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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흉내낸 맛이 아닌, Authentic..그 찐 맛을 찾아서.

  • [강릉] 엄지네 포장마차


    #꼬막비빔밥 #매콤고소 #육사시미까지



    강릉에서 만난 꼬막

    엄지네 포장마차




    큰접시 한가득 고소한 냄새가득 <엄지네 포장마차> 



     

    우리 나라 꼬막의 주요 산지는 서해안과 남해안이다. 뻘에 몸을 파묻고 오동통하게 살을 찌워 우리의 식탁으로 오는 게 보통. 그런데 뻘과는 거리가 먼 강릉이 언제부턴가 꼬막으로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했다. 이제는 전국적인 체인을 거느린 <엄지네 포장마차>때문이다. 이곳에서는 큰 접시 한가득 먹기 좋게 손질한 국내산 꼬막이며,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하는 비빔밥이 인기다. 강릉 맛집을 검색하면 십중팔구 <엄지네 포장마차>가 노출되기 때문에 강릉 여행객이라면 모르려야 모를 수 없는 맛집으로 통한다. 


       

     



    매콤, 고소, 흰 쌀밥 위 수북한 꼬막살을 덮어 완성한 ‘이 집 꼬막무침 비빔밥




    역사(?)의 시작은 몇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충북 제천이 고향인 부인과, 보성 벌교 출신인 남편이 함께 <엄지네 포장마차>를 운영하던 중 꼬막무침 비빔밥을 개발해 선보이자 그야말로 대박이 났다. 신선한 꼬막에 쪽파, 청양고추 등을 송송 썰어 넣고 참기름과 들기름을 듬뿍 둘러 볶아주면 <엄지네 포장마차>표 꼬막무침 완성. 여기에 흰쌀밥을 더하면 꼬막무침 비빔밥이 된다. 순한듯하면서도 매콤하고, 고소하면서도 짭조름한 간장 양념이 오묘하게 중독적인 맛을 내는데 먹기 좋게 꼬막 살을 따로 발라 수북이 얹어주니 숟가락 가득 떠먹는 호사도 누릴 수 있다. 함께 내어주는 마른 김을 함께 싸 먹으면 훨씬 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보는 것 만으로도 배가 든든해지는 꼬막무침 비빔밥  




    꼬막 맛집으로 서서히 입소문을 타면서 강릉 여행의 필수 코스로 굳어진 분위기인데 평일, 점심 시간을 한참 지나 방문했음에도 웨이팅이 필요할 만큼 손님이 많았다. 

    꼬막무침을 따로 팔긴 하지만 대개 꼬막무침과 비빔밥이 반반씩 나오는 꼬막무침 비빔밥을 시키게 마련. 마치 큰 피자나, 파전처럼 둥그런 접시에 평평하게 담겨 나오는 꼬막무침 비빔밥은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든든해질 만큼 푸짐하다.








     식도락 여행으로 제격 ‘이 집 메뉴들  




    술안주로도 그만이라 낮부터 술잔을 기울이는 손님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꼬막무침 못지않게 술을 부르는 메뉴로는 육사시미를 빼놓을 수 없다. 국내산 한우를 얇게 저며 한 접시 가득 내어주는데 영롱한 색깔에 먼저 마음을 빼앗기고 나면, 그다음은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움과 감칠맛에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마늘, 배, 고추를 한 점씩 올려 기름장이나 양념장에 톡 찍어 먹으면 그야말로 입안의 호사를 느낄 수 있을 것. 오징어순대, 꼬막전, 생굴 무침, 낚지볶음, 도루묵찌개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돼 있으니 입맛대로 골라 먹을 여지도 있다. 


    메인 메뉴뿐 아니라 기본 반찬 역시 다양하고 푸짐해서 젓가락질이 바빠지니 식도락 여행에선 과연 빠질 수 없는 맛집이 분명하다. 참고로 본점 주변으로 1관, 2관이 더 있으며 속초, 세종, 청주, 서울, 분당 등에 여러 지점이 분포해 있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강원 강릉시 경강로2255번길 21

     033-642-0178

     매일 오전 11시~ 오후 11시(단 홀 식사는 오후 10시까지 가능)

    

    







    강릉에서 만난 꼬막

    엄지네 포장마차





    큰접시 한가득 고소한 냄새가득 <엄지네 포장마차> 





    우리 나라 꼬막의 주요 산지는 서해안과 남해안이다. 뻘에 몸을 파묻고 오동통하게 살을 찌워 우리의 식탁으로 오는 게 보통. 그런데 뻘과는 거리가 먼 강릉이 언제부턴가 꼬막으로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했다. 이제는 전국적인 체인을 거느린 <엄지네 포장마차>때문이다. 이곳에서는 큰 접시 한가득 먹기 좋게 손질한 국내산 꼬막이며,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하는 비빔밥이 인기다. 강릉 맛집을 검색하면 십중팔구 <엄지네 포장마차>가 노출되기 때문에 강릉 여행객이라면 모르려야 모를 수 없는 맛집으로 통한다.  





    매콤, 고소, 흰 쌀밥 위 수북한 꼬막살을 덮어 완성한 ‘이 집 꼬막무침 비빔밥’  





    역사(?)의 시작은 몇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충북 제천이 고향인 부인과, 보성 벌교 출신인 남편이 함께 <엄지네 포장마차>를 운영하던 중 꼬막무침 비빔밥을 개발해 선보이자 그야말로 대박이 났다. 신선한 꼬막에 쪽파, 청양고추 등을 송송 썰어 넣고 참기름과 들기름을 듬뿍 둘러 볶아주면 <엄지네 포장마차>표 꼬막무침 완성. 여기에 흰쌀밥을 더하면 꼬막무침 비빔밥이 된다. 순한듯하면서도 매콤하고, 고소하면서도 짭조름한 간장 양념이 오묘하게 중독적인 맛을 내는데 먹기 좋게 꼬막 살을 따로 발라 수북이 얹어주니 숟가락 가득 떠먹는 호사도 누릴 수 있다. 함께 내어주는 마른 김을 함께 싸 먹으면 훨씬 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보는 것 만으로도 배가 든든해지는 ‘꼬막무침 비빔밥’' 





    꼬막 맛집으로 서서히 입소문을 타면서 강릉 여행의 필수 코스로 굳어진 분위기인데 평일, 점심 시간을 한참 지나 방문했음에도 웨이팅이 필요할 만큼 손님이 많았다. 꼬막무침을 따로 팔긴 하지만 대개 꼬막무침과 비빔밥이 반반씩 나오는 꼬막무침 비빔밥을 시키게 마련. 마치 큰 피자나, 파전처럼 둥그런 접시에 평평하게 담겨 나오는 꼬막무침 비빔밥은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든든해질 만큼 푸짐하다.  






    식도락 여행으로 제격 ‘이 집 메뉴들’  





    술안주로도 그만이라 낮부터 술잔을 기울이는 손님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꼬막무침 못지않게 술을 부르는 메뉴로는 육사시미를 빼놓을 수 없다. 국내산 한우를 얇게 저며 한 접시 가득 내어주는데 영롱한 색깔에 먼저 마음을 빼앗기고 나면, 그다음은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움과 감칠맛에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마늘, 배, 고추를 한 점씩 올려 기름장이나 양념장에 톡 찍어 먹으면 그야말로 입안의 호사를 느낄 수 있을 것. 오징어순대, 꼬막전, 생굴 무침, 낚지볶음, 도루묵찌개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돼 있으니 입맛대로 골라 먹을 여지도 있다. 메인 메뉴뿐 아니라 기본 반찬 역시 다양하고 푸짐해서 젓가락질이 바빠지니 식도락 여행에선 과연 빠질 수 없는 맛집이 분명하다. 참고로 본점 주변으로 1관, 2관이 더 있으며 속초, 세종, 청주, 서울, 분당 등에 여러 지점이 분포해 있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강원도 강릉시 경강로2255번길 21

     033-642-0178

      매일 오전10시~오후10시(단 홀 식사는 오후 10시까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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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감자바우


    #대통령PICK #감자옹심이 #고소바삭



    대통령 맛집

    감자바우




    대통령 Pick 옹심이집 <감자바우> 



     

    검색창에 윤석열 대통령을 치면 자동으로 따라붙는 검색어가 있으니 바로 ‘맛집’ 혹은 ‘먹방’이다. 

    타고난 대식가, 미식가로 불릴 만큼 식사에 ‘진심인 편’이라 대통령이 픽(pick) 한 점심 메뉴며 식당이 뉴스에 오르내릴 정도인데, 강릉의 <감자바우>역시 일명 ‘대통령 맛집’으로 큰 유명세를 치렀다. 강릉이 외가인 윤 대통령은 오래전부터 이 집 옹심이를 즐겨 먹었다고 한다. 사장님의 귀띔에 따르면 한 번에 옹심이와 국수, 후식으로 감자떡까지 뚝딱 비울 만큼 ‘찐 단골’이라고.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장소로 알려지기도 했는데 대통령 취임식 자리에 <감자바우> 사장님을 초청했다니 그간의 인연이 얼마나 깊었을지 과연 짐작할 수 있다. 

       

     



    쫄깃하고 서걱한 식감이 매력적인 감자옹심이




    그러나 식당의 본질은 바로 맛! 진짜 궁금한 건 바로 ‘얼마나 맛있길래?’가 아닐까? 

    4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감자바우>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음식, 옹심이를 주력 메뉴로 삼는 식당이다. 강원도 하면 감자, 감자하면 강원도라는 말이 있을 만큼 강원도는 유독 감자를 활용한 음식이 많은데 옹심이 역시 그렇다. 옹심이는 감자를 갈아 그 건더기와 앙금을 섞어 동그랗게 빚어 끓인 음식으로 특유의 쫄깃, 서걱서걱한 식감이 무척 매력적이다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국물과 함께 식감이 예술인 이 집 옹심이  




    육수며 각종 야채가 들어가 흡사 수제비와 비슷하지만 밀가루의 식감과는 전혀 다른 쫄깃함, 서걱거림이 있다. 고추장을 풀어 빨간 국물에 끓이기도 하지만 <감자바우>의 옹심이는 걸쭉하면서도 투명한 빛깔을 낸다. 멸치 육수에 버섯, 파, 호박, 부추 등의 채소를 썰어 넣고 옹심이를 넣어 끓인 뒤 김 가루, 계란 지단, 깻가루를 듬뿍 얹으면 <감자바우>표 옹심이 완성. 오로지 옹심이만 먹고 싶다면 순옹심이를, 수타 면발과 옹심이를 함께 맛보고 싶다면 감자옹심이를 시키면 된다. 어느 것을 주문하든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국물과 함께 식감이 예술인 옹심이를 즐길 수 있다.








     여러 사람의 입맛을 두루 만족시키는 ‘감자의 풍미  




    그런가 하면 이 집의 또 다른 별미는 감자전이다. 얇게 부쳐 고소하면서도 바삭바삭한 맛이 일품인데 감자칩에서 느꼈던 선명한 감자의 맛과 향을 입안 가득 음미할 수 있다. 

    배추김치, 무김치와 함께 등장하는 무생채의 새콤달콤함이 또 입맛을 돋우는데 감자전에 살짝 올려 먹으면 훨씬 더 풍미가 살아나니 시도해 볼 것. 옹심이 외에도 장칼국수, 해물 옹심이, 들깨 국수, 감자송편까지 메뉴가 다양해 여러 사람의 입맛을 두루 만족시킨다. 동네 주민인듯한 어르신들이 다수 착석해 자연스럽게 음식을 즐기고 계시니 이 정도면 강릉 주민도 인정하는 ‘찐 맛집’이 아닐까? 강릉 중앙시장 인근에 있어 든든히 배를 채운 뒤 시장 구경에 나서봐도 좋겠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강원 강릉시 금성로35번길 4

     0507-1421-4982

     매일 오전 9시~ 오후 9시

    

    







    대통령 맛집

    감자바우





    대통령 Pick 옹심이집<감자바우> 





    검색창에 윤석열 대통령을 치면 자동으로 따라붙는 검색어가 있으니 바로 ‘맛집’ 혹은 ‘먹방’이다. 타고난 대식가, 미식가로 불릴 만큼 식사에 ‘진심인 편’이라 대통령이 픽(pick) 한 점심 메뉴며 식당이 뉴스에 오르내릴 정도인데, 강릉의 <감자바우>역시 일명 ‘대통령 맛집’으로 큰 유명세를 치렀다. 강릉이 외가인 윤 대통령은 오래전부터 이 집 옹심이를 즐겨 먹었다고 한다. 사장님의 귀띔에 따르면 한 번에 옹심이와 국수, 후식으로 감자떡까지 뚝딱 비울 만큼 ‘찐 단골’이라고.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장소로 알려지기도 했는데 대통령 취임식 자리에 <감자바우> 사장님을 초청했다니 그간의 인연이 얼마나 깊었을지 과연 짐작할 수 있다.  





    쫄깃하고 서걱한 식감이 매력적인 ‘감자옹심이’ 





    그러나 식당의 본질은 바로 맛! 진짜 궁금한 건 바로 ‘얼마나 맛있길래?’가 아닐까? 4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감자바우>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음식, 옹심이를 주력 메뉴로 삼는 식당이다. 강원도 하면 감자, 감자하면 강원도라는 말이 있을 만큼 강원도는 유독 감자를 활용한 음식이 많은데 옹심이 역시 그렇다. 옹심이는 감자를 갈아 그 건더기와 앙금을 섞어 동그랗게 빚어 끓인 음식으로 특유의 쫄깃, 서걱서걱한 식감이 무척 매력적이다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국물과 함께 식감이 예술인 ‘이 집 옹심이’  





    육수며 각종 야채가 들어가 흡사 수제비와 비슷하지만 밀가루의 식감과는 전혀 다른 쫄깃함, 서걱거림이 있다. 고추장을 풀어 빨간 국물에 끓이기도 하지만 <감자바우>의 옹심이는 걸쭉하면서도 투명한 빛깔을 낸다. 멸치 육수에 버섯, 파, 호박, 부추 등의 채소를 썰어 넣고 옹심이를 넣어 끓인 뒤 김 가루, 계란 지단, 깻가루를 듬뿍 얹으면 <감자바우>표 옹심이 완성. 오로지 옹심이만 먹고 싶다면 순옹심이를, 수타 면발과 옹심이를 함께 맛보고 싶다면 감자옹심이를 시키면 된다. 어느 것을 주문하든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국물과 함께 식감이 예술인 옹심이를 즐길 수 있다. 






    여러 사람의 입맛을 두루 만족시키는 ‘감자의 풍미’  





    그런가 하면 이 집의 또 다른 별미는 감자전이다. 얇게 부쳐 고소하면서도 바삭바삭한 맛이 일품인데 감자칩에서 느꼈던 선명한 감자의 맛과 향을 입안 가득 음미할 수 있다. 배추김치, 무김치와 함께 등장하는 무생채의 새콤달콤함이 또 입맛을 돋우는데 감자전에 살짝 올려 먹으면 훨씬 더 풍미가 살아나니 시도해 볼 것. 옹심이 외에도 장칼국수, 해물 옹심이, 들깨 국수, 감자송편까지 메뉴가 다양해 여러 사람의 입맛을 두루 만족시킨다. 동네 주민인듯한 어르신들이 다수 착석해 자연스럽게 음식을 즐기고 계시니 이 정도면 강릉 주민도 인정하는 ‘찐 맛집’이 아닐까? 강릉 중앙시장 인근에 있어 든든히 배를 채운 뒤 시장 구경에 나서봐도 좋겠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강원도 강릉시 금성로35번길 4

     0507-1421-4982

      매일 오전9시~오후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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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홍대닭갈비


    #야들야들 #고소한 #감칠맛



    치즈 퐁듀 닭갈비의 원조  

    신미경 홍대 닭갈비 




    철판닭갈비의 진수, 닭갈비 전문 <신미경 홍대 닭갈비> 



     

    흔히 ‘닭갈비’하면 빨간 양념에 닭고기와 양배추, 깻잎 등의 야채를 넣어 버무린 뒤 철판에서 서서히 볶는 요리를 생각하곤 한다. 여기에 쫄깃한 떡, 달콤한 고구마, 오동통한 우동 등의 사리를 추가해 넣으면 세상 맛있는 닭갈비의 완성! 이런 철판 닭갈비의 진수를 맛보고 싶다면 홍대 부근에 있는 <신미경 홍대 닭갈비>가 제격이다. 35년 경력의 이모님에게 가업을 전수받아 1996년 개업한 이곳은 오직 닭갈비만 전문으로 한다. 기본인 야채 닭갈비를 비롯해 치즈에 퐁당 닭갈비를 찍어 먹는 치즈퐁듀 야채 닭갈비가 대표 메뉴고, 새롭게 개발한 문어 닭갈비도 인기다. 

     



    맵찔이부터 맵고수까지 만족하는 식사 단계조절 가능한 닭갈비




    특징적인 것은 일률적으로 맛이 정해져 있는 여느 닭갈비 집과는 다르게 매운맛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순한 맛, 중간 맛, 매운맛, 아주 매운맛으로 단계를 나눠 맵찔이도 맵부심 족들도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메뉴를 주문하고 나면 상추 절임, 쌈 무, 샐러드 등의 밑반찬이 나오는데 독특하게도 달궈진 철판 위에다 부침개 반죽을 올려주기 때문에 본격적인 식사에 앞서 갓 부친 노릇노릇한 부침개도 맛볼 수 있다. 추가 반찬이 필요하면 이모님 부를 필요 없이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된다.  





    초벌과정을 거쳐 더욱 맛있는 이 집 닭갈비  




    이제 메인 요리인 닭갈비가 나올 차례. 보통 테이블에서 고기를 서서히 익혀 먹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 집은 한번 초벌을 마친 상태에서 서빙이 되기 때문에 바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이렇게 미리 고기를 익히는 이유는 비린내를 잡기 위해서다. 무려 86kg의 쇳물을 부어 만든 무쇠 주물판에서 초벌 과정을 거쳐 더욱 맛있는 닭갈비가 완성된다. 테이블마다 놓여 있는 무쇠철판도 범상치 않은데 모두 주물공장에서 특수 주문 제작한 상품들로, 열전도율이 높아 맛있는 닭갈비 조리에 일등공신 역할을 한다고 한다. 








    야들야들 입에서 살살 녹는 맛 ‘닭갈비 맛집  




    매콤 달콤한 양념에 야들야들한 닭고기까지 과연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을 자랑하는데 <신미경 홍대 닭갈비>는 재료에 특히 공을 들인다. 얼리지 않은 신선한 국산 닭다리 살을 사용하며, 양념에 들어가는 고춧가루, 참기름 역시 춘천에서 직접 공수해 올 정도다. 그런가 하면 닭갈비 맛집이란 타이틀 못지않게 ‘치즈 맛집’으로도 정평이 자자하다. 그도 그럴 것이 국내 처음으로 치즈 퐁듀 닭갈비를 소개한 집이 바로 <신미경 홍대 닭갈비>다. 쭉쭉 늘어나는 모짜렐라 치즈와 진한 풍미가 느껴지는 체다치즈를 골고루 섞어 올리는 게 맛의 핵심. 무늬만 치즈인 제품도 많지만 이곳은 99.2% 순수 자연 치즈만을 사용해 보다 고소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21길 31-10 1층

     0507-1325-5222

     매일 오전 11시~ 오후 10시 50분

    

    






    치즈 퐁듀 닭갈비의 원조

    신미경 홍대 닭갈비





    철판닭갈비의 진수, 닭갈비 전문<신미경 홍대 닭갈비> 





    흔히 ‘닭갈비’하면 빨간 양념에 닭고기와 양배추, 깻잎 등의 야채를 넣어 버무린 뒤 철판에서 서서히 볶는 요리를 생각하곤 한다. 여기에 쫄깃한 떡, 달콤한 고구마, 오동통한 우동 등의 사리를 추가해 넣으면 세상 맛있는 닭갈비의 완성! 이런 철판 닭갈비의 진수를 맛보고 싶다면 홍대 부근에 있는 <신미경 홍대 닭갈비>가 제격이다. 35년 경력의 이모님에게 가업을 전수받아 1996년 개업한 이곳은 오직 닭갈비만 전문으로 한다. 기본인 야채 닭갈비를 비롯해 치즈에 퐁당 닭갈비를 찍어 먹는 치즈퐁듀 야채 닭갈비가 대표 메뉴고, 새롭게 개발한 문어 닭갈비도 인기다.  





    맵찔이부터 맵고수까지 만족하는 식사 ‘단계조절 가능한 닭갈비' 





    특징적인 것은 일률적으로 맛이 정해져 있는 여느 닭갈비 집과는 다르게 매운맛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순한 맛, 중간 맛, 매운맛, 아주 매운맛으로 단계를 나눠 맵찔이도 맵부심 족들도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메뉴를 주문하고 나면 상추 절임, 쌈 무, 샐러드 등의 밑반찬이 나오는데 독특하게도 달궈진 철판 위에다 부침개 반죽을 올려주기 때문에 본격적인 식사에 앞서 갓 부친 노릇노릇한 부침개도 맛볼 수 있다. 추가 반찬이 필요하면 이모님 부를 필요 없이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된다. 





    초벌과정을 거쳐 더욱 맛있는 '이 집 닭갈비'





    이제 메인 요리인 닭갈비가 나올 차례. 보통 테이블에서 고기를 서서히 익혀 먹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 집은 한번 초벌을 마친 상태에서 서빙이 되기 때문에 바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이렇게 미리 고기를 익히는 이유는 비린내를 잡기 위해서다. 무려 86kg의 쇳물을 부어 만든 무쇠 주물판에서 초벌 과정을 거쳐 더욱 맛있는 닭갈비가 완성된다. 테이블마다 놓여 있는 무쇠철판도 범상치 않은데 모두 주물공장에서 특수 주문 제작한 상품들로, 열전도율이 높아 맛있는 닭갈비 조리에 일등공신 역할을 한다고 한다.  




    야들야들 입에서 살살 녹는 맛 ‘닭갈비 맛집’





    매콤 달콤한 양념에 야들야들한 닭고기까지 과연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을 자랑하는데 <신미경 홍대 닭갈비>는 재료에 특히 공을 들인다. 얼리지 않은 신선한 국산 닭다리 살을 사용하며, 양념에 들어가는 고춧가루, 참기름 역시 춘천에서 직접 공수해 올 정도다. 그런가 하면 닭갈비 맛집이란 타이틀 못지않게 ‘치즈 맛집’으로도 정평이 자자하다. 그도 그럴 것이 국내 처음으로 치즈 퐁듀 닭갈비를 소개한 집이 바로 <신미경 홍대 닭갈비>다. 쭉쭉 늘어나는 모짜렐라 치즈와 진한 풍미가 느껴지는 체다치즈를 골고루 섞어 올리는 게 맛의 핵심. 무늬만 치즈인 제품도 많지만 이곳은 99.2% 순수 자연 치즈만을 사용해 보다 고소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1길 31-10 1층

    0507-1325-5222

    매일 오전 11시~오후10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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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참나무숯불에닭이만나는순간


    #고개가끄덕여지는 #연하고 #건강한맛



    닭부터 다르다  

    참나무숯불에닭이만나는순간 




    압도적인 존재감의 닭갈비 집 <참숯닭> 



     

    전국의 내로라하는 맛집을 대상으로 이런저런 품평을 늘어놓는 ‘수요미식회’에서 닭갈비를 다룬 적이 있었다. 보통 닭갈비 하면 춘천이 자동 연상되곤 하는데, 춘천의 쟁쟁한 닭갈비 집 사이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서울 닭갈비 집’이 있었으니 바로 <희래>였다. 게스트들로부터 ‘가장 맛있었다’ ‘지인에게 추천했다’는 식의 호평이 쏟아졌던 <희래>는 사실 <참나무 숯불에 닭이 만나는 순간>이란 정식 명칭이 있다. 줄여서 <희래> 혹은 앞 글자만 따 ‘참숯닭’으로 부르곤 하지만 말이다. 현재 네이버 지도 상에는 ‘참숯닭’으로 표기하고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고개가 끄덕여지는 맛, 성지순례 ‘이 집 닭갈비 




    양재에 있는 이 식당에 들어서면 먼저 벽면을 가득 채운 셀럽들의 사인에 눈길을 빼앗기게 된다. 아나운서, 가수, 스포츠 스타, 만화가 등 다녀간 유명인들의 면면은 다양하지만 맛있다는 반응만큼은 동일하다. 참고로 두산 야구 선수들의 아지트라니 팬이라면 성지순례 차원에서 찾아가 보는 것도 좋겠다. 기대감에 차 메뉴판을 들여다봤다면 사실 흠칫할 확률이 높다. 2인분 3만 2000원이란 만만치 않은 가격 때문이다. 보통 숯불닭갈비 1인분에 12000~14000원대 정도임을 생각하면 다소 비싼듯한 인상을 지울 수 없는데, 그 맛을 보면 과연 고개가 끄덕여진다니 의심 말고 시켜보자. 





    기분좋은 감칠맛두껍고 부드러운 닭고기이 집 맛의 비결  




    주문한 닭갈비는 주방에서 한번 초벌을 거쳐 테이블 위의 열수통으로 직행한다. 이 열수통은 고기의 열을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데 닭갈비를 위해 식당에서 따로 개발한 발명품이라니 새삼 닭갈비에 대한 이 집의 진심을 짐작하게 된다. 이미 초벌 과정에서 기름기를 뺀 닭고기는 열수통 위에서 맛있게 익어간다. 닭갈비의 붉은 양념은 살짝 매콤한 맛이 돌아 입맛을 자극하는데 MSG 없이 천연 재료로만 맛을 내 기분 좋은 감칠맛을 선사한다. 한편 양념도 양념이지만 유독 두껍고 부드러운 닭고기가 바로 이 식당 맛의 비결이기도 하다. 특별히 질 좋은 닭을 선별해 쓰기 때문인데 육질이 무척 연하고 잡내가 없어 누구라도 맛있게 느낄만한 닭갈비 맛이 완성된다. 함께 내어준 양배추에 닭갈비를 올린 뒤 부추를 얹어 쌈을 싸 먹으면 한층 더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입맛대로, 취향대로 ‘고퀄리티 닭갈비  




    닭갈비 손님 중에는 고기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쟁반막국수를 시켜 먹는 비율이 높지만 선택지가 꼭 막국수뿐인 것만은 아니다. 된장찌개, 콩비지찌개, 닭곰탕, 황태탕 등 식사 메뉴가 다양해 입맛대로, 취향대로 골라 먹을 여지도 있다. 여느 식당과는 다른 고 퀄리티 닭갈비를 맛보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집이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산로6길 37 1층

     02-572-6616

     월~토 오전12시 ~오후 10시

    (단, 오전 12시~오후2시까지는 예약손님만 받고 있으며, 오후 4시~오후10시까지는 일반손님도 이용이 가능하다. / 일요일은 별도 예약을 받지 않고 오후2시부터 오후10시까지 영업한다.)

    






    닭부터 다르다

    참나무숯불에닭이만나는순간





    압도적인 존재감의 닭갈비 집 <참숯닭> 





    전국의 내로라하는 맛집을 대상으로 이런저런 품평을 늘어놓는 ‘수요미식회’에서 닭갈비를 다룬 적이 있었다. 보통 닭갈비 하면 춘천이 자동 연상되곤 하는데, 춘천의 쟁쟁한 닭갈비 집 사이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서울 닭갈비 집’이 있었으니 바로 <희래>였다. 게스트 들로부터 ‘가장 맛있었다’ ‘지인에게 추천했다’는 식의 호평이 쏟아졌던 <희래>는 사실 <참나무 숯불에 닭이 만나는 순간>이란 정식 명칭이 있다. 줄여서 <희래> 혹은 앞 글자만 따 ‘참숯닭’으로 부르곤 하지만 말이다. 현재 네이버 지도 상에는 ‘참숯닭’으로 표기하고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고개가 끄덕여지는 맛, 성지순례 '이 집 닭갈비' 





    양재에 있는 이 식당에 들어서면 먼저 벽면을 가득 채운 셀럽들의 사인에 눈길을 빼앗기게 된다. 아나운서, 가수, 스포츠 스타, 만화가 등 다녀간 유명인들의 면면은 다양하지만 맛있다는 반응만큼은 동일하다. 참고로 두산 야구 선수들의 아지트라니 팬이라면 성지순례 차원에서 찾아가 보는 것도 좋겠다. 기대감에 차 메뉴판을 들여다봤다면 사실 흠칫할 확률이 높다. 2인분 3만 2000원이란 만만치 않은 가격 때문이다. 보통 숯불닭갈비 1인분에 12000~14000원대 정도임을 생각하면 다소 비싼듯한 인상을 지울 수 없는데, 그 맛을 보면 과연 고개가 끄덕여진다니 의심 말고 시켜보자. 





    기분좋은 '감칠맛'과 '두껍고 부드러운 닭고기'는 '이 집 맛의 비결'





    주문한 닭갈비는 주방에서 한번 초벌을 거쳐 테이블 위의 열수통으로 직행한다. 이 열수통은 고기의 열을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데 닭갈비를 위해 식당에서 따로 개발한 발명품이라니 새삼 닭갈비에 대한 이 집의 진심을 짐작하게 된다. 이미 초벌 과정에서 기름기를 뺀 닭고기는 열수통 위에서 맛있게 익어간다. 닭갈비의 붉은 양념은 살짝 매콤한 맛이 돌아 입맛을 자극하는데 MSG 없이 천연 재료로만 맛을 내 기분 좋은 감칠맛을 선사한다. 한편 양념도 양념이지만 유독 두껍고 부드러운 닭고기가 바로 이 식당 맛의 비결이기도 하다. 특별히 질 좋은 닭을 선별해 쓰기 때문인데 육질이 무척 연하고 잡내가 없어 누구라도 맛있게 느낄만한 닭갈비 맛이 완성된다. 함께 내어준 양배추에 닭갈비를 올린 뒤 부추를 얹어 쌈을 싸 먹으면 한층 더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입맛대로, 취향대로 '고퀄리티 닭갈비'





    닭갈비 손님 중에는 고기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쟁반막국수를 시켜 먹는 비율이 높지만 선택지가 꼭 막국수뿐인 것만은 아니다. 된장찌개, 콩비지찌개, 닭곰탕, 황태탕 등 식사 메뉴가 다양해 입맛대로, 취향대로 골라 먹을 여지도 있다. 여느 식당과는 다른 고 퀄리티 닭갈비를 맛보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집이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산로6길 37 1층

    02-572-6616

    월~토 오전 12시~오후10시  

    (단, 오전 12시~오후2시까지는 예약손님을 받고 있으며, 오후4시~오후10시까지는 일반손님도 이용이 가능하다.)

    일요일은 별도 예약을 받지 않고 오후 2시부터 오후10시까지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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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오근내닭갈비


    #정석닭갈비 #풍부한 #오근내



    춘천식 철판 닭갈비의 진수  

    오근내 닭갈비 




    미슐랭 Pick 닭갈비 맛집, 문전성시 <오근내 닭갈비> 



     

    용산에 있는 <오근내 닭갈비>는 미슐랭 pick 닭갈비 맛집으로 통한다. 최근에는 ‘유퀴즈’에 등장해 유재석이 선택한 닭갈비 맛집으로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용산의 한적한 주택가에 자리 잡아 일부러 찾아 들어가야 하는 위치에 있지만 늘 여기저기서 찾아온 손님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춘천을 뜻하는 순우리말 오근내 





    <오근내 닭갈비>라는 상호를 듣고 누군가는 창업주의 이름이 아닐까 추측하기도 하지만, 오근내는 사실 춘천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삼국시대엔 춘천을 일컬어 수차약, 오근내로 부르기도 했단다. 여기서 유추할 수 있듯 이 집 닭갈비는 춘천식 닭갈비를 표방한다. 잘 알려졌다시피 닭갈비의 원조는 춘천이다. 1960년대 돼지고기를 대신해 닭을 돼지갈비 양념에 구워 팔았던 게 닭갈비의 시초인데 처음엔 구워 먹었으나 이후 철판이 등장하면서 점차 철판에 볶아 먹는 닭갈비로 진화하게 됐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부드럽고 촉촉한 맛깔나는 이 집 닭갈비  




    <오근내 닭갈비>의 비주얼은 우리가 생각한 ‘철판 닭갈비’의 전형이다. 커다란 철판에 양배추, 깻잎 등의 야채와 함께 닭고기를 넣고 들들 볶으면 마침내 먹음직스러운 주황빛의 닭갈비가 완성된다. 오직 국내산 생닭의 다리 살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야들야들하면서도 쫄깃 탱탱한 식감이 느껴지는데 고기의 맛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요소는 다름 아닌 소스다. 이 집 소스엔 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오로지 마늘, 간장, 고추장, 카레향 그리고 양파의 달콤한 즙이 모여 맛깔난 액체를 만든다. 덕분에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고 촉촉한 닭갈비를 즐길 수 있다.  








    골라먹는 재미’ , 포만감 , ‘청량감 이 살아있는 이 집 메뉴 




    여기에 치즈, 쫄면, 우동 사리 등을 추가하면 이것저것 골라 먹는 재미에 포만감까지 골고루 누릴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배가 불러도 볶음밥을 포기할 순 없는 법. 남은 양념에 밥과 김 가루를 투하해 이리저리 볶다 보면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세상 맛있는 볶음밥이 탄생한다. 특히 이 식당에는 날치알을 첨가한 알 볶음밥이 있으니 방문했다면 입안에서 알이 톡톡 터지는 재미도 놓치지 말자. 이렇게 탄수화물을 섭취하고도 아직 아쉬움이 남았다면 메밀 비빔막국수나 메밀 물 막국수를 추천한다. 시원한 면발의 청량감이 다시금 달릴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줄지도 모른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로29길 15

     02-797-0131

     매일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오후 3시 30분 ~오후 4시30분 브레이크 타임)

    






    춘천식 철판 닭갈비의 진수

    오근내 닭갈비





    미슐랭 Pick 닭갈비 맛집, 문전성시 <오근내 닭갈비> 





    용산에 있는 <오근내 닭갈비>는 미슐랭 pick 닭갈비 맛집으로 통한다. 최근에는 ‘유퀴즈’에 등장해 유재석이 선택한 닭갈비 맛집으로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용산의 한적한 주택가에 자리 잡아 일부러 찾아 들어가야 하는 위치에 있지만 늘 여기저기서 찾아온 손님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춘천을 뜻하는 순우리말 ‘오근내’ 





    <오근내 닭갈비>라는 상호를 듣고 누군가는 창업주의 이름이 아닐까 추측하기도 하지만, 오근내는 사실 춘천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삼국시대엔 춘천을 일컬어 수차약, 오근내로 부르기도 했단다. 여기서 유추할 수 있듯 이 집 닭갈비는 춘천식 닭갈비를 표방한다. 잘 알려졌다시피 닭갈비의 원조는 춘천이다. 1960년대 돼지고기를 대신해 닭을 돼지갈비 양념에 구워 팔았던 게 닭갈비의 시초인데 처음엔 구워 먹었으나 이후 철판이 등장하면서 점차 철판에 볶아 먹는 닭갈비로 진화하게 됐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부드럽고 촉촉한 맛깔나는 ‘이 집 닭갈비’





    <오근내 닭갈비>의 비주얼은 우리가 생각한 ‘철판 닭갈비’의 전형이다. 커다란 철판에 양배추, 깻잎 등의 야채와 함께 닭고기를 넣고 들들 볶으면 마침내 먹음직스러운 주황빛의 닭갈비가 완성된다. 오직 국내산 생닭의 다리 살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야들야들하면서도 쫄깃 탱탱한 식감이 느껴지는데 고기의 맛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요소는 다름 아닌 소스다. 이 집 소스엔 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오로지 마늘, 간장, 고추장, 카레향 그리고 양파의 달콤한 즙이 모여 맛깔난 액체를 만든다. 덕분에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고 촉촉한 닭갈비를 즐길 수 있다.  




    ‘골라먹는 재미’ , ‘포만감’ , ‘청량감’ 이 살아있는 ‘이 집 메뉴’





    여기에 치즈, 쫄면, 우동 사리 등을 추가하면 이것저것 골라 먹는 재미에 포만감까지 골고루 누릴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배가 불러도 볶음밥을 포기할 순 없는 법. 남은 양념에 밥과 김 가루를 투하해 이리저리 볶다 보면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세상 맛있는 볶음밥이 탄생한다. 특히 이 식당에는 날치알을 첨가한 알 볶음밥이 있으니 방문했다면 입안에서 알이 톡톡 터지는 재미도 놓치지 말자. 이렇게 탄수화물을 섭취하고도 아직 아쉬움이 남았다면 메밀 비빔막국수나 메밀 물 막국수를 추천한다. 시원한 면발의 청향감이 다시금 달릴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줄지도 모른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로29길 15

    02-797-0131

    매일 오전 11시30분~오후 9시  

    (오후 3시30분~오후 4시30분 브레이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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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계탄집


    #구워먹는 #다양한맛 #겉바속촉



    숯불 닭갈비에 진심인 편

    계탄집




    구워먹는 닭갈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리 없는 ‘찐 맛집 <계탄집>




    자양동에 있는 <계탄집>은 구워 먹는 닭갈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리 없는 찐 맛집이다. 

    <계탄집>이란 상호가 재미있는데, 계 탔다는 뜻의 기분 좋은 뉘앙스도 담겨 있거니와 닭 ‘계’자에 숯 ‘탄’자로도 이해할 수 있어 여러모로 딱 들어맞는 가게 이름이 아닐 수 없다. 워낙 유명해진 탓에 지금은 웨이팅을 감수해야 하지만 사실 이 자리는 부동산, 호프집, 분식점으로 계속해서 업종이 바뀌며 이른바 ‘장사 안 되는 터’로 통하던 곳이었다. 2013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아내와 함께 요식업에 뛰어든 사장님은 여러 시도 끝에 손이 많이 가고, 인건비 비중이 높아 선뜻 시작하기 힘든 숯불닭갈비로 승부수를 띄워 오늘의 성공을 일궈냈다. 전국 50여 개가 넘는 유명 닭갈비 집을 돌며 비결을 공부했으니 그 결과가 <계탄집> 메뉴에 오롯이 반영돼 있는 셈. <계탄집>은 가장 기본이 되는 재료에서부터 세심한 정성을 기울인다.

      



    맛도 매력도 다양한 겉바속촉 이 집 닭고기 




    일단 숯이 그렇다. 참나무 벌목이 불법인 우리나라에서는 국내산 참 숯을 구할 수 없었기에 결국 여러 방면을 고심하다 품질이 좋은 멕시코산 숯을 공수해 쓰기 시작했다. 맛의 핵심인 닭은 확실한 거래처를 확보해 매일 아침 들여오고 있다. 닭다리 살을 굽기 좋게 저며 마늘즙, 소금, 정종 등으로 밑간을 해 숙성 과정을 거치는데 이렇게 기본 작업을 마친 닭은 마늘 소금, 간장 양념, 매운 양념 맛으로 새로 태어난다. 국내산 천일염과 마늘즙만을 활용해 담백한 맛을 살린 ‘마늘 소금’, 단짠단짠의 매력이 느껴지는 ‘간장 양념’, 캡사이신 대신 청양고추와 베트남 고추를 사용해 깔끔하게 매운맛을 내는 ‘매운 양념’까지 맛도 매력도 다양하다. 어떤 메뉴를 시키든 참나무 숯으로 초벌구이 과정을 거친 겉바속촉 닭갈비를 맛볼 수 있지만 마늘 소금, 간장 양념, 매운 양념으로 서서히 맛의 강도를 올려가길 추천한다.  




    <계탄집>의 또 다른 별미 닭발 튀김  




    한편 닭갈비 외에 <계탄집>을 대표하는 또 다른 메뉴가 있다면 바로 닭발 튀김이다. 닭갈비가 익어가는 동안 안주 삼아 맛보라고 내어준 닭발 튀김이 별미인데, 코코넛 파우더를 뒤집어쓴 닭발의 맛이 무척 고소하고 바삭해서 추가 주문해 먹는 손님도 많다. 




    맛의 향연 ‘이 집 사이드메뉴’와 고퀄리티 우리 술’로 기대하며 찾는 집




    그 밖에 치즈를 얹어 더 고소한 계란찜, 달콤새콤한 초계국수, 한입에 쏙 넣기 좋은 주먹밥 등의 사이드 메뉴가 있다. 맛있는 안주에 술이 빠질 수 없는 법! 평범한 소주와 맥주도 좋지만 <계탄집>은 특히 고 퀄리티의 우리술을 취급하기로도 유명하다. 안동소주, 문배술, 이강주 등 우리 전통술을 판매하는데 매달 그 종류가 바뀐다니 어떤 술을 만날지 기대하며 찾아가는 것도 좋겠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31

     0507-1414-6804

     월~금 오후 2시 30분 ~ 오후 12시, 토~일 오후 1시 ~ 오후 12시

    







    숯불 닭갈비에 진심인 편

    계탄집





    구워먹는 닭갈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리 없는 ‘찐 맛집’ <계탄집> 





    자양동에 있는 <계탄집>은 구워 먹는 닭갈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리 없는 찐 맛집이다. <계탄집>이란 상호가 재미있는데, 계 탔다는 뜻의 기분 좋은 뉘앙스도 담겨 있거니와 닭 ‘계’자에 숯 ‘탄’자로도 이해할 수 있어 여러모로 딱 들어맞는 가게 이름이 아닐 수 없다. 워낙 유명해진 탓에 지금은 웨이팅을 감수해야 하지만 사실 이 자리는 부동산, 호프집, 분식점으로 계속해서 업종이 바뀌며 이른바 ‘장사 안 되는 터’로 통하던 곳이었다. 2013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아내와 함께 요식업에 뛰어든 사장님은 여러 시도 끝에 손이 많이 가고, 인건비 비중이 높아 선뜻 시작하기 힘든 숯불닭갈비로 승부수를 띄워 오늘의 성공을 일궈냈다. 전국 50여 개가 넘는 유명 닭갈비 집을 돌며 비결을 공부했으니 그 결과가 <계탄집> 메뉴에 오롯이 반영돼 있는 셈. <계탄집>은 가장 기본이 되는 재료에서부터 세심한 정성을 기울인다.  





    맛도 매력도 다양한 겉바속촉 ‘이 집 닭고기’ 





    일단 숯이 그렇다. 참나무 벌목이 불법인 우리나라에서는 국내산 참 숯을 구할 수 없었기에 결국 여러 방면을 고심하다 품질이 좋은 멕시코산 숯을 공수해 쓰기 시작했다. 맛의 핵심인 닭은 확실한 거래처를 확보해 매일 아침 들여오고 있다. 닭다리 살을 굽기 좋게 저며 마늘즙, 소금, 정종 등으로 밑간을 해 숙성 과정을 거치는데 이렇게 기본 작업을 마친 닭은 마늘 소금, 간장 양념, 매운 양념 맛으로 새로 태어난다. 국내산 천일염과 마늘즙만을 활용해 담백한 맛을 살린 ‘마늘 소금’, 단짠단짠의 매력이 느껴지는 ‘간장 양념’, 캡사이신 대신 청양고추와 베트남 고추를 사용해 깔끔하게 매운맛을 내는 ‘매운 양념’까지 맛도 매력도 다양하다. 어떤 메뉴를 시키든 참나무 숯으로 초벌구이 과정을 거친 겉바속촉 닭갈비를 맛볼 수 있지만 마늘 소금, 간장 양념, 매운 양념으로 서서히 맛의 강도를 올려가길 추천한다. 





    <계탄집>의 또 다른 별미 ‘닭발 튀김’





    한편 닭갈비 외에 <계탄집>을 대표하는 또 다른 메뉴가 있다면 바로 닭발 튀김이다. 닭갈비가 익어가는 동안 안주 삼아 맛보라고 내어준 닭발 튀김이 별미인데, 코코넛 파우더를 뒤집어쓴 닭발의 맛이 무척 고소하고 바삭해서 추가 주문해 먹는 손님도 많다.  




    맛의 향연 ‘이 집 사이드메뉴’와 고퀄리티 ‘우리 술’로 기대하며 찾는 집





    그 밖에 치즈를 얹어 더 고소한 계란찜, 달콤새콤한 초계국수, 한입에 쏙 넣기 좋은 주먹밥 등의 사이드 메뉴가 있다. 맛있는 안주에 술이 빠질 수 없는 법! 평범한 소주와 맥주도 좋지만 <계탄집>은 특히 고 퀄리티의 우리술을 취급하기로도 유명하다. 안동소주, 문배술, 이강주 등 우리 전통술을 판매하는데 매달 그 종류가 바뀐다니 어떤 술을 만날지 기대하며 찾아가는 것도 좋겠다.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31 15

    0507-1414-6804

    월~금 오후 2시 30분 ~ 오후 12시, 토~일 오후 1시~오후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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