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툼한살코기#부드러운시래기#고소한국물
소문날 만하네
소문난 성수 감자탕
뚝심 있게 감자탕 끓여온 집 <소문난 성수 감자탕>
‘소문난 감자탕’을 검색하면 전국의 난다 긴다 하는 감자탕 집이 꽤 여러 개 검색된다.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많은 손님을 끄는 건 역시나 성수동의 <소문난 감자탕>일 것이다.
1983년 개업해 뚝심 있게 감자탕을 끓여온 이곳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24시간 내내 막대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막대한’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꽤 커다란 홀이 언제나 손님으로 가득 차기 때문이다. 아침저녁 상관없이 가게 밖으로 긴 대기 행렬이 계속돼 오가는 사람의 이목을 끌기도 한다. 길게 늘어선 줄에 지레 겁먹기 십상이지만 다행히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면 곧 테이블에 착석할 수 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사랑하는 ‘정석의 맛’
메뉴는 크게 팔팔 끓여 먹는 감자탕과 뚝배기에 1인분씩 담겨 나오는 감자국으로 나뉜다. 맛은 같지만 감자탕과 감자국으로 명칭을 달리하는 게 특징. 사방팔방을 둘러봐도 큼지막한 뼈를 쥐고 정신없이 흡입 중인 손님들을 보게 될 터.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 집의 비결은 누구라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정석’에 가까운 맛에 있다.
요즘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찐 맛집을 소개하는 성시경 역시 이곳을 “모든 사람이 언제든지 와서 즐길 수 있는 감자탕 집”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만큼 <소문난 성수 감자탕>은 대중적인 입맛을 두루두루 충족시키는 식당이다.
입 짧은 사람도 한 그릇 뚝딱 하게 만드는 ‘이 집의 의지’
살코기가 두둑하게 붙어 뜯는 맛이 있는 뼈, 부드럽게 잘 삶은 시래기, 고소하게 입맛을 돋우는 감자가 진한 국물에 퐁당 담겨 있으니 입 짧은 사람이라도 한 그릇 뚝딱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지게 된다.
고기의 맛을 한층 끌어올리는 요소는 다양하다. 일단 연겨자에 파와 양파를 송송 썰어 넣은 특제 양념장이 그렇다. 달콤하면서도 알싸한 소스가 야들야들한 고기에 배어들면서 멈출 수 없는 중독성을 발휘한다. 청량한 맛의 깍두기나 시원하게 잘 익은 배추김치는 뚝딱 밥을 말았을 때 더 큰 진가를 발휘한다. 입안이 텁텁할 때는 큼지막하게 썰어 준 오이로 입가심을 해 보자.
푸짐한 양으로 대식가도 두둑한 배를 하고 나가는 ‘이 집 감자탕’
심지어 그 양이 상당히 푸짐한 편이라 어지간한 대식가라도 두둑해진 배를 두들기게 마련이다.
푸짐하고 맛있으니 맛집이 갖춰야 할 요소는 다 갖춘 셈이지만 아쉬운 점도 물론 있다. 넘치는 손님으로 밑반찬 등을 요청하기가 쉽지 않고, 소음이 심해 정신 없는 식사를 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단 주차가 편리하고, 포장이 가능하므로 집에서 홀가분하게 감자탕을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45
02-465-6580
매일 24시간 영업
*연중무휴
소문날 만하네
소문난 성수 감자탕
뚝심 있게 감자탕 끓여온 집 <소문난 성수 감자탕>
‘소문난 감자탕’을 검색하면 전국의 난다 긴다 하는 감자탕 집이 꽤 여러 개 검색된다.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많은 손님을 끄는 건 역시나 성수동의 <소문난 감자탕>일 것이다.
1983년 개업해 뚝심 있게 감자탕을 끓여온 이곳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24시간 내내 막대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막대한’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꽤 커다란 홀이 언제나 손님으로 가득 차기 때문이다. 아침저녁 상관없이 가게 밖으로 긴 대기 행렬이 계속돼 오가는 사람의 이목을 끌기도 한다. 길게 늘어선 줄에 지레 겁먹기 십상이지만 다행히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면 곧 테이블에 착석할 수 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사랑하는 ‘정석의 맛’
메뉴는 크게 팔팔 끓여 먹는 감자탕과 뚝배기에 1인분씩 담겨 나오는 감자국으로 나뉜다. 맛은 같지만 감자탕과 감자국으로 명칭을 달리하는 게 특징. 사방팔방을 둘러봐도 큼지막한 뼈를 쥐고 정신없이 흡입 중인 손님들을 보게 될 터.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 집의 비결은 누구라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정석’에 가까운 맛에 있다.
요즘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찐 맛집을 소개하는 성시경 역시 이곳을 “모든 사람이 언제든지 와서 즐길 수 있는 감자탕 집”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만큼 <소문난 성수 감자탕>은 대중적인 입맛을 두루두루 충족시키는 식당이다.
입 짧은 사람도 한 그릇 뚝딱 하게 만드는 ‘이 집의 의지’
살코기가 두둑하게 붙어 뜯는 맛이 있는 뼈, 부드럽게 잘 삶은 시래기, 고소하게 입맛을 돋우는 감자가 진한 국물에 퐁당 담겨 있으니 입 짧은 사람이라도 한 그릇 뚝딱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지게 된다.
고기의 맛을 한층 끌어올리는 요소는 다양하다. 일단 연겨자에 파와 양파를 송송 썰어 넣은 특제 양념장이 그렇다. 달콤하면서도 알싸한 소스가 야들야들한 고기에 배어들면서 멈출 수 없는 중독성을 발휘한다. 청량한 맛의 깍두기나 시원하게 잘 익은 배추김치는 뚝딱 밥을 말았을 때 더 큰 진가를 발휘한다. 입안이 텁텁할 때는 큼지막하게 썰어 준 오이로 입가심을 해 보자.
푸짐한 양으로 대식가도 두둑한 배를 하고 나가는 ‘이 집 감자탕’
심지어 그 양이 상당히 푸짐한 편이라 어지간한 대식가라도 두둑해진 배를 두들기게 마련이다.
푸짐하고 맛있으니 맛집이 갖춰야 할 요소는 다 갖춘 셈이지만 아쉬운 점도 물론 있다. 넘치는 손님으로 밑반찬 등을 요청하기가 쉽지 않고, 소음이 심해 정신 없는 식사를 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단 주차가 편리하고, 포장이 가능하므로 집에서 홀가분하게 감자탕을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45
02-465-6580
매일 24시간 영업
*연중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