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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흉내낸 맛이 아닌, Authentic..그 찐 맛을 찾아서.

 #푹삶은#담백하고구수한#칼칼한맛



군더더기 없는 맛

동원집





돼지등뼈와 감자만으로 승부 보는 식당 <동원집> 



 

감자탕으로 통칭하지만 사실 감자탕에도 여러 스타일이 있다. 시래기를 넣어 씹는 맛을 더하기도 하고 들깨가루를 얹어 고소한 맛을 첨가하기도 한다. 어떤 집에서는 알싸한 겨자 맛의 소스를 내어 주지만 또 어떤 집에서는 그렇지 않다. 이렇듯 다양한 디테일 때문에 집집마다 다른 맛의 감자탕을 맛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보자면 충무로의 <동원집>은 오로지 돼지등뼈와 감자만으로 승부를 보는 식당이다. 





깔끔한 뒷맛의 감자국과 감칠맛 살아있는 순대를 가진 ‘이 집’                         




1987년 을지로에서 장사를 시작해 최근 충무로로 이전한 <동원집>은 예로부터 깔끔한 뒷맛을 내는 감자국으로 유명했다. 감자국과 투톱을 이루던 홍어는 현재 취급하지 않지만 고소한 돼지머리 고기며 감칠맛이 살아있는 순대는 그대로다. 감자국이란 명칭이 다소 생소하지만 비주얼이며 맛은 우리가 아는 감자탕과 같다. (참고로 원래 감잣국으로 불렸으나 프랜차이즈의 등장으로 ‘감자탕’이란 명칭이 일반화됐다고 한다) 장시간 우린 돼지사골 국물에 푹 삶은 돼지등뼈를 넣고 감자와 각종 양념을 더해 빨갛게 끓이는데 눈에 보이는 재료라고는 돼지등뼈와 감자뿐이라 다소 심심한 인상을 준다. 

 





재료의 신선하고 풍부한 맛으로 한 그릇 뚝딱’ 



   

그러나 일단 맛을 보면 심심한 인상은 곧 깔끔, 담백함으로 수렴되게 마련이다. 들깨가루나 깻잎 등 향이 나는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 오히려 고기 고유의 구수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 그러면서도 누린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으니 과연 재료의 신선함이나 뛰어난 요리 실력을 짐작하게 된다. 

푹 익혀 살점이 뚝뚝 떨어지는 고기는 부드럽고 담백해 자꾸만 손이 가는데, 푸짐하게 고기를 뜯어봤다면 이제 칼칼한 국물로 2차전을 할 차례다. 라면사리를 넣어 호로록 면 치기를 해도 좋고 쌀밥을 뚝딱 말아 새콤달콤한 깍두기를 곁들이면 국밥 같은 푸근함도 느낄 수 있다. 물론 자작 자작한 국물을 소스 삼아 고소하게 볶아내는 볶음밥도 놓치지 말아야 할 별미다. 


 






재료 하나하나 별미인 ‘이 집                    




포슬포슬하게 잘 익은 감자는 그대로 먹어도 맛있고 살짝 으깨 국물에 적셔 먹어도 꿀맛이다. 

혹시 고기나 감자가 모자라더라도 추가 주문이 가능하니 실망하지 말 것. 

한편 양배추의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는 맛있는 순대를 비롯해 부드럽고 촉촉한 머리고기 등이 마련돼 있으니 별미로 함께 즐겨도 좋겠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중구 퇴계로27길 48

02-2265-1339

월~토 오전 9시~오후 10시

*일요일 정기 휴무






군더더기 없는 맛

동원집





돼지등뼈와 감자만으로 승부 보는 식당 <동원집>




감자탕으로 통칭하지만 사실 감자탕에도 여러 스타일이 있다. 시래기를 넣어 씹는 맛을 더하기도 하고 들깨가루를 얹어 고소한 맛을 첨가하기도 한다. 어떤 집에서는 알싸한 겨자 맛의 소스를 내어 주지만 또 어떤 집에서는 그렇지 않다. 이렇듯 다양한 디테일 때문에 집집마다 다른 맛의 감자탕을 맛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보자면 충무로의 <동원집>은 오로지 돼지등뼈와 감자만으로 승부를 보는 식당이다.








깔끔한 뒷맛의 감자국과 감칠맛 살아있는 순대를 가진 ‘이 집’                                   




1987년 을지로에서 장사를 시작해 최근 충무로로 이전한 <동원집>은 예로부터 깔끔한 뒷맛을 내는 감자국으로 유명했다. 감자국과 투톱을 이루던 홍어는 현재 취급하지 않지만 고소한 돼지머리 고기며 감칠맛이 살아있는 순대는 그대로다. 감자국이란 명칭이 다소 생소하지만 비주얼이며 맛은 우리가 아는 감자탕과 같다. (참고로 원래 감잣국으로 불렸으나 프랜차이즈의 등장으로 ‘감자탕’이란 명칭이 일반화됐다고 한다) 장시간 우린 돼지사골 국물에 푹 삶은 돼지등뼈를 넣고 감자와 각종 양념을 더해 빨갛게 끓이는데 눈에 보이는 재료라고는 돼지등뼈와 감자뿐이라 다소 심심한 인상을 준다.




 




재료의 신선하고 풍부한 맛으로 한 그릇 뚝딱’ 




그러나 일단 맛을 보면 심심한 인상은 곧 깔끔, 담백함으로 수렴되게 마련이다. 들깨가루나 깻잎 등 향이 나는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 오히려 고기 고유의 구수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 그러면서도 누린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으니 과연 재료의 신선함이나 뛰어난 요리 실력을 짐작하게 된다. 

푹 익혀 살점이 뚝뚝 떨어지는 고기는 부드럽고 담백해 자꾸만 손이 가는데, 푸짐하게 고기를 뜯어봤다면 이제 칼칼한 국물로 2차전을 할 차례다. 라면사리를 넣어 호로록 면 치기를 해도 좋고 쌀밥을 뚝딱 말아 새콤달콤한 깍두기를 곁들이면 국밥 같은 푸근함도 느낄 수 있다. 물론 자작 자작한 국물을 소스 삼아 고소하게 볶아내는 볶음밥도 놓치지 말아야 할 별미다. 




 

 




재료 하나하나 별미인 ‘이 집              




포슬포슬하게 잘 익은 감자는 그대로 먹어도 맛있고 살짝 으깨 국물에 적셔 먹어도 꿀맛이다. 

혹시 고기나 감자가 모자라더라도 추가 주문이 가능하니 실망하지 말 것. 

한편 양배추의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는 맛있는 순대를 비롯해 부드럽고 촉촉한 머리고기 등이 마련돼 있으니 별미로 함께 즐겨도 좋겠다.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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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시간






서울 중구 퇴계로27길 48

02-2265-1339

월~토 오전 9시~오후 10시

*일요일 정기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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