸다. 참고로 째복이란 비단 조개를 뜻하는 강원도 사투리다. 그런가 하면 기본 반찬 역시 순두부만큼이나 순하고 담백하다. 직접 담근 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나 짭조름한 비지장이 의외로 밥도둑의 역할을 자처하니 밥 한 공기 순삭은 일도 아니다. 여행지에서 외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다 보면 간이 세고 자극적인 식사를 하시 쉬운 법. 집 밥처럼 순하고 위에 부담이 없는 정갈한 한 끼가 그립다면 부담 없이 들러봐도 좋을 식당이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강원도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77

 033-652-2058

 월~일 오전8시~오후7시(오후4~5시 브레이크 타임)

* 매주 수요일 정기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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