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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찐맛을 찾는 미식여행

  • [서울] 이열치냉 맛집

    #무더운여름 #이열치냉 #더위극복


    이열치냉(以熱治冷) 맛집

    이열치열(以熱治熱)도 있다지만, 그래도 차가운 게 좋은 사람들을 위한 찐 맛집 리스트! 만둣국, 파스타, 우동, 족발 등 평소 따뜻하게 즐기던 음식도 온도를 확 낮춰 차갑게 맛보면 전혀 다른 식감, 전혀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딱 이 계절에만 진가를 알 수 있는 이열치냉 음식열전!



    차가운 우동의 맛

    교다이아


    


      



    사누키 우동의 진수를 맛보고 싶다면 요즘 합정동 떠오르는 ‘우동 맛집’으로 꼽히는 <교다이아>를 찾아보자.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이곳은 유독 쫄깃쫄깃, 오동통한 우동을 맛볼 수 있어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무더운 여름철 추천하고픈 메뉴는 따로 있다. 바로 뜨거운 우동과는 또 다른 매력의 냉우동류다. 냉수에 씻은 차가운 면에 쯔유와 양념을 넣어 비벼 먹는 ‘자루붓카케우동’을 비롯해 역시나 차가운 면을 쯔유에 찍어 먹는 ‘자루 우동’이 대표적이다. 가뜩이나 쫄깃한 면발이 낮은 온도를 만나 더욱 탱탱해지면서 극강의 식감을 자랑한다. 


    주소 서울 마포구 성지길 39 합정빌딩 1층

    전화번호  02-2654-2645

    영업시간  화~일 오전 11시~오후 8시30분 (오후 3시 ~오후 5시 브레이크 타임)  *월요일 정기 휴무

                      


    색다른 족발의 탄생

    만족오향족발


      

     

    1989년 10평 남짓한 작은 가게에서 출발한 이곳은 여느 족발집과는 달리 ‘오향’이란 특수한 재료를 사용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때의 오향이란 계피, 팔각, 산초 등의 다섯 가지 향신료를 뜻하는데 그 덕분에 불쾌한 잡내뿐 아니라, 족발 특유의 느끼함까지 잡았다. 부드럽고 따뜻한 족발을 주로 찾지만, 차갑게 먹는 냉채 족발도 추천할만하다. 얇게 썬 꼬들꼬들한 족발에 양상추, 피망, 오이, 해파리 등의 재료를 듬뿍 넣어 소스에 비벼 먹는 냉채 족발은 여름철 떨어진 입맛을 끌어올리기에 제격이다. 이것저것 다양한 메뉴를 맛보고 싶다면 족발, 냉채 족발, 쟁반국수가 골고루 나오는 세트 메뉴가 답. 


    주소 서울 중구 서소문로 134-7 (서울 및 경기에 분점 다수)

    전화번호  02-753-4755

    영업시간  월~금 오전 11시30분 ~ 오후 10시, 토~일 오전 12시 ~ 오후 10시



    냉파스타 성지

    해브


    


      



    간판에서부터 연어와 콜드 파스타를 내세우는 이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는 ‘연어 냉 파스타’다. 저온에서 잘 숙성시킨 노르웨이산 생 연어를 두텁게 썰어 파스타 위에 올려주는데, 어찌나 싱싱하고 탱글탱글한지 어지간한 일식집 못지않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잘 삶은 파스타에 풍성한 야채까지 어우러져 상큼하고도 건강한 맛이 일품! 파스타는 오직 ‘냉 파스타’만을 다루며 단짠 소스에 바질, 새우가 어우러진 ‘단짠 새우 냉 파스타’ 매콤한 칠리 소스에 새우를 더한 ‘매콤 칠리 새우 냉 파스타’가 메뉴로 준비돼 있다. 따끈한 토마토 비프스튜나 버터 새우 술 찜 등을 곁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  


    주소 서울 마포구 연희로1길 55 1층

    전화번호  0507-1362-9999

    영업시간  화~일 오전 11시30분 ~ 오후 10시 (토, 일에 한해 오후 3시~오후 5시 브레이크 타임)  *월요일 정기휴무



    깐깐하게 빚는다

    만두의 전설


    


      

     



    만두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가게 영업을 포기한 날이 있을 정도라니 그 고집이 짐작되고도 남는다. 찐 만두며 만둣국, 만두칼국수 전골까지 골고루 맛 좋은 고기만두, 김치만두가 들어가는데 라이스페이퍼를 연상케 하는 얇고 쫀득한 피가 특징이다. 만두 속 고기의 근막을 일일이 제거하기 때문에 유독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여름철 별미로 개시하는 냉 만둣국은 색다른 만두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차가운 얼음 육수에 몸을 담근 찐 만두는 피가 더욱 탱탱해져 한층 더 쫄깃한 맛을 낸다. 면발은 그냥 먹어도 좋고, 테이블 위에 있는 양념장을 풀어 비빔냉면처럼 즐겨도 좋다. 한 그릇에서 고기만두, 김치만두, 물냉면, 비빔냉면의 맛을 다 볼 수 있는 게 큰 장점.


    주소 서울 강남구 학동로 158

    전화번호  070-8951-7280

    영업시간  월~토 오전 10시 ~ 오후 8시,  *일요일 정기휴무



    극강의 가성비

    부촌육회


    


      


    1956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이곳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연속해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을 올릴 만큼 그 맛이 뛰어나다. 육우의 꾸릿살, 우둔살, 홍두깨살 등을 가늘게 썰어 무친 육회가 시그너처! 육회비빔밥은 한 그릇 8천 원으로 무척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이 즐기기 좋으며, 이런 육회를 물회로도 맛볼 수 있다. 새콤달콤한 육수에 오이, 양배추, 깻잎 배 등을 채 썰어 두른 다음, 그 위에 푸짐한 육회를 얹고 고소한 깻가루를 듬뿍 뿌리면 <부촌육회>표 ‘육회 물회’의 완성! 살얼음이 낄 만큼 육수가 무척 차갑기 때문에 고기가 더욱 쫄깃쫄깃해지는 면이 있고, 무엇보다 냉면만큼이나 시원해 한 여름 더위를 물리치기에 제격이다.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 200-12

    전화번호 02-2267-1831

    영업시간 월~일 오전 10시 ~ 오후 9시30분 (오후 4시 ~ 오후 5시 브레이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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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삼계탕 맛집

    #여름보양식으로 #삼계탕이 #최고지!


    삼계탕 맛집

    ‘여름철 보양식’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바로 삼계탕이 아닐까.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부해 한 그릇 뚝딱하고 나면 원기 회복이 저절로 된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이로운 음식 삼계탕, 그 맛집을 찾아서!



    들어는 봤나? 들깨 삼계탕

    원조호수삼계탕


    


      



    1990년 문을 연 이곳은 연 매출 20~40억 원을 넘나드는 이른바 대박집이다. 메뉴는 오직 하나 ‘원조호수 삼계탕’ 뿐이라 자리에 착석하자마자 인원수대로 삼계탕이 나온다. 묵직하면서도 걸쭉한 국물이 죽을 연상케 하는데 들깨, 찹쌀, 땅콩 등의 가루를 국물에 첨가하기 때문에 눅진하면서도 꾸덕꾸덕한 삼계탕이 완성된다. 국물에 숨겨져 있던 닭고기는 야들야들한 맛이 일품이다. 잘 손질한 닭의 뱃속에 찹쌀, 마늘 등을 넣어 솥에 푹 삶는데 들깨의 고소함과 닭고기의 담백함이 어우러지면서 확실히 다른 곳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삼계탕의 맛을 음미할 수 있다. 한편 통으로 내어주는 오이와 맛있는 고추장이 삼계탕의 맛을 배가 시킨다. 


    주소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274

    전화번호  033-647-5525

    영업시간  화~일 오전 11시~오후 8시 *월요일 정기 휴무 



    대통령도 인정한 맛집

    토속촌


      

     

    <토속촌>의 단골 중에는 故 노무현 대통령을 빼놓을 수 없다. <토속촌>에서 중요한 정치 모임을 여는가 하면 개인적으로 5~6인분씩 삼계탕을 포장해 갈 만큼 이 곳 삼계탕을 무척 즐겼다고 한다. 이 곳 삼계탕은 유독 고소한 맛과 풍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여러 견과류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고급 인삼에 찹쌀, 호박씨, 검정 깨, 호두, 잣, 토종 밤, 약 대추, 은행, 마늘, 해바라기씨 등 영양이 풍부한 다양한 식재료를 넣어 어디서도 맛볼 수 없었던 고소한 삼계탕을 즐길 수 있다. 좀 더 확실한 몸보신을 하고 싶다면 뿌리를 잘게 나눠 그대로 배양 시킨 산삼 배양근을 시켜보자. 그냥 먹어도 좋지만 이를 각종 음식에 곁들여 먹으면 한층 더 고급진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주소 서울 종로구 지하문로 5길 5 토속촌

    전화번호  02-737-7444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9시 30분



    정원 있는 삼계탕집

    백년토종삼계탕


    


      



    미슐랭 맛집으로 통하는 <백년토종삼계탕>의 특징은 바로 영계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부화한지 35일 된 영계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기가 유독 부드럽고 야들야들하다. 닭을 충분히 고아 젓가락으로 다리를 집어 들면 후루룩 뼈와 살이 분리되는 수준. 육수 역시 과일과 한약재를 섞어 끓이기 때문에 잡내는 사라지고 감칠맛은 극대화되는 면이 있다. 이런 ‘기본’을 바탕으로 조금씩 변화를 준 삼계탕을 선보이고 있다. 전복, 흑마늘, 들깨 등의 메뉴가 있으니 입맛에 맞게 골라 먹으면 좋다. 


    주소 서울 종로구 북촌로 41

    전화번호  02-747-5535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



    국내 최초의 전통 삼계탕 전문점

    고려삼계탕


    


      

     



    ‘가정식’이었던 삼계탕을 외식 메뉴로 정착시킨 인물이 있으니 바로 <고려삼계탕>의 창업주인 이상림 씨다. 남대문 시장의 닭전에서 일했던 그는 복날이면 날개 돋친 듯 팔려 나가는 닭에 착안해 1960년 직접 삼계탕 집을 차렸다. <고려삼계탕>이 국내 최초의 전통 삼계탕 전문점으로 통하는 이유다. 49일간 키운 웅추를 삼계탕용 닭으로 사용해 쫄깃쫄깃한 고기 맛을 선보이고 있으며 4년산 금산 산삼을 고집하는 등 식재료에 남다른 정성을 쏟고 있다. 잘 끓인 클래식한 삼계탕을 맛보고 싶을 때 찾아가면 좋을 식당. 


    주소 서울 중구 서소문로 11길 1

    전화번호  02-752-9376

    영업시간  월~금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토~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 30분 (토일 오후 3시 30분 ~ 오후 5시 브레이크 타임)



    '노란 맛 삼계탕'

    고봉삼계탕


    


      


    한국인의 밥상’ ‘전참시’ 등의 방송에 등장해 유명세를 치른 이곳은 노란색 국물의 삼계탕이 특징이다. 노란색 국물은 다름 아닌 상황버섯 때문이다. 얼핏 카레 같기도 한 비주얼에 상황버섯까지 들어갔다니 혹시 독특한 냄새나 맛이 느껴지지 않을까 싶지만 걱정 마시라! 상황버섯의 맛과 향이 세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닭의 비린내를 잡고 고소한 맛을 더해 훨씬 더 맛이 좋아진다. 항암 효과가 있을 정도로 몸에 좋은 상황버섯에 소화 촉진에 도움이 되는 탄산 약수까지 더했으니 보약이 따로 없다. 


    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89 (광화문점)

    전화번호 02-733-2235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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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강릉 맛집2

    #강릉 #여행가서 #맛집탐방


    강릉 맛집 2편

    제주도와 더불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휴가지는 바로 ‘강릉’이 아닐까? 파란 바다가 반겨주는 강릉은 신선한 해산물을 비롯해 막국수, 순두부, 장칼국수, 감자 옹심이 등 꼭 먹어봐야 할 별미가 많은 고장이다. 강릉 여행에서 놓치지 말고 들러봐야 할 찐 맛집 필수 코스를 소개한다.



    강릉에서 먹는 평양냉면

    뚱보냉면


    


      



    1992년부터 영업을 이어온 이 곳은 SBS ‘생활의 달인’에 소개되는가 하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 선정하는 ‘백년 가게’에 이름을 올리는 등 곳곳에서 그 맛과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 동치미 국물 맛이 나면서도 은은한 메밀향과 고기의 감칠맛이 골고루 감지되는 평양냉면이 메인 음식이며, 독특하게도 함흥냉면을 함께 취급한다. 함흥냉면은 빨간 비빔냉면으로 가늘고 쫄깃한 면발과 매콤달콤한 소스의 조화가 입맛을 확 끌어 올린다. 


    주소 강원도 강릉시 토성로 156-2

    전화번호  033-647-5525

    영업시간  화~일 오전 11시~오후 8시 *월요일 정기 휴무 



    강릉 시민들의 해장 성지

    광덕시장


    


      

     


    강릉 시민들이 거나하게 취한 다음날 찾는 국밥집 중엔 <광덕식당>을 빼놓을 수 없다. 1950년부터 강릉의 중앙시장에서 소머리 국밥을 끓여온 식당으로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강릉의 찐 맛집으로 꼽힌다. 국내산 한우만을 사용하는 <광덕식당>의 주메뉴는 바로 뽀얗게 우러난 국물에 탱글탱글한 식감의 고기가 듬뿍 담겨 있는 소머리 국밥이다. 기름기가 자르르 도는 국물은 한 입만 먹어도 그 진가를 알아볼 정도인데 무척 고소한데다 진한 고기의 풍미가 느껴져 누군가는 보약 한 사발을 마신듯하다는 리뷰를 남길 정도다. 소머리국밥 외에도 닭 국밥, 순대 국밥, 내장 국밥 등 다양한 국밥이 있다. 


    주소 강원도 강릉시 경강로 2403

    전화번호  0507-1321-1961

    영업시간  월~일 오전 7시~오후 8시 30분 (오후 4시~오후 5시 브레이크 타임) *화요일 휴무 



    살얼음이 동동 

    삼교리동치미막국수 본점


    


      



    강릉 여행에서 막국수 맛집을 찾는다면 <삼교리동치미막국수>를 추천 받게 될 확률이 높다. 강릉에 관광객이 몰리는 여름이면 긴 대기를 각오해야 할 만큼 인기가 높은데 과연 기다린 보람이 있을 정도로 깔끔한 막국수를 맛볼 수 있다. 메밀 함량을 80%로 맞춰 적당한 찰기와 향기를 자랑하는 국수의 면발과 새콤달콤한 동치미 국물이 조화로운 궁합을 이룬다. 신 김치와 쪽파가 살포시 어우러진 메밀전도 무척 고소하고 맛있다. 


    주소 강원 강릉시 구정면 범일로 364

    전화번호  0507-1406-8830

    영업시간  월월~일 오전 10시 50분~오후 8시 30분 (오후 3시 30분~5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화요일 휴무  



    매콤한 대구찜의 맛

    옛카나리아


    


      

     



    상호만 들었을 땐 어쩐지 치킨집이 아닌가 싶지만 의외로 대구머리찜 전문점이다. 매콤한 양념에 아삭한 콩나물, 두툼한 살집을 자랑하는 대구머리가 뒤섞여 있으니 저절로 군침이 싹 도는데 전분끼가 없어 텁텁함이 한결 덜하다. 두터운 살점을 떼어내 콩나물에 척 올려 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알싸한 양념맛과 함께 부드럽고 촉촉한 대구 살이 그대로 느껴진다. 콩나물뿐 아니라 두부, 떡, 감자까지 여러 재료가 골고루 들어가 있어 이것저것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한 편. 


    주소 강원 강릉시 성산면 구산길 72-1 (구산길74)

    전화번호  0507-1405-9502

    영업시간  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30분 (오후 3시~오후 4시 브레이크 타임) *화요일 정기 휴무



    옛날식 돈가스의 진수

    성왕돈까스


    


      


    적당한 두께의 고기에 바삭바삭한 튀김 옷이 일품인 옛날식 돈가스의 전형으로 큰 접시가 꽉 차도록 돈가스며 밥, 샐러드, 단무지 등을 올려준다. 돈가스가 나오기 전 미리 내어주는 노란 옥수수크림 수프까지 옛 향수를 자극하는 요소들이 많다. 신선한 국내산 돼지를 사용하는데다 일일이 불필요한 부위를 손질해 제거하기 때문에 보다 기분 좋은 식감이 느껴진다. 튀김 반죽에 카레 가루를 살짝 넣어 잡내를 없애는 것도 맛의 비결. 돈가스 맛의 팔 할을 차지하는 소스에는 인공적인 당 대신 사과, 양파, 배 등의 천연 재료를 넣어 훨씬 더 건강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


    주소 강원 강릉시 성산면 구산길 55

    전화번호 033-643-8743

    영업시간 월~일 오전 11시~오후 5시 30분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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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강릉 맛집

    #강릉 #여행가서 #맛집탐방


    강릉 맛집 1편

    제주도와 더불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휴가지는 바로 '강릉'이 아닐까? 파란 바다가 반겨주는 강릉은 신선한 해산물을 비롯해 막국수, 순두부, 장칼국수, 감자 옹심이 등

    먹어봐야 할 별미가 많은 고장이다. 놓치지 말고 들러봐야 할 찐 맛집 필수 코스를 소개한다.



    클래스가 다른 물회

    영동횟집


    


      



    어부가 직접 운영하는 식당이라는 점이 바로 <영동횟집>의 강점이자 특징! 때문에 양식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싱싱함과 탱글탱글함을 지닌 회를 맛볼 수 있다. 여러 메뉴 중에서도 <영동횟집>의 시그너처는 바로 ‘짬뽕 물회’다. 과일을 넣어 만든 시원시원한 육수의 맛이 과연 일품! 여기에 전복, 오징어, 해삼, 멍게, 광어 등 5가지 해산물을 꽉꽉 담아 회로 배를 채우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소면대신 해초면을 넣어 한층 더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주소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350번길 37

    전화번호  033-652-6384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10시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대통령 맛집

    감자바우


    


      

     


    윤석열 대통령의 오랜 단골 식당으로 알려진 <감자바우>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음식, 옹심이를 주력 메뉴로 삼는 식당이다. 멸치 육수에 버섯, 파, 호박, 부추 등의 채소를 썰어 넣고 옹심이를 넣어 끓인 뒤 김 가루, 계란 지단, 깻가루를 듬뿍 얹으면 <감자바우>표 옹심이 완성.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국물과 함께 옹심이 특유의 쫄깃, 서걱서걱한 식감을 한껏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별미는 감자전으로 얇게 부쳐 고소하면서도 바삭바삭한 맛이 일품이다. 강릉 중앙시장 인근에 있어 든든히 배를 채운 뒤 시장 구경에 나서기도 좋다.


    주소 강원도 강릉시 금성로35번길 4

    전화번호  0507-1421-4982

    영업시간  매일 오전 9시~오후 9시



    부드럽게 담백하다

    초당할머니 순두부


    


      



    강릉 지역의 순두부는 특히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동해의 깨끗한 바닷물을 간수로 사용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한결 살아있기 때문. 강릉의 여러 순두부 전문점 중에서도 <초당할머니 순두부>는 40년 넘게 맛집의 자리를 고수한 터줏대감으로 통한다. 몽글몽글 부드럽고 담백한 순두부 백반이나, 칼칼한 국물에 째복(비단 조개)이 들어간 얼큰째복순두부가 대표 메뉴이며, 반찬으로 내어주는 된장찌개나 비지장이 의외의 밥도둑 역할을 자처해 밥한 공기 순삭은 일도 아니다. 


    주소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77

    전화번호  033-652-2058

    영업시간  월-일 오전 8시~오후7시(오후 4시~5시 브레이크 타임) *수요일 정기휴무  



    칼칼하게 맛있다

    현대장칼국수


    


      

     



    강릉 내에는 장칼국수 맛집이 다양한데 <벌집> <형제칼국수>와 함께 삼대장으로 꼽히는 곳이 있으니 <현대장칼국수>다. 이 곳 장칼국수는 코끝에서 매운 향이 감지될 만큼 칼칼한 편이라 ‘맵찔이’라면 국물 한 입에도 땀이 쭉 날 확률이 높다. 그러나 구수한 멸치 육수에 맛 좋은 된장과 고추장을 골고루 풀어 입에 착 감기는 감칠맛을 내니 한입 맛보면 자꾸자꾸 먹게 될 만큼 중독적이다. 수타로 뽑은 듯 쫄깃하면서도 꼬들꼬들한 면과 국물의 조화가 과연 일품. 여기에 파, 청양 고추, 호박, 감자, 홍합, 계란 등의 건더기가 푸짐하게 들어가 이것저것 집어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주소 강원 강릉시 임영로182번길 7-1

    전화번호  033-645-0929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화요일 정기휴무



    강릉에서 만난 꼬막

    엄지네 포장마차


    


      


    강릉 맛집을 검색하면 십중팔구 <엄지네 포장마차>가 노출되기 때문에 강릉 여행객이라면 모르려야 모를 수 없는 맛집으로 통한다. 대표 메뉴는 꼬막무침으로 신선한 꼬막에 쪽파, 청양고추 등을 송송 썰어 넣고 참기름과 들기름을 듬뿍 둘러 볶아주면 <엄지네 포장마차>표 꼬막무침 완성. 여기에 흰쌀밥을 더하면 꼬막무침 비빔밥이 된다. 순한듯하면서도 매콤하고, 고소하면서도 짭조름한 간장 양념이 오묘하게 중독적인 맛을 내며, 꼬막무침 외에 국내산 한우를 얇게 저며 내어주는 육사시미도 인기다. 


    주소 강원 강릉시 경강로2255번길 21

    전화번호 033-642-0178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11시 (단, 홀 식사는 오후 10시까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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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닭갈비 맛집

    #매콤달콤 #야들야들 #닭갈비탐방


    닭갈비 맛집

    매콤 달콤한 양념에 야들야들한 닭고기와 각종 야채를 볶아 먹는 철판 닭갈비는 주기적으로 생각나는 외식 메뉴다. 그러나 꼭 철판에 볶는 닭갈비가 전부는 아니다. 참숯에 석쇠를 올린 뒤 얇게 저민 닭고기를 앞뒤로 구운 참숯 닭갈비도 만만치 않은 매력을 자랑한다. 짬뽕 VS 짜장면 만큼이나 고민되는 철판 VS 숯불! 과연 당신의 선택은? 행복한 고민을 안겨줄 서울 시내 닭갈비 성지를 소개한다. 



    치즈 퐁듀 닭갈비의 원조

    신미경 홍대 닭갈비


    


      



    철판 닭갈비의 진수를 맛보고 싶다면 홍대 부근에 있는 <신미경 홍대 닭갈비>가 제격이다. 35년 경력의 이모님에게 가업을 전수받아 1996년 개업한 이곳은 오직 닭갈비만 전문으로 한다. 기본인 야채 닭갈비를 비롯해 치즈에 퐁당 닭갈비를 찍어 먹는 치즈퐁듀 야채 닭갈비가 대표 메뉴고, 새롭게 개발한 문어 닭갈비도 인기다. 국내 처음으로 ‘치즈 퐁듀 닭갈비’를 소개한 집이 바로 <신미경 홍대 닭갈비>이기도 하다. 특징적인 것은 일률적으로 맛이 정해져 있는 여느 닭갈비 식당과는 다르게 매운맛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순한 맛, 중간 맛, 매운맛, 아주 매운맛으로 단계를 나눠 맵찔이도 맵부심 족들도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주소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1길 31-10 1층

    전화번호  0507-1325-5222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오후10시 50분 



    자극적이지 않은 맛

    강촌숯불닭갈비


    


      

     


    ‘수요미식회’ 등의 방송을 통해 유명세를 탄 이곳은 숯불닭갈비, 닭 목살 소금구이 두 가지 메뉴만으로도 일대를 평정한 내공 깊은 맛집이다. 숯불닭갈비의 빨간 양념이 너무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을까 싶지만 의외로 순한 맛을 낸다. 소스가 너무 강해 닭 본연의 맛을 가리는 경우도 있지만 고춧가루, 간장, 다진 파 등을 넣어 만드는 이 집 소스는 적당히 달고, 적당히 매워 오히려 닭의 맛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닭 목살은 소금으로만 간을 해 조금 더 깔끔한 맛을 낸다. 닭 목에서 뼈만 분리한 이 고기는 기름기가 돌아 고소하면서도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 때문에 묘한 중독성을 느낄 수 있다. 보다 담백하고, 향긋한 닭갈비를 즐기고 싶을 때 찾아가면 좋은 집. 


    주소 서울 구로구 공원로6나길 35-2

    전화번호  02-851-2194

    영업시간  화-금 오후 3시~오후10시 30분, 토-일 오후 2시 ~오후 10시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숯불닭갈비에 진심인 편

    계탄집


    


      



    닭다리 살을 굽기 좋게 저며 마늘즙, 소금, 정종 등으로 밑간을 해 숙성 과정을 거치는데 이렇게 기본 작업을 마친 닭은 마늘 소금, 간장 양념, 매운 양념 맛으로 새로 태어난다. 국내산 천일염과 마늘즙만을 활용해 담백한 맛을 살린 ‘마늘 소금’, 단짠단짠의 매력이 느껴지는 ‘간장 양념’ 캡사이신 대신 청양고추와 베트남 고추를 사용해 깔끔하게 매운맛을 내는 ‘매운 양념’까지 맛도 매력도 다양하다. 어떤 메뉴를 시키든 참나무 숯으로 초벌구이 과정을 거친 ‘겉바속촉’ 닭갈비를 맛볼 수 있지만 마늘 소금, 간장 양념, 매운 양념으로 서서히 맛의 강도를 올려가길 추천한다.


    주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31

    전화번호  0507-1414-6804

    영업시간  월-금 오후 2시30분~오후12시 / 토-일 오후1시~오후12시



    닭부터 다르다

    참나무 숯불에 닭이 만난 순간(희래)


    


      

     



    2인분 3만 2000원이란 가격이 ‘닭갈비 치고 꽤 비싸다’는 인상을 주기 쉽지만 그 맛을 보면 과연 고개가 끄덕여진다. 한번 초벌을 거친 닭고기는 식당에서 특별히 제작한 열수통 위에서 맛있게 익어가는데 유독 질 좋은 닭을 선별해 쓰기 때문에 육질이 무척 연하고 잡내가 없는 맛있는 닭갈비를 맛볼 수 있다. 특제 소스는 MSG 없이 천연 재료로만 맛을 내 기분 좋은 감칠맛을 선사한다. 닭갈비뿐 아니라 된장찌개, 콩비지찌개, 닭곰탕, 황태탕 등 식사 메뉴가 다양해 입맛대로, 취향대로 골라 먹을 여지도 있다.


    주소 서울 서초구 동산로6길 37 1층

    전화번호  02-572-6616

    영업시간  월-토 오전12시~ 오후10시까지 (단, 오전 12시~2시까지는 예약 손님만 받고 있으며, 오후 4시~오후10시까지는 일반 손님도 이용이 가능하다. 일요일은 별도 예약을 받지 않고,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춘천식 철판 닭갈비의 진수

    오근내 닭갈비


    


      


    <오근내 닭갈비>라는 상호를 듣고 누군가는 창업주의 이름이 아닐까 추측하기도 하지만, 오근내는 사실 춘천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비주얼은 우리가 생각한 ‘철판 닭갈비’의 전형이다. 커다란 철판에 양배추, 깻잎 등의 야채와 함께 닭고기를 넣고 들들 볶으면 마침내 먹음직스러운 주황빛의 닭갈비가 완성된다. 오직 국내산 생닭의 다리 살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야들야들하면서도 쫄깃 탱탱한 식감이 느껴지는데 고기의 맛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요소는 다름 아닌 소스다. 이 집 소스엔 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오로지 마늘, 간장, 고추장, 카레향 그리고 양파의 달콤한 즙이 모여 맛깔난 액체를 만든다. 덕분에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고 촉촉한 닭갈비를 즐길 수 있다. 


    주소 서울 용산구 이촌로29길 15

    전화번호 02-797-0131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30분~오후 9시 (오후 3시30분~오후4시30분 브레이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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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불향가득 맛집

    #백반 #불향 #풍성한 맛


    불 맛 나는 요리

    음식이 고온에 직접 닿았을 때 살짝 타면서 요리에 스며드는 독특한 풍미를 ‘불 맛’이라고 한다.

    고기면 고기, 해산물이면 해산물! 어떤 재료에 가미해도 불 맛은 그 맛을 한결 더 풍성하게 끌어올린다. 이런 불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식당을 소개한다. 고기, 주꾸미, 생선 등 ‘불 향’ 가득한 찐 맛 집을 찾아서



    생선구이의 성지

    한일식당


    


      



    <한일식당>은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생선구이 백반을 맛볼 수 있어 손님이 많은 곳이다. 메뉴는 조기, 삼치, 꽁치, 고등어, 황태구이 총 5개로 가격은 1만 원으로 동일하며 이 중 하나를 주문하면 갓 지어낸 뜨끈한 솥밥, 구수한 된장찌개, 그날그날 만들어 내는 신선한 밑반찬이 어우러진 푸짐한 한 상을 차려준다. 생선구이는 식당 밖 연탄불에서 굽는데 아침 일찍 초벌구이를 해두었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한 번 더 노릇노릇 구워주는 식이다. 타지 않게 앞뒤를 뒤집어가며 겉은 바삭하게 속은 촉촉하게 생선을 구워 내는 솜씨가 일품이다. 그 과정에서 연탄불 특유의 향이 생선에 스며들어 비린내 없이 담백한 생선구이가 완성된다. 


    주소 서울 종로구 수표로20길16-17

    전화번호  02-2279-7343 

    영업시간  매일 오전 7시~오후10시 *2,4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노상에서 즐기는 돼지갈비

    경상도식당


    


      

     


    특별한 간판도 없이 그저 현수막 한 장이 펄럭일 뿐이지만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술꾼의 메카다. 

    한 도 얼리지 않은 생고기를 먹기 좋게 저민 뒤 특제 양념간장을 입혀 연탄불에 구우면 이 집만의 돼지갈비가 완성된다. 달콤 짭조름한 양념과 두툼한 식감의 돼지고기가 환상의 궁합을 이루는데 여기에 연탄불 위에서 불향까지 입었으니 그 풍미에 끌려 한 점 두 점 계속 집어먹게 된다. 그저 고기만 먹어도 맛있지만 같이 내어준 고추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새콤하면서 매콤한 맛이 더해져 또 다른 맛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상추쌈을 쌀 때 부추김치를 올리면 그 맛이 훨씬 더 풍성해진다.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39길 29

    전화번호  02-2265-4714

    영업시간  월~토 오전 11시~오후 10시(오후2시30분 ~ 오후3시40분 브레이크타임) *일요일 정기 휴무



    맛있게 맵다

    충무로 쭈꾸미 불고기


    


      



    1976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이곳은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인기 맛집으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주꾸미 성지다. 주문이 들어오면 주꾸미나 키조개를 특제 소스에 버무려 가져다주는데 손님이 직접 화로에 이를 올려 구워 먹으면 된다. 불이 생각보다 센 데다 빨간 양념이 묻어 있어 타기 십상이니 재빨리 뒤집어 알맞게 익히는 게 관건. 주꾸미는 탱글탱글한 맛이 일품으로 속살이 무척 부드러워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다. 직접 담근 고추장에 참기름, 마늘, 된장, 간장을 섞어 만든 이 집 양념은 맛의 핵심. 캡사이신 등 화학적으로 만든 매운맛과는 거리가 먼 깔끔하고 건강한 맛이 특징이다.


    주소 서울중구 퇴계로31길 11

    전화번호  02-2279-0803

    영업시간  월-금 오전 12시~오후10시, 토 오전 12시~오후 9시 30분 *일요일 정기휴무  



    분위기에 취하고, 맛에 취하고

    공평동 꼼장어


    


      

     



    1인분 13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꼼장어를 즐길 수 있다. 비단 꼼장어뿐 아니라 닭발, 주꾸미, 갈매기살, 껍데기, 막창 등 불에 올려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다양해 이것저것 맛보고 싶을 때 찾기 좋은 식당이다. 버섯과 함께 구워 내는 소금구이는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제대로 손질을 마쳐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빨간 양념을 입고 맛있게 그을린 양념구이는 매콤달콤한 맛과 꼼장어 특유의 오독오독한 식감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다. 옛날 영화의 포스터, 딱지, 교련복까지 식당 곳곳에 붙은 추억의 아이템들도 술 맛을 돋우는 포인트. 


    주소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29

    전화번호  02-738-1769

    영업시간  월~토 오후 3시 30분~오후 12시 *일요일 정기휴무



    간판 없는 맛집

    춘천골 숯불 닭갈비


    


      


    간판도 없이 영업을 이어가는 이곳의 대표 메뉴는 단연 양념장을 발라 굽는 닭갈비다. 빨갛게 달아오른 숯 위에 닭갈비를 얹어 노릇노릇하게 구워 먹는다. 경험 많은 노련한 직원들이 일일이 구워 주고, 잘라주기 때문에 손님은 그저 편하게 젓가락질만 하면 된다. 껍질이며 속살에 양념이 싹 베어든 야들야들한 닭갈비도 맛있지만 쫄깃쫄깃 꼬들꼬들한 식감을 자랑하는 닭 목살이 또 다른 별미다. 새콤달콤한 비빔장에 오이, 무생채, 김가루 등을 듬뿍 넣어 쓱쓱 비벼 먹는 막국수는 빼놓으면 섭섭한 미식의 즐거움! 


    주소 서울 관악구 신림동7길 46 우명빌딩

    전화번호 02-873-8592 

    영업시간 매일 오후 4시~오후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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