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맛집 #수육 #밀면
밀면도 맛있는 돼지국밥 맛집
단디만
여의도 맨하탄 빌딩(구 여의도 백화점) 지하 1층은 여러 식당이 빽빽이 모여 있는 식당가다.
내로라하는 맛집이 대거 포진해 있어 점심시간이면 인근에서 모여든 직장인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콩국수 성지 <진주집>을 비롯해 삼겹살집, 중국집, 대구탕집 등 다양한 식당이 손님의 발길을 붙드는 가운데 본관과 별관으로 운영될 만큼 많은 손님이 모이는 곳이 있으니 바로 <단디만>이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줄곧 한자리를 지켜온 <단디만>은 여의도 첫 번째 원조 돼지국밥 전문점이라는 나름의 의의가 있다.
본관, 별관을 포함해 약 80여 평에 이르는 매장에서 돼지국밥, 밀면, 김치찌개, 삼겹살, 수육, 부추전 등의 메뉴를 판매한다.
당당히 메뉴판 상단을 차지하고 있는 돼지국밥은 단연 이 곳의 시그너처다.
맛은 기본 맛과 매운맛 두 가지로 나뉘는데, 매운 국밥은 청양고추를 베이스로 한 자체 제작 분말을 넣어 국물이 빨갛고, 신라면 보다 조금 더 매운 수준이다.
그 반면 기본 맛은 국물이 희고 순해 어린아이도 즐길 수 있을 정도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뚝배기에 뽀얀 육수와 두툼한 살코기, 소면이 들어 있는 상태로 등장하는 돼지국밥은 군침이 싹 도는 비주얼이다. 여기에 잔잔하게 썬 부추와 흰쌀밥을 넣어 푹푹 떠먹으면 헛헛한 속에 금방 온기가 돈다.
미니 수육과 돼지국밥 세트메뉴로 윤기나는 돼지고기를 양껏 먹어보자
국내산 돼지 앞다리 살을 이용해 끓이는 이 집 돼지국밥은 누구나 무난하게 즐길 수 있을만한 맛과 향을 가졌다. 내장 등이 들어간 하드코어 한 돼지국밥도 있지만 이곳은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좋아할법한 깔끔한 돼지국밥을 선보이는 느낌이다. 잘 익은 깍두기와 싱싱한 겉절이까지 곁들이면 밥 한 공기쯤은 게 눈 감추듯 ‘뚝딱’할 수 있다. 잡내 없이 부드러운 돼지고기는 돼지국밥의 킥과 다름없는데, 만일 돼지고기를 좀 더 넉넉히 즐기고 싶다면 돼지국밥과 미니 수육이 함께 나오는 세트 메뉴를 주문해 보자. 삼겹살을 푹 삶아 만드는 수육은 국밥과 함께 훌훌 넘겨도 좋고, 겉절이에 올려 보쌈처럼 즐겨도 좋다.
그런가 하면 밀면도 꽤 반응이 좋다. 간혹 부산에서 먹던 밀면을 기대하며 시켰다가 그 맛과 식감이 전혀 달라 실망하게 되는 경우도 많지만, <단디만>의 밀면은 부산 현지에서 먹던 밀면과 상당히 비슷하다. 은은한 한약재의 향이 감도는 달달하고도 시원한 육수에, 쫄깃쫄깃한 면발까지 합세하니 자꾸만 호로록호로록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다.
직접 구울 필요 없이 완전히 구워 주는 삼겹살이 이 집의 또 다른 인기 메뉴로 꼽힌다니 참고할 것.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맨하탄빌딩 지하 1층
0507-1315-8990
월~금 오전 10시 40분~오후 10시 (오후 3시~5시 브레이크 타임), 일 오전 10시 40분~오후 3시 *토요일 정기 휴무
몸과 마음이 든든해지는 한 그릇
원조소머리식당
여의도 맨하탄 빌딩(구 여의도 백화점) 지하 1층은 여러 식당이 빽빽이 모여 있는 식당가다.
내로라하는 맛집이 대거 포진해 있어 점심시간이면 인근에서 모여든 직장인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콩국수 성지 <진주집>을 비롯해 삼겹살집, 중국집, 대구탕집 등 다양한 식당이 손님의 발길을 붙드는 가운데 본관과 별관으로 운영될 만큼 많은 손님이 모이는 곳이 있으니 바로 <단디만>이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줄곧 한자리를 지켜온 <단디만>은 여의도 첫 번째 원조 돼지국밥 전문점이라는 나름의 의의가 있다.
본관, 별관을 포함해 약 80여 평에 이르는 매장에서 돼지국밥, 밀면, 김치찌개, 삼겹살, 수육, 부추전 등의 메뉴를 판매한다.
당당히 메뉴판 상단을 차지하고 있는 돼지국밥은 단연 이 곳의 시그너처다.
맛은 기본 맛과 매운맛 두 가지로 나뉘는데, 매운 국밥은 청양고추를 베이스로 한 자체 제작 분말을 넣어 국물이 빨갛고, 신라면 보다 조금 더 매운 수준이다.
그 반면 기본 맛은 국물이 희고 순해 어린아이도 즐길 수 있을 정도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뚝배기에 뽀얀 육수와 두툼한 살코기, 소면이 들어 있는 상태로 등장하는 돼지국밥은 군침이 싹 도는 비주얼이다. 여기에 잔잔하게 썬 부추와 흰쌀밥을 넣어 푹푹 떠먹으면 헛헛한 속에 금방 온기가 돈다.
미니 수육과 돼지국밥 세트메뉴로 윤기나는 돼지고기를 양껏 먹어보자
국내산 돼지 앞다리 살을 이용해 끓이는 이 집 돼지국밥은 누구나 무난하게 즐길 수 있을만한 맛과 향을 가졌다. 내장 등이 들어간 하드코어 한 돼지국밥도 있지만 이곳은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좋아할법한 깔끔한 돼지국밥을 선보이는 느낌이다. 잘 익은 깍두기와 싱싱한 겉절이까지 곁들이면 밥 한 공기쯤은 게 눈 감추듯 ‘뚝딱’할 수 있다. 잡내 없이 부드러운 돼지고기는 돼지국밥의 킥과 다름없는데, 만일 돼지고기를 좀 더 넉넉히 즐기고 싶다면 돼지국밥과 미니 수육이 함께 나오는 세트 메뉴를 주문해 보자. 삼겹살을 푹 삶아 만드는 수육은 국밥과 함께 훌훌 넘겨도 좋고, 겉절이에 올려 보쌈처럼 즐겨도 좋다.
그런가 하면 밀면도 꽤 반응이 좋다. 간혹 부산에서 먹던 밀면을 기대하며 시켰다가 그 맛과 식감이 전혀 달라 실망하게 되는 경우도 많지만, <단디만>의 밀면은 부산 현지에서 먹던 밀면과 상당히 비슷하다. 은은한 한약재의 향이 감도는 달달하고도 시원한 육수에, 쫄깃쫄깃한 면발까지 합세하니 자꾸만 호로록호로록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다.
직접 구울 필요 없이 완전히 구워 주는 삼겹살이 이 집의 또 다른 인기 메뉴로 꼽힌다니 참고할 것.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맨하탄빌딩 지하 1층
0507-1315-8990
월~금 오전 10시 40분~오후 10시 (오후 3시~5시 브레이크 타임), 일 오전 10시 40분~오후 3시 *토요일 정기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